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 뮤지엄지원단은 18일부터 한 달간 재단 소속 7개 뮤지엄숍과 온라인숍에서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뮤지엄 별 에코백, 스카프, 우산 등 대표 인기 상품과 신상품을 최대 70%까지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경기도미술관 ‘이건희컬렉션’ 상품과 실학박물관 ‘실감콘텐츠’ 상품 등 새롭게 출시된 상품이 포함돼 더 풍성한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2만 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뽑기를 통해 L홀더, 스티커 등 문구류부터 캔들과 러그 등 생활소품을 증정한다. 행사 기간에 사진 후기를 남긴 고객 중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문화상품 꾸러미도 제공한다. 온라인숍 ‘지뮤지엄숍’에서 상품 구매 후 사진과 함께 후기를 남기면 자동으로 응모가 되고, 행사 종료 후 당첨자를 선발해 발표한다. 이번 행사는 뮤지엄숍 매출이 8억 원을 달성한 것을 기념해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재단 소속 온·오프라인 뮤지엄숍이 8억 원의 매출을 달성한 데에는 올해 경기도미술관 특별전 ‘이건희컬렉션’의 상품 기획과 기업 간 거래를 통한 판로 확대, 문화누리 카드 전용 쇼핑몰 운영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20년 2억 원에서 23년 8억 원 돌파, 폭발적인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박물관은 16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수능 다음 날인 17일부터 12월 17일까지 수험생 프로그램 ‘나는 고삼이’를 운영한다. ‘나는 고삼이’는 ‘나만의 비단 초상화 그리기’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험생들은 상설전시 초상화실을 관람하고 초상화 제작의 역사외 의미를 알아본 후, 조선시대 초상화를 그리는 전통기법 중 하나인 배채기법을 사용해 초상화를 그려볼 수 있다. ‘나만의 비단 초상화 그리기’는 인근 지역 학교와의 연계를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수험표 인증 이벤트’는 2024학년도 수능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수험표 인증, 전시 관람, 경기도박물관 인스타그램 팔로우와 같은 3가지 미션 달성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도자재단은 16일 이천 도자지원센터에서 ‘2023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도자재단 인권경영위원회’는 인권영향평가, 인권교육, 인권침해 구제 등 인권경영의 실효적 추진을 위한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지난 2018년 ‘한국도자재단 인권경영 운영 규정’ 제정을 통해 신설·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2023년도 한국도자재단 인권 실태조사 및 영향평가’에 대한 결과 검토를 시작으로 ▲인권경영 헌장 개정 ▲인권경영 운영 규정 개정 ▲인권경영 관련 개선 과제 등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다. 특히, 심의에는 대외규범 준수 및 반인권 행위 금지조항 개정, 구제 기능 통합 운영을 통한 인권경영위원회 기능 강화, 인권침해 관련 신고자 보호 및 처리절차 개선 등에 대한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회의에는 최문환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 최영무 한국도자재단 노동조합장을 비롯해 법무, 노무, 인권 분야 외부 전문가 등 총 7명이 참석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8일에 걸쳐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111아동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가족을 위한 ‘111아동페스티벌’은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아동극 ▲아동극 연계 연극놀이체험 ▲대중음악 버스킹 공연 ▲동네서점의 북마켓&체험 행사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전시기획과 미술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전시 외에도 아동극·연극놀이·버스킹 공연·북마켓&체험행사·미술체험은 25일과 26일 2일간 주말에 진행한다. 연극놀이는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미술체험은 현장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111아동페스티벌’의 자세한 정보는 111CM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수원문화재단 문화예술부 111CM TF팀으로 문의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은 올 연말 개최 예정인 크리에이터의 축제 ‘2023 G-크리에이터 페스타’ 행사에 앞서 ‘경기도 숨멎 포인트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를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경기도의 숨은 인물, 관광지, 맛집 등 매력 포인트를 찾아 30초~90초 분량의 세로형 숏폼 영상으로 표현하면 된다. 제작한 영상을 유튜브나 틱톡, 인스타그램 등 개인 채널에 업로드 후 경콘진 누리집에서 온라인 참가신청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영상 형식은 브이로그, 챌린지, 뮤직비디오 등 자유이며, 12월 3일까지 제출해야 한다. 대상 1팀에는 300만 원의 상금과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되며, 최우수상 2팀에 각2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100만 원, 장려상 5팀에 각 20만 원 등 총상금 1000만 원을 지급한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2023 G-크리에이터 페스타’ 행사에서 진행된다. 수상작은 경기도와 경기도1인크리에이터 유튜브채널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에 공개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 한국만화 발전의 토대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만화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 20호를 발간했다.