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하안1동 체육회는 지난 4일 장학 규정에 따라 선발된 장학생 4명에게 25만 원씩 총 10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4회째 장학사업으로 생활체육의 발전과 미래의 꿈을 향해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차원에서 마련되었다. 류연환 회장은 “청소년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해 장차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육 인재의 꿈을 응원하는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함기훈 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뜻깊은 일에 동참해 준 체육회에 감사하다”며 “학생이 본인의 꿈과 희망에 더 가까이 다가가 장차 사회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광명시는 경기침체와 비대면 소비 증가 등 변화된 환경에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생력 강화를 돕기 위해 1대1 맞춤형 전문가 경영컨설팅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영컨설팅은 현재 사업을 정확하게 진단해 목표를 설정하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과 효율적인 매장 운영시스템을 구축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컨설팅 지원사업 공고일 기준으로 관내 창업 6개월 이상인 소상공인으로 점포형 사업자 이어야 하며 업종 제한 등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시는 점포당 60만 원을 지원하며 대상자가 상품관리, 마케팅관리, 매장관리, 유통‧물류관리, 사업정리, 경영일반 관리 등 분야별로 전문 컨설턴트를 지정하고 2회 경영컨설팅을 진행한다. 시는 앞서 공고를 통해 24명의 경험이 풍부한 컨설턴트를 선정했다. 이들은 향후 광명시 멘토 그룹으로 활동하며 자문 등을 수행하게 된다. 경영컨설팅 지원사업 희망자는 오는 10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광명시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등기우편, 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와 지원절차는 자영업지원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지원 대상은 25개소를 선정할 예정이며 사회적
박승원 광명시장이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광명시민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노력을 통해 순국선열의 뜻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6일 오전 현충공원 내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 행사에서 “선열들의 값진 희생으로 존재하는 대한민국 안에서 광명시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지키는 것은 광명시가 실천하는 애국의 모습”이라고 말했다. 이어 “21세기 오늘날의 애국은 세계 시민과 연대하고, 범지구적 차원에서 공동선을 고민하고 해결하는 것에서도 찾을 수 있다”며 “기후위기에 맞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우리의 노력도 이 시대의 애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당장은 불편하더라도 우리의 아이들에게 더 차가운 지구를 물려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광명시는 시민과 함께 탄소중립도시, 기후대응기금, 기후의병, 시민에너지협동조합 등 탄소중립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자족도시’를 목표로 SOC시설 확충,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추진, 3기 신도시의 직·주·락 15분 도시 추진, 친환경 철도 도시 네트워크 구축, 남북평화열차 출발지 추진 등을 통해 광명시를 발전시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박 시장은 지난 3일 화랑무공훈장을 받은 박충암(
임병택 시흥시장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NTU/이하, ‘난양공대’)을 방문해 첨단연구 공동협력 프로젝트 추진을 본격화하고, 의료-바이오산업을 비롯해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연구개발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손을 맞잡는다. 이에 따라 임 시장을 비롯해 총 6명으로 구성된 시흥시 대표단은 6일부터 9일까지 2박 4일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방문해 난양공대와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 특히 글로컬 관학 융복합 연구 클러스터 조성에 협력하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관ㆍ학ㆍ연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싱가포르 정부산하 개발 공사인 주룽도시공사(JTC)를 찾아 국제 교류 협력을 강화하고, 의료ㆍ바이오ㆍ 정보통신ㆍ미디어 등 주요 성장동력 산업이 집중된 지식경제 클러스터인 원노스(One-North) 첨단융복합 산업단지를 시찰하면서 싱가포르의 신산업 성장 지원 정책을 살펴보고, 미래 신산업 인프라 개발 방안에 대해 집중적인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임 시장의 싱가포르 방문은 지난 4월 호텍화 난양공대 총장의 시흥시 방문에 대한 화답으로 이뤄졌다. 당시에 호텍화 총장과 임 시장은 양 국가와 지역 발전을 위한 글로벌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이 지난달 30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도 제4차 임시대의원회에서 농협중앙회 경기지역 이사로 선출돼 오는 7월 1일부터 4년간이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도 단위 대표 9명, 특광역시 대표 1명의 지역농협 조합장 이사와 지역축협, 품목조합 조합장 이사 8명, 사외이사 7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다. 농협중앙회 이사는 경영목표의 설정, 사업계획·자금계획 및 수지예산의 종합조정 등 농협운영에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결정하는 이사회의 일원으로 핵심적인 역할을 맡는다. 박경식 조합장은 안산농협의 안정적인 경영성과를 이뤄 왔으며, 도내 지역농협을 위해 최선을 다한 노력과 열정으로 농협중앙회 이사에 당선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앞으로 “농협의 발전과 농업인의 권익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원규 기자 ]
