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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전국 우수 지자체 선정… 6년 연속 성과

특별교부세 2000만 원 확보

 

부평구가 주민참여예산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평가받으며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최근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20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민주성, 책임성, 효율성, 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이뤄졌다. 행안부 성과평가가 도입된 지난 2020년 이후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인천지역 군·구는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구정 전반에 주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사업 추진 과정과 결과에 대한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해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구는 향후에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한 사후 관리와 평가를 지속해 제도의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갈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의 시각에서 삶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재정 운영 전반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재정 민주주의 실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인천 = 정진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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