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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오산교육지원청, “디지털토핑교육×학교자율과제” 미래교육 페스타 개최

전국 확산 기대되는 미래형 교육 모델 실행연구 공개
유·초·특 학교급을 아우르는 ‘디지털토핑교육’실천 기반 미래교육 모델 개발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지난2일 푸르미르에서 ‘2025 화성오산 미래교육 페스타(학교자율과제×디지털토핑교육) 성과나눔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유치원·초등학교·각 학교급 특수교육이 함께 참여하는 미래교육 통합 플랫폼으로, 학교자율과제의 우수사례와 디지털토핑 정책연구 결과를 한자리에서 공유하는 자리이다.

 

‘디지털토핑교육’은 학습자가 디지털 콘텐츠를 자유롭게 선택·조합해 <개별 맞춤형 학습 경험을 설계하는 화성오산형 미래교육 모델>이다.

 

특히 2025학년도는 ▲유아 맞춤형 놀이 중심 디지털교육 모델 ▲초등 디지털 시민성 진단·역량 강화 모델 ▲미래형 수학과 에듀테크 기반 교수학습 자료 ▲학교급별 특수교육 디지털 통합 수업 모델 등 총 11개 부스와 4개 정책연구 발표가 공개되어 현장교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행사 1부에서는 유·초·특 대표 연구팀이 디지털 시민성, AI기반 학습, 게이미피케이션 수업 등 현장에서 검증된 실천형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2부에서는 학교자율과제 우수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학교 자율성과 전문성 기반의 미래교육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

 

이번 11개 부스 체험에서는 ▲생성형 AI기반 퀴즈 개발 ▲AI서·논술형 평가 설계 ▲게이미피케이션 플랫폼(카훗·김킷 등) 활용 수업 ▲데이터 기반 그래프 수업 ▲유아 맞춤형 놀이형 디지털 활동 등 실제적인 교육자료와 수업모형이 공개되어 교사들의 실천력을 높였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한 늘봄초등학교 노동암 교사는 “학교급(유·초·특)을 넘나들며 서로의 사례를 듣는 자리가 드물었는데, 이번 페스타를 통해 교육의 연속성과 통합성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또한 하이러닝, 게이미피케이션, 북크리에이터 등 디지털 도구를 교사 중심이 아니라 학생 중심 참여 중심으로 활용한 점 등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김인숙 교육장은 “화성오산 디지털 토핑교육은 현장 중심·교사 중심 정책연구가 미래교육 정책으로 연결되는 전국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학생의 개별성과 학교의 자율성이 존중받는 미래교육을 위해 교육지원청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미래교육 역량 강화·학교자율과제 내실화·AI 기반 학습 생태 구축을 통해 현장 중심으로 한 정책 실천 일반화를 이어갈 예정이다.

 

[ 경기신문 = 지명신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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