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6.2지방선거 표심 어디로] 양주시장
현삼식 ‘선두’ 임충빈·박재만 ‘추격’… 치열한 3파전 양주시장 선거는 한나라당 현삼식 후보가 앞서 가고 있는 가운데 무소속 임충빈 현 시장과 민주당 박재만 후보가 추격하는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그러나 양주시장 선거에서 한나라당 현 후보는 50%가 넘는 정당지지율에 비해 개인 지지도가 낮았던 반면, 민주당 박 후보는 정당지지도 보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지난 2006년 5.31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 돌풍에도 불구 무소속으로 재선에 성공했던 무소속 임후보의 3선 성공여부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따라 선거전이 막판으로 치달을 수록 치열한 인물대결로 선거가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 후보적합도 이번 여론조사에서 한나라당 현삼식 후보가 31.4%로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무소속 임충빈 후보 21.4%,민주당 박재만 후보 17.9%, 국민참여당 윤창주 후보 2.8% 순이었다. 현재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부동층은 26.5%이다. 이에 따라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할 경우 부동층 공략에 사활을 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 강병호,정대전 기자
- 2010-05-03 2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