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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DMZ 평화소풍' 평화를 위한 걸음 시작

분단 현장의 평화적 재해석과 시민 참여형 통일문화 실천하자

동학민족통일회가 주최하고 통일나무한그루가 주관한 '2025 DMZ 평화소풍'이 지난 4일 파주 덕진산성과 황포돛배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분단 현장의 평화적 재해석과 시민 참여형 통일문화를 실천하자는 데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김진향 개성공단 이사장은 '분단을 넘어, 미래로'란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비전과 통일의 대한 우리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어진 덕진산성에서는 전통음악과 현대 창작곡이 어우러진 청연 예술가 서예린씨의 미니음악회가 열렸으며 황포돛배에서는 임진강과 초평도를 지나며 배일동 명창의 소리공연, 혜화국악팀 공연, 평화탁주 시음 등을 통해 평화의 의미를 되세기는 특별한 경험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학민족통일회 관계자는 "이번 2025 DMZ 평화소풍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평화의 가지를 일상에서 실천하는 의미있는 여정"이라면서 오늘 한 걸음 함께 걷은 그 길 위에 평화가 피어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은섭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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