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선부중 최다래가 제6회 전국중등부 역도경기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최다래는 9일 서울 올림픽역도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여중부 53kg급에서 인상 45kg, 용상 62.5kg으로 합계 107.5kg을 기록하며 장송이(강원 홍천여중. 합계 142.5kg)와 윤현옥(대전 신탄중앙중. 합계120kg)에 이어 3위에 머물렀다. 부천여중 박지수는 인상에서 45kg, 용상에서 60kg를 들며 합계 105kg를 기록,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75kg급에 출전한 이애라(광주 양산중)는 인상(90kg)과 용상(107.5kg)에서 각각 중학생 신기록을 세우며 합계 197.5kg으로 대회 3관왕을 차지했다.
용인대 이용열과 경희대 장창하가 2004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 태권도선발대회에서 각각 정상에 올랐다. 이용열은 9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부 라이트급에서 이영석(서울 한성고)을 7-4로 누르고 정상을 밟았다. 장창하는 남자부 웰터급에 출전해 유민규(동아대)를 4-2로 꺾고 우승했고, 같은체급의 손영준(성남 효성고)은 3위에 머물렀다. 여자부 라이트급에 출전한 이정하(인천체고)와 웰터급에 출전한 서소영(수원정산공고)은 각각 3위를 기록했다.
안양 부흥중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축구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부흥중은 9일 부천시민운동장 및 종합보조구장에서 열린 여중부 준결승전에서 부천 심원중을 3-0으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남중부에서는 안산 부곡중이 남수원중을 2-1로 누르고 8강에 올랐다. 전날 오산중을 꺾고 16강에 진출한 포천 일동중도 구리중을 1-0으로 누르고 8강에 안착했고, 의정부 발곡중도 김포 통진중을 2-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남자 초등부 경기에서는 전날 성남 한솔초를 꺽은 김포 대곶초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시흥 군자초를 4-1로 눌렀고, 의정부 신곡초가 고양 무원초를 2-0으로 꺾고 각각 8강에 진출했다. 여초부 경기에서는 부천 심원초가 안양 삼성초를 3-1로 누르고 이천초와 우승을 다투게 됐다.
수원공고가 제1회 수원시장기 고등학교축구대회에서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끝에 수원고를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수원공고는 9일 수원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결승전에서 수원고를 승부차기끝에 5-3으로 꺾고 짜릿한 우승을 거뒀다. 수원공고는 전반 33분 황 민의 선취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으나, 후반 25분 수원고 박종진에게 동점골을 허용하며 승부를 연장전까지 끌고갔다. 연장전에서 득점없이 비기며 승부차기에 들어간 수원공고는 이종연의 첫 골을 시작으로 출전 선수 5명 모두 골을 성공시키며 극적인 우승을 차지했다. 수원고는 전.후반 여러차례의 득점기회를 골로 연결시키지 못하며 아쉽게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회 최우수 선수상에는 결승전에서 골을 터뜨리는 등 탁월한 골결정력을 선보인 황 민이 선정됐다. 이밖에 정수종(수원고)이 우수선수상을, 이진행(수원공고)감독이 지도자 상을 각각 받았다.
수원 춘흥관이 제6회 수원시 회장배 검도대회에서 남자단체전과 중고학생부단체전을 석권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춘흥관은 7일 수원종합운동장 워밍업장에서 열린 남자단체전에서 화서관을 누르고 정상을 차지한데 이어 중고학생부단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여자 단체전에서는 홍익관이 매탄관을 누르고 우승했다. 개인부문으로 열린 남자장년부에서는 김병희(효원관)가, 중년부에서는 사태현(삼성전기)이, 청년부에서는 김종하(영통관)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오가열(화서관)과 전원경(매탄관)은 각각 남여 고등부 정상에 올랐고, 한승희(영통관)와 강지수(춘흥관)는 남여 중등부 금메달을 차지했다. 남자초등 6학년부에서는 장진혁(청화관)이, 5학년부에서는 류재진(동수원관)이 각각 1위에 올랐고 여자초등 5·6학년부에서는 이휘영(영통관)이 정상을 밟았다.
성남 효성고 유은영이 2004년도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 태권도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 유은영은 7일 광주광역시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여자부 핀급 결승전에서 오성숙(제주도청)에게 3-4로 패하며 아쉬운 2위를 기록했다. 유은영은 오성숙과 치열한 접전을 벌었으나 막판 1점을 막지 못하며 패했다. 남자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김정훈(경희대)과 여자부 플라이급에 출전한 남진아(효성고), 주혜원(고양시청)은 모두 3위에 머물렀다.
