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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사회복지사협회 제15대 회장 이배영 후보 당선… “현장과 더 가까운 협회 만들 것”

총 유효투표 1374표 중 845표(61.50%) 획득
사회복지 현장 처우 개선 등으로 높은 지지 받아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제15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배영 후보가 당선됐다. 임기는 2026년 3월부터 3년간이다.

 

인천시사회복지사협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일 온라인 전자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에서 총 1374표 중 이 후보가 845표(61.50%)를 얻어 529표(38.50%)를 획득한 기호 2번 강병권 후보를 제치고 회장에 선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배영 당선인은 현재 인천서구복지재단 상임이사로, 협회 제12·13대 회장을 역임하며 사회복지사 처우 개선 및 제도 개혁을 주도해 온 인물이다. 이번 선거에서도 '성과와 경험이 검증된 후보'라는 평가 속에 현장 사회복지사들의 지지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이 당선인은 슬로건으로 '인천사회복지사! 당신이 행복한 세상을 응원합니다'를 내세우며 사회복지사 권익 보호와 자율성 강화, 전문성·경력 성장 지원, 직능별 세부 공약 추진 및 현장과 소통하는 NEW 트렌드 협회 구축 등 향후 3년간 협회 운영 비전을 제시했다.

 

그는 “협회는 회원이 중심이고, 사무처는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민감해야 한다”며 “인천 사회복지사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과의 격차를 줄이고 인천 특성에 맞는 처우 개선 모델을 만드는 데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인천 = 민중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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