안양대학교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의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협의회의 지원사업은 대학 운동부 활동을 지원, 발전시키기 위해 운동부 운영실적을 평가해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앞서, 협의회는 신청대학 130곳을 대상으로 4개 영역, 14개 지표, 42개 항목의 평가지표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다. 안양대 스포츠단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학생 선수들에게 더 나은 훈련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성배 안양대 스포츠단 단장은 “대학운동부 지원사업이 안양대가 처음 선정됐다는 사실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학생 선수들이 훈련환경 개선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6일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독립과 건국을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희생으로 얻어진 고귀한 가치”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날 만안구 현충탑에서 열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보훈운 국가를 위해 희생하신 선열에 대한 존경”이라며 “시가 이 마음을 후대에 전하는 데 앞장서, 시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추념식에는 보훈 가족과 보훈단체, 군경단체, 국회의원과 도·시의원, 유관기관장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또,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무용가 김성나의 위령진혼 살풀이 공연도 펼쳐졌다. 심상원 전몰군경유족회장은 유족대표 인사말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을 잊지 말고 기억해 달라”며 “이 분들의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나라를 더욱 굳건히 지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현충탑에는 하봉호 대령을 포함 군인 569위, 경찰 49위, 군속과 청년단원 30위 등 총 648위 호국영령이 모셔져 있다. [ 경기신문 = 송경식 기자 ]
시흥시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관내 현충탑(논곡동 산1-1)에서 조국을 위해 몸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는 현충일 추념 행사를 개최했다.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추념식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과 보훈단체장, 국ㆍ도ㆍ시의원, 국가유공자와 유족, 각급 기관ㆍ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정각에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진행된 추념식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념곡, 현충일 노래 제창 등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경건한 마음으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뜻을 되새기며, 나라사랑의 의지를 다졌다. 임병택 시장은 추념사를 통해 “조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깊은 위로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시흥시는 보훈대상자 예우와 지원을 강화하고, 보훈단체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등 국가를 위한 고귀한 희생이 존경받을 수 있도록 시 정부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도 조국을 위해 몸 바쳐 헌신한 선열들을 거울삼아
용인특례시는 지난 4~5일까지 아동 학대 예방과 보호를 위한 기관 종사자들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강원도 원주시 오크밸리에서 열린 이번 워크숍에는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 전담 요원, 아동보호전문기관, 용인세브란스병원, 용인동부경찰서, 용인서부경찰서 관계자 5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전국 기초자치단체에서 최초로 경찰과 교육청, 병원, 보호기관 관계자들로 구성된 공동대응팀 구성원들이다. 워크숍에서는 아동학대 대응강화를 위해 기관별 상황을 이해하고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아동보호 강사로 참여한 김일용 즐거운사회복지궁리소 이사장은 ‘지역사회 관계로 리드하라’라는 주제로 강의하면서 아동학대 대응에서 관계 기관의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지점순 아동보육과장은 “아동학대 현장에서 협력하고 있는 기관 관계자들이 행사를 통해 소통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기회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3~5일까지 제주도에서 ‘2024년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힐링 워크숍’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시와 용인시장애인시설연합회가 공동으로 개최한 워크숍에는 지역 내 47곳의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40여 명이 참여해 장애인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장애인복지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복지사들의 인적 네트워크 강화와 소통의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2018년부터 장애인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의 일환으로 진행된 워크숍은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을 제외하고 매년 연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계획했다. 문명순 장애인복지과장은 “바쁜 일정에도 행사에 참여한 종사자들에게 이번 워크숍이 그간 쌓인 스트레스가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며 “다양한 방법으로 종사자 처우개선 향상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정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