부천 부일중 서인석, 화성 병점중 엄지수 등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수영 1차 평가전에서 2관왕에 등극했다. 서인석은 5일 경기체고 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중부 자유영 50m(26초47)와 100m(59초06)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르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중부 자유영 400m와 800m의 김태훈과 평영 50m와 100m의 김홍철도 나란히 2관왕에 올랐다. 엄지수는 여중부 배영 100m(1분10초54)와 200m(2분33초43)를 석권하며 역시 2개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여중부에서는 자유영 400m와 800m 전혜위(김포여중), 평영 100m와 200m 백수연(안산 본오중), 접영 50m와 개인혼영 이선화(광명 광성중)가 각각 2관왕에 자리했다. 남초부에서는 자유영 50m와 200m의 여기호(수원초), 배영 50m와 100m의 이재오(남양주 구지초), 접영 50m와 100m의 송찬호(군포 양정초)가 각각 우승을 거머줬다. 여초부에서는 배영 50m와 100m의 장유진(고양 호곡초)과 평영 50m와 100m의 정하은(수원 신상초)이 2관왕을 거머줬다. 한편 다이빙 평가전에서는 김진현(수원 율전중)이 플랫폼 다이빙(106.60점)과 3M 스프링 다이빙(
부천 부곡중 유재혁과 시흥 대흥중 김혜인이 제34회 전국소년체전 육상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나란히 3관왕을 달성했다. 유재혁은 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 3학년부 멀리뛰기(6.59M)와 김경남-이번형-홍길춘과 함께 출전한 400M 계주에서 잇따라 1위에 오르며 전날 세단뛰기 우승을 포함, 3관왕을 차지했다. 여중 3학년부 김혜인은 이날 열린 세단뛰기에서 11.43M로 우승하며 높이뛰기와 400M 계주에 이어 3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 2학년부 김수성(시흥 대흥중)은 400M에서 52초99로 1위로 골인하며 전날 80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고, 박소영(의정부 회룡중)도 1500M에 이어 3000M까지 우승하며 2관왕 대열에 합류했다. 이미 2관왕을 달성한 남중 1학년부 최우성(수원 수성중)은 배윤수-정은식-김석준과 400M 계주에서 우승하며 3관왕에 올랐다. 이날 함께 열린 제22회 회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는 차준영(수원 유신고)이 4관왕의 기염을 토했다. 차준영은 전날 200M와 1600M 정상에 이어 400M, 400M 계주에서 2개의 금메달을 추가하며 대회 유일의 4관왕을 차지했다. 같은 학교 정영직도 전날 높이뛰기
양평 양일중 오현수와 가평 조종중 정은희가 제34회 전국소년체전 볼링 도대표 1차 선발전 남여부 개인전 정상에 나란히 올랐다. 오현수는 5일 수원 성오볼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중부 경기에서 1천208점을 기록하며 합계 3천 572점으로 신동훈(남양주 퇴계원중.3천498점)을 74핀차로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 정은희는 이날 1천91점을 보태 합계 3천408점으로 황연주(양주 조양중.3천396점)의 막판 추격을 가까스로 뿌리치고 개인전 우승을 거머줬다. 수원양궁장에서 열린 양궁 1차 선발전에서는 이유진(부천 상도중)이 여중부 30m, 50m, 개인종합을 석권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이유진은 30m에서 701점을 쏘며 1위에 오른 뒤 50m에서도 654점을 기록해 2관왕에 올랐고 합계 1천357점으로 개인종합까지 독식했다. 남중부에서는 이광성(부천남중)이 30m와 개인 종합에서 2관왕에 올랐고, 50m에서는 민리홍(김포 하서중)이 655점으로 정상에 등극했다. 단체전에서는 수원 연무중이 3천992점으로, 수원 수성여중이 3천931점의 각각 남여부 패권을 차지했다. 성남공설운동장에서 열린 하키 1차 선발전에서는 평택여중과 성남 상곡중이 남여
의정부여중이 제4회 회장기 핸드볼 대회 겸 제34회 전국소년체전 1차 선발전에서 여중부 정상에 올랐다. 의정부여중은 4일 부천 송내사회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수원 송원여중과의 결승전에서 한수위의 기량을 선보이며 29-2로 대파하고 우승을 거머줬다. 여초부에서는 의정부 가능초가 7골을 넣은 구예진의 활약에 힘입어 수원 송죽초를 11-7로 제압하고 우승했고, 남초부 결승전에서는 부천 원정초가 백성민(6골)의 활약으로 김수환(5골)이 분전한 광명남초를 15-5로 누르고 정상에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