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관내 사립학교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사립학교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전날 개최된 회의는 사립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소통과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교비회계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관내 사립 초·중·고·각종학교 24개교 교장 및 행정실장이 참석했으며, ▲2025학년도 교비회계 집행 현황 분석 ▲집행 목표 98% 달성을 위한 관리 방안 ▲이월·불용 최소화를 위한 시설공사 추진 현황 공유 등이 논의됐다.
또한 ‘사학기관 예·결산 업무처리 지침’(2025. 7. 21. 개정)과 ‘사립학교 사무직원 인사업무 처리 지침’(2026. 1. 1. 시행) 등 최근 개정 사항을 안내하고, 행정사무감사 수감 결과 및 교육지원청 사업부서의 안내 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이와 함께 학교별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2026년 상반기 행정스쿨 연수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향후 맞춤형 지원에 반영할 예정이다.
서은경 교육장은 “사립학교의 교비회계가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때 학생들이 더 나은 교육환경에서 배울 수 있다”며 “이번 관리자의 논의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함께 높이고, 사립학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이화우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