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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시민 위한 '용인 반도체 지도' 제작" 주문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이 2일 시청 에이스홀에서 열린 2026년 시무식에서 시민들을 위한 '반도체 지도'를 제작하라고 주문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잘 진행해 온 용인 반도체 프로젝트를 흔들면서 용인의 반도체 산단을 새만금 등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주장이 나오는 데, 반도체 산업과 나라의 미래를 망치자는 무책임한 주장"이라며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용인 이동·남사읍이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배경, 현재 진행되고 있는 상황,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용인 투자 규모 등 반도체 생태계 형성 및 확장의 과정 등 핵심 내용을 공직자들이 숙지하고 시민들에게 알려 시민들이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11월 용인의 모든 학교에 대한 제설지도를 제작해 학교 주변에 제설을 어떻게 할 것이라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렸듯, 용인에서 진행되는 반도체 투자 현황과 관련해 '반도체 지도'를 만들어 보라"며 "시민들이 용인에서 반도체와 관련해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용인에 형성되고 있는 반도체 생태계가 얼마나 크고 중요한지, 용인 반도체 산단 지방이전론이 얼마나 허황된 것인지 시민이나 국민들이 지도만 봐도 알 수 있도록 하자"고 말했다.

 

또 "반도체 국가산단과 일반산단의 위치·역할·연계 구조,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기업 투자 및 분포 등을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반도체 지도’를 만들고, 시민들이나 국민들이 그걸 보고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를 일목요연하게 알 수 있게끔 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이 시장은 간부회의에 참석해 2026년 시정 운영에 대한 당부와 함께 시민 소통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최근 용인 반도체 산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언급하며 “지난해 12월 3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성공을 위한 기자회견’ 이후 여러 시민들께서 ‘기자회견문을 자세히 읽었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이 많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하시는 등 호응이 컸다”며 “이는 일부 정치인, 일부 행정부 인사의 무책임한 발언으로 논란이 일면서 용인의 반도체 프로젝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졌음을 의미하는 데 용인 프로젝트는 흔들림 없이 진행될 것이라는 확신을 시민들께 심어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 시장은 이날 오전 병오년 새해를 맞아 처인구 남동 용인중앙공원 현충탑을 참배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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