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웹툰 전성시대에 활발한 만화비평을 통해 만화 소비를 진작하고 만화비평 향유의 문화적 기반을 조성하고자 지난 2018년부터 만화 비평서 '지금, 만화'를 발간해 오고 있다. ‘지금, 만화’ 20호에서는 한때 한국 만화의 인기 장르로 독자들에게 사랑받았던 명랑 개그 만화가 웹툰의 시대에 들어서면서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또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는지를 분석한다. ‘커버스토리’에선 한국 개그 만화의 변천사와 시대별 특징에 대해 알아본다. 한국적인 유머 코드를 담은 만화를 통해 각 연출적 특징을 분석했다. 또 웹툰 시대에 들어서면서 일상툰으로 대표되는 조석의 ‘마음의 소리’가 어떻게 성공하고 영상화에 이르렀는가를 짚어본다. 작품 비평인 ‘크리틱’에서는 ‘아기공룡 둘리’의 작품 분석, ‘마음의 소리’와 ‘놓지마 정신줄’의 비교 비평과 음식을 소재로 한 웹툰과 여성향 개그 만화를 분석했다. ‘인터뷰’에서는 ‘지금, 만화’가 20호 발간을 기념해 진행한 역대 발간위원장과의 대담회를 담는다. 또 최근 ‘병맛 웹툰 작법서’를 출간한 만화가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절기 ‘소설’을 맞아 수원전통문화관에서 세시풍속-북새통 ‘소설’을 진행한다. 소설은 24절기 중 하나이자 가을의 끝자락에 위치한 절기로, 서양의 추수감사절과 비슷한 시기다.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고 월동준비를 하는 날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설을 맞아 직접 김치를 만들어 보는 김장 체험과 한방 재료를 활용한 방향제 만들기, 천연 핫팩 팥주머니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력 10월을 맞아 한 해 농사를 마무리 짓는 상달고사를 재현하고 마술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세시풍속-북새통 ‘소설’은 김장 체험을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사전 예약 없이 오전 10시 30분부터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김장 체험은 네이버 예약으로 신청 받는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
제59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이 15일 경기도 수원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렸다. 레드카펫 행사에 이어 오후 6시부터 대극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 사회는 배우 차인표와 코미디언 겸 방송인 장도연이 맡았다. 개막 선언과 개막공연에 이어 26개 부문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작품상은 '콘크리트 유토피아'에게 돌아갔다. 올해 영화계의 가장 큰 화제작이었던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작품상 외에도 남우주연상의 이병헌, 여우조연상 김선영, 시각효과상 은재현, 음향효과상 김석원, 미술상의 조화성까지 총 6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우 주연상은 ‘비닐하우스’의 김서형, 감독상은 ‘밀수’의 류승완 감독에게 돌아갔다. 남우 주연상을 받은 이병헌은 영상을 통해 “부득이하게 촬영이 있어 참석을 못했다”며 “팬데믹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영화에 관심을 갖고 관람해 주셔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여우 주연상 ‘비닐하우스’의 김서형은 “‘비닐하우스’는 핵가족화에서 핵개인화가 되고 있는데, 자기 자신을 돌보지 못한 채 여러 가지 문제에 매달려 삶을 영위해야 되는 한 여자의 이야기”라며 “위태위태한 경계 안에서 제도라는 것은 손이 닿을 곳에 있는 것 같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시험에 응시한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문화예술계 곳곳에서 진행된다. 멀티플렉스 영화관부터 미술관 전시까지 수험표를 지참하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정리했다. ■ CGV는 수능을 맞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6일까지 수험생 및 청소년은 영화를 7천원에 관람할 수 있으며, 매점에서는 콤보를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쿠폰을 선물한다. CGV 모바일 앱에 로그인 후 ‘전국 해방의 날’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하기 버튼을 클릭하면 영화 7천원 관람 쿠폰과 매점 콤보 50% 할인 쿠폰이 CJ ONE ID로 발급된다. 해당 쿠폰은 온라인에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으며, CGV 현장 매표소 및 매점에 방문해 수험표 또는 학생증, 청소년증 등을 제시하면 오프라인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 연극열전은 ‘인사이드 윌리엄’을 수험생 당사자와 동반1인까지 11월 16일부터 30일 공연에 대해 전석 50%할인해 제공한다. 뮤지컬 ‘인사이드 윌리엄’은 셰익스피어의 ‘햄릿’,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들이 원고 밖으로 빠져나와 자아를 찾아 떠나는 이야기다. 예측불허의 여정을 통해 ‘수능’의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오는 22일 경기여성의전당 앞마당에서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명예회장인 정우영 경기도지사 부인, 화성시·안산시·오산시장 부인 등 여성자원봉사자 30여 명이 모여 ‘2023 사랑의 김장나눔’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이후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이 급감해 힘든 날을 보내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마음과 정성을 다해 담은 김장을 경기도내 쉼터, 그룹홈, 소외계층 100가구에게 전달해 조금이나마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이금자 회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나눔’을 준비했다”며,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경기도내 지역의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륜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