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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경기도지사 인물난...‘함진규’ 전 도공 사장 떠올라

시흥 출신, 19·20대 시흥갑 재선...당 정책위의장 역임 ‘정책통’
3월 3일 국회에서 ‘AI시대 K-고속도로 미래 논하다‘ 주제 출판기념회
2022년 경기도지사 출마 선언 후 김은혜 당시 홍보수석에 양보 적극 지원.
지난해 10월 도공, AI 선도 공공기관으로 선정...탁월한 경영 능력 발휘

 

국민의힘이 6·3 경기도지사 후보 인물난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67)이 대항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13일 3년 간의 도공 사장 임기를 마친 함 전 사장은 시흥 출신으로, 고려대 법학과를 나와 19·20대 시흥갑에서 재선 의원을 역임했고,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정책위의장을 역임한 정책통이다.

 

함 전 사장은 24일 본보 기자와 만나 “다음 달 3일 오후 4시 국회 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도공 사장 3년의 여정을 마무리 짓는 의미에서 두 권의 책으로 정리해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AI시대 K-고속도로의 미래를 논하다’ 주제로 발간된 두 권의 책 제목은 ▲달리는 플랫폼, K-고속도로에서 시작하는 AI전환 ▲K-고속도로 세계를 점령하다, 내비에 나오지 않는 길 안내이다.

 

함 전 사장은 “출판기념회에서 경기도지사 출마 얘기는 되도록 하지 않으려고 한다”며 출마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다음 달 5일부터 11일까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지방선거 후보 접수를 받을 예정이어서 출판기념회에서 함 전 사장에 대한 출마 권유와 격려가 이어질 전망이다.

 

앞서 그는 지난 2022년에도 경기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조직과 정책 등을 충실히 준비한 적이 있다.

 

하지만 김은혜 당시 대통령실 홍보수석(현 성남분당을 의원)이 출마를 선언하자 양보하고 김 수석을 적극 지원했었다.

 

윤석열 정부 때인 지난 2023년 2월 도공 사장에 임명된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인 지난해 10월 도공이 AI 선도 공공기관으로 선정되도록 하는 등 탁월한 경영 능력을 발휘했다.

 

그는 특히 드론(무인멀티콥터) 1종 및 지도조종자 자격증도 보유하고 있으며, 올 1월에는 AI를 비즈니스 성과로 바꾸는 능력에 대한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는 시험인 ‘AIBT(AI Business Test)’를 치러 비즈니스 AI 자격증(2급)도 취득한 학구파다.

 

[ 경기신문 = 김재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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