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 개최
포천시가 한탄강 가든페스타 성과보고회를 개최한 가운데 “올해 축제 운영 성과와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난 가을 가든페스타 행사에서 ▲한탄강 세계드론제전과 한우축제, ▲한탄강·광릉숲 국제포럼, ▲포천펫스타 등 주요 축제와 연계를 강화해 관광객 유입 효과를 극대화하여 “관광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올해 한탄강 가든페스타에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의 경우, 약 45만여 명이 방문하여 전년도 대비 51% 증가한 관람객 수를 기록했으며, “특히 이를 통해 전년 대비 39% 증가한 세외수입 17억 원과 156억 원 규모의 직접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시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2026년 가든페스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 정체성을 담은 문주 설치, ▲가드닝 특화 프로그램 운영, ▲캐릭터 지식 재산(IP) 기반 마케팅 확대, ▲정원 조성 및 관리, ▲리버마켓 운영 등 “축제 전반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을 제시됐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올해 한탄강 가든페스타는 포천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서 가능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사례라고 밝힌 가운데 내년도는 축제의 내실을 강화하고, “콘텐츠를 확대하여 시민들과 관광객 모두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축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성운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