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우리 건강 도시, 성남을 소개합니다’ 주제로 사진·영상·GPS아트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는 건강 도시 성남의 모습을 미디어로 제작하여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이해하고 신체활동 장려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영상과 GPS 아트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성남시민 또는 성남시 소재 대학(원)생 및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진·영상 분야의 경우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의 모습 ▲내가 그리고 우리가 활동하는 성남의 모습 ▲건강 도시 실천 아이디어 등이다. GPS 아트 분야의 경우 ‘내가 운동하면서 그리는 성남의 모습’을 주제로 스마트폰 앱의 GPS(위치정보 시스템) 기능을 활용해 본인만의 운동 경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와 제출 작품을 기한 내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시상으로 ▲사진·영상은 최우수(1명) 40만원, 우수(1명) 20만원, 장려(1명) 1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 ▲GPS 아트는 추첨으로 10명에게 각각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결
성남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65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5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5만 9160원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2만 9580원을 받게 된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후 오는 6월 2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재학생 2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5회 ‘가천멘토와 함께하는 직무박람회’를 1일 대학 비전타워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직무박람회에서는 기업에 재직하고 있는 가천대 졸업생 멘토 50여 명이 참여해 재학생들이 희망하는 진로에 맞춰 ▲경영지원 ▲기획 ▲미디어/콘텐츠 ▲반도체 ▲바이오 ▲IT/금융 ▲자동차/건설 ▲공공기관 등 직무별 멘토링을 진행했다. 졸업동문들은 ▲현대자동차 ▲삼성전자 ▲카카오 ▲이랜드 ▲국민은행 ▲한화 ▲국민건강보험공단 등에 재직하고 있으며 후배들에게 1대 1로 생생한 취업 경험담을 비롯한 자기소개서 작성 및 면접 스킬, 직무 수행에 필요한 역량 등 취업노하우와 직무, 기업의 장단점 등 입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증을 풀어주었다. 이날 현직 멘토로 참여한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장세웅씨(30·기계공학과 卒)는 “평소 후배들에게 취업하는데 도움을 줄 방법을 고민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취업준비 당시 겪었던 경험담을 직접 전해줄 수 있어 보람있었다”며 “후배들이 박람회를 통해 취업하고자 하는 기업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고 원하는 직무를 찾아 입사하는데 큰 힘이 됐으면 한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이비인후과 최병윤 교수가 제98회 대한이비인후과학회서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학술상은 최근 5년간 ▲연구실적(국제 논문발표) ▲수상실적 ▲학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합산해, 점수가 가장 높은 이비인후과 전문의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병윤 교수는 이 기간 동안 SCI나 SCIE 등 저명한 국제학술지에 주저자(1저자 또는 교신저자)로 총 51편의 연구 논문을 게재했으며, 대한이비인후과학회서 선도연구자상 (2018), 석당우수논문상 (2021), 그리고 피인용논문상 (2022)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이비인후과 관련 6개 학회서 상임이사를 역임했고 질병관리청 희귀질환 전문위원과 한국연구재단에서 의약학단 전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서 꾸준한 연구와 학술 활동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특히, 연구 활동 중 최 교수는 난청 유전자 돌연변이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청각을 되돌리는 정밀의료 청각재활연구에 앞장섰다. 청각 재활의 꽃이라고 불리는 ‘인공와우’ 수술을 최근 5년간 약 1000례를 성공적으로 시술했으며, 이는 환자들의 난청 유전자 정보를 적극 활용해 수술의 계획, 결과 그리고 예후를 예측하는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한 결
성남교육지원청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미래교육환경 변화에 맞춰 교육지원청뿐만 아니라 학교 구성원, 지역주민, 경기도연구원을 포함한 '학교 재구조화 중장기발전계획 T/F'를 구성하고 2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성남 내 소규모학교는 대원중(8학급), 성남문원중(8학급), 성남중(9학급), 숭신여중(사립, 9학급), 수진중(9학급), 청솔중(3학급)이다. 이 중 청솔중이 위치한 분당은 1기 신도시로 도심 공동화가 진행되고 있는 지역이며 청솔중은 2021년 학생 수 102명, 2022년 82명, 2023년 59명, 2024년 42명으로 지속적으로 학생 수가 감소하는 추세로 현재 성남 내 학생 수 100명이 안되는 유일한 중학교다. 이에 따라 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해 7월 경기도교육청 적정규모학교 육성추진담당 컨설팅 이후, 9월 성남 내 적정규모학교 육성 추진을 검토했고 같은해 11월부터 현재까지 학교, 지역주민, 학부모와의 협의를 수차례 진행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특별 전담 조직(TF) 참석위원들은 성남지역의 소규모학교 현황 및 지역여건을 검토하고, 청솔마을 및 인근지역의 외국어교육 거점기관에 대한 필요성에 공감하며 중장기 발전 계획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는 2일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 장애인복지관 기공식을 가졌다.