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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FC ‘구단주 매직’… 25시즌 직접 찾은 경기, 승률 73%

부천FC 첫 K리그1 입성, 예산 열세에도 ‘구단주 동행’이 만든 성과
조용익 시장 참석 경기 승률 73%…불참 땐 50%로 23%p 격차
시민구단 최하위 예산 49억에도 승격·관중 증가로 증명한 ‘효율 경영’

 

부천FC1995(이하 부천)가 2025시즌 K리그2 리그 3위와 창단 첫 K리그1 진출을 이뤄낸 가운데 구단주인 조용익 시장의 경기장 방문 여부에 따라 팀 승률이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부천의 K리그 홈 21경기 중 조 시장이 참석한 19경기의 결과는 11승 6무 2패로 승률 약 74%, 원정 21경기 중 참석한 5경기의 결과는 3승 1무 1패로 승률 70%를 기록했다. 참관한 총 24경기에서 14승 7무 3패를 달성하며 승률 약 73%로 고무적인 성적을 냈다.

 

반대로 홈에서 치른 K리그 경기 중 불참한 2경기의 결과는 1무 1패로 승률 25%, 원정 경기 중 불참한 16경기의 결과는 7승 3무 6패로 승률 53%에 그쳤다. 전체 불참한 18경기 중 7승 4무 7패를 기록해 승률 50%로 참석 경기 대비 약 23%의 격차를 보였다.

 

특히, 조용익 부천시장은 2025시즌 홈 원정 가리지 않고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단을 격려하고 팬 응원을 독려하며 팀 사기 진작에 앞장섰다. 2025시즌 개막전인 충북청주 홈경기를 시작으로 K리그1 승격을 확정한 승강플레이오프 수원FC 원정까지 부천이 승리한 경기에는 대부분 조 구단주가 함께 했다.

 

이와 관련해 이영민 감독은 “구단주이신 시장님께서 관심을 가지고 계셔서 구단 전체에 큰 동기부여가 되고 마음가짐이 달라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주장이자 6시즌 째 부천에서 뛰고 있는 베테랑 한지호 선수는 “시장님께서 구단에 관심을 많이 주신다는 느낌을 받고 있다. 방문해 주실 때가 많은데, 이때 특히 동기부여가 더 되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부천은 2025시즌 지원받는 예산 49억 원으로 K리그 시민구단 중 최하위권에 속했음에도 K리그1 승격 및 평균 관중 3522명(K리그2 5위)을 동원하며 효율적인 운영을 과시했다.

 

조용익 구단주는 “지난 시즌 홈과 원정을 가리지 않고 경기장에서 직접 응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경기장에서 함께할 때 부천의 승률이 높았다는 사실은 참 고무적이다”며 “새 시즌에도 경기장에서 시민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있는 힘껏 우리 선수들을 응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은 오는 3월 1일 전북 현대와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3월 7일 대전 하나와의 홈 개막전 등 첫번째 K리그1 여정을 시작한다.

 

 

[ 경기신문 = 반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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