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 6500만 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로 지상 ▲1층은 상담실, 강당, 식당 ▲2층은 헬스장, 특수운동실, 생활체육실, 프로그램실1·2, 요리·음악교실 ▲3층은 언어치료실1~4, 물리치료실, 특수교육실, 미술치료실1·2, 인지치료실1·2, 정보화교육실 ▲4층은 세미나실, 사무실, 전산실 ▲5층은 시각장애인 쉼터, 직업훈련실, 방과후교실 등의 시설이 배치된다. 복지관 2층에 배치되는 헬스장(54㎡), 생활체육실(90㎡)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3층엔 43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기계실 등이 들어선다. 완공되면 시각, 청각, 지체, 신장, 뇌병변 등 장애 유형별,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각각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장애인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모두 함께하는 문화와 복지, 충전의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기준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은 1일 부대 창설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기지 강당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제13대 단장 고영섭 예비역 준장을 비롯해 역대 비행단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5비는 1974년 5월 1일 창설된 이래 수도권 최일선 부대로서 영공수호에 매진하고 있다. 특히 서울 ADEX, 국군의 날 기념식, 2010 서울 G20 정상회의 등 수많은 국가행사와 국빈공수를 지원하였고, 필리핀·라오스·인도네시아 재난사고 발생 시 긴급구호물자 공수임무를 수행하며 국격을 높였다. 또한 코로나19 백신 수송, 6.25 전사자 유해봉환 행사를 지원해 ‘국민의 군대’다운 모습을 보여줬으며, ‘레드 플래그(Red Flag)’ 훈련, ‘피치 블랙(Pitch Black)’ 훈련, ‘크리스마스 공수작전’ 등 여러 훈련·작전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왔다. 15비 단장 이현희 준장(공사 44기)은 “대한민국 영공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50년의 빛나는 역사를 물려준 선배 전우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비행단의 전통을 계승해 앞으로도 국민에게 신뢰받는 ‘강하고 준비된, 최정예 비행단’의 모습을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근린공원(옛 1공단 부지)에 박물관(전시동+체험동) 건립을 추진 중인 가운데 지난해 8월 먼저 개관한 체험동에서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디지털어린이 체험실 등이 있는 박물관 체험동에서 오는 11월 13일까지 코딩·3차원(3D)펜·드론 등 4차산업 기술을 연계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코딩으로 만나는 성남시 이야기’(개인 참여, 20회) ▲성남의 도시발전 과정을 알아보고 3D 펜으로 도시를 만드는 ‘뚝딱뚝딱 우리 동네 만들기’(학교 연계, 20회) ▲드론의 기능과 활용법을 알아보는 ‘우리는 성남 탐험대!’(학교 연계, 20회) ▲드론 시뮬레이션과 3D펜 체험(가족 단위, 상시) 등이다. 이중 ‘코딩으로 만나는 성남시 이야기’는 매주 화요일 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교육이 진행된다. 회당 10명의 어린이(2012~2018년생)가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을 통해서 하면 된다. 가족 단위로 이뤄지는 드론 시뮬레이션과 3D펜은 사전 예약 없이 체험해 볼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차산업 특별도시 성남’ 시정 방침에 걸맞게 참여자의 문제해결 능력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성남지역 곳곳이 놀이터로 변신한다. 성남시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오후 3시 시청 광장에서 ‘미래를 밝히는 별, 아이의 빛나는 꿈’을 주제로 어린이날 큰 잔치를 연다. 이날 시청 광장에만 1만여 명의 가족 단위 시민이 몰릴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특설무대에선 개회식과 성남 청년프로예술단 댄스팀 공연, 2인조 재즈보컬 ‘사이다’의 공연, 뮤랑극단의 뮤지컬 퍼포먼스, 루프 스테이션 뮤지션 ‘기타로로’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단체 음악 퀴즈, 키워드 가라사대 게임 등 5가지의 레크리에이션도 진행해 잔치 분위기를 달군다. 체험 마당도 펼쳐진다. 시는 즐거운 별 성남(체험형), 재밌는 별 성남(만들기), 미래의 별 성남(과학기술) 등 3개 구역에 총 36개의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오감 체험 놀이, 악기·통밀·창의블록 체험, 나무 카네이션·가방 만들기, 쿠킹클래스,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레이싱·메타버스·코딩 체험 등을 해볼 수 있다. 에어바운스 2개를 설치하고, 먹거리장터도 운영한다. 시청 1층 온누리(600석)에선 설민석의 한국사 특별강연(오전 11시)이 열리고, 애니메이션 영화 ‘이모티: 더 뮤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이 ‘2024년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 우수감사사례 공모전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청렴감사열전은 ‘청렴’에 대한 긍정적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채널A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국민권익위원회는 우수감사사례 공모전에 참여한 기관의 청렴 정책, 감사성과,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 대상을 선정한다.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2023년 4월 취임 후 ‘예방 위주의 효율 감사’라는 새로운 감사방침을 수립,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 분야 특정감사를 시행하는 등 법 위반을 예방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은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한난이 국민들에게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따뜻하고 깨끗한 에너지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