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 확보 및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관련 자료의 통합 사후관리를 위해 ‘2008 장애인 편의시설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보장에 관한 법 시행령 제3조 관련된 시설로 6명(편의시설 설치실태) 전수조사 요원이 오는 10월말까지 한시적으로 한다. 조사는 현장직접 조사로 이뤄지며, 조사 대상은 교육연구 및 복지시설, 업무시설,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 15개 유형 698개소이다. 조사내용은 접근로, 장애인주차구역, 출입구, 계단 등 매개 및 내부시설, 화장실, 욕실, 점자블럭, 경보, 피난시설 등 위생 및 안내시설, 객실, 침실, 관람석 열람석, 접수대, 작업대 등의 시설이다.
양주시는 지난 2006년 관내 아버지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속에 성황리에 운영된 ‘열린 아버지학교’에 대해 지속적인 개설요청에 따라 제2회 열린 아버지학교를 개설키로 했다. ‘2008 양주시 열린 아버지학교’는 우리나라 아버지학교의 중추적인 기관인 두란노 아버지학교 운동본부와 연계해 운영되며 오는 9월 2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매주 토요일 4주 과정으로 오후 5시부터 밤 10시 30분까지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아버지학교는 가정의 중추적인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아버지들이 올바른 아버지상을 정립하고 실추된 권위를 회복하도록 도우며 가정에서 아버지의 구체적 사명과 역할을 재정립해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 가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아버지들이 모여서 아버지의 영향력, 아버지와 남성, 아버지의 사명, 아버지와 가정을 주제로 강의를 듣고 조별 토론활동과 가족 초청 및 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갖게 된다. 참가비는 5만원(교재, 식사, 단체복 제공)이며 선착순 70명을 모집한다. 문의 및 접수는 양주시청소년지원센터(☎858-1318)로 하면
양주시 꿈나무도서관은 ‘독서의 달’인 9월 한달동안 ‘시 노래모임 나팔꽃 콘서트’를 비롯 영화상영, 천문교실, 독서 골든벨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 다음달 6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도서관 소리방에서 트랜스포머, 헤라클레스 등 우수영화가 상영되고 29일은 전북 고창에 있는 서정주 시인의 문학관 탐방이 마련돼 있다. 또 오는 27일에는 초등학교 1~3학년 50명을 대상으로 대나무로 책을 만들어 보는 죽간 만들기와 일기쓰기, 사고력을 길러주는 독서능력검사를 진행한다. 또한 이날 오후 3시에는 독서 골든벨 대회가, 오후 4시에는 시 노래모임 나팔꽃 콘서트가 60분 동안 진행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0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http://www.libyj.go.kr)를 통해 행사 일정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된다. 문의:(031)820-5973
양주시는 제4단계 공공근로사업 신청자 접수를 오는 9월 2일부터 9일까지 6일간(토·일요일제외)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신청일 현재 만18세 이상 65세 이하의 자로서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로 구직을 등록한자, 행정기관 등에서 노숙자임을 증명하는 자는 주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서와 본인의 건강보험증을 구비 제출하면 된다. 다만 사업개시일 현재 실업급여 수급권자, 동일세대에 공공근로사업 참여자가 있는 자,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수급자, 정기소득이 있는 자나 그 배우자,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는 공공근로사업 참여에 배제된다. 사업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19일까지이며 기타 공공근로 사업과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문의사항은 산업경제과(☎031-820-2403)로 전화하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양주경찰서는 19일 가출한 여중생을 성추행한 혐의(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로 김모(46) 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 16일 오전 8시30분쯤 A(15.중2) 양 등 가출 청소년 3명을 자신이 묵고 있는 여인숙으로 데려가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김 씨는 이들에게 ‘잠자리를 제공하겠다’며 숙소로 데려가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육군 제 26기계화 보병사단은 최근 국민은행 의정부 중앙지점 관계자를 초청, 효율적인 자산관리 방법을 배우고 장병들의 바람직한 경제활동을 도모하기 위한 경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경제교육은 과거 선배 전우들이 적극적으로 저축활동을 실시, 2회에 걸쳐 대통령 부대표창을 수상(1984년, 1989년)했던 부대의 전통을 계승함은 물론 지난 6월 발생한 군 장병 금융사기의 재발 방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히 최근 자산관리에 대한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신세대 장병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확립하고 군 복무 중은 물론 사회에 나가서도 건전한 소비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전문가를 초청, 효과적인 저축방법과 한국경제의 전망에 대해 알아보고 올바른 경제활동의 이정표를 제시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교육은 의정부 중앙지점 정형래(44) 부지점장이 ‘군 간부를 위한 경제교육’을 주제로 ▲개인 신용관리 ▲향후 우리나라의 자산구조 변화 ▲최근 경제시장 동향 ▲조직과 투자의 실패유형 등을 교육했다. 정 부지점장은 이날 교육을 통해 “저축을 함에 있어서 작은 돈을 소홀히 하고 너무 빨리 단념하는 경향이 있다”며 “하루라도 빨리 명확한
양주경찰서는 18일 노인정에서 고스톱을 하다 흉기를 휘두른 혐의(살인미수)로 A(66) 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9일 오후 5시30분쯤 동두천시 한 노인정에서 B(70) 씨 등과 고스톱을 치다 자신을 따돌린다는 이유로 B 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전치 4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다.
14일 오후 1시20분쯤 양주시 모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하던 최모(5) 군이 허우적거리는 것을 주변 사람들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목격자들은 “최 군이 유치원에서 함께 놀러와 물놀이를 하던 중 수심 1.2∼1.6m 수영장에 빠졌다”고 말했다. 경찰은 목격자과 인솔 교사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불법주정차 차량을 움직이는 CCTV로 잡는다”. 양주시가 오는 25일부터 ‘단속차량에 탑재된 자동촬영 카메라(CCTV)’를 이용하여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그동안 공무원, 공익요원 등 9명의 단속인력과 33대의 단속 장비만으로 총 43개 구간, 약30㎞에 이르는 주정차구역을 단속해왔다. 하지만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인구유입과 차량증가로 단속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시는 이같은 어려움을 해결하고 효율적인 주정차단속을 위하여 CCTV를 탑재한 차량을 도입, 15일간의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25일부터 본격적인 주차단속에 들어간다. 이번에 도입한 이동식 주차단속 장비는 50㎞/h 내외의 속도로 주행하며 위반차량의 번호판, 주차위치, 주차시간 등을 자동으로 인식, 처리할 수 있으며 조명장치가 있어 우천 시 및 야간에도 단속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주차 단속 중에 자주 발생하고 있는 민원인과의 불필요한 마찰 없이 주차단속을 할 수 있어 단속의 효율성이 상당히 높아질 것이라.”말하고 단속차량 도입을 통한 주차질서 개선을 기대한다고 했다.
지난 8일 오전 9시57분쯤 양주시 백석읍 4층 빌라 건물 뒤 마당에 A(29·여) 씨가 떨어져 신음하고 있는 것을 주민 김모(45·여) 씨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김 씨는 경찰에서 “‘쿵’ 소리를 듣고 집 밖으로 나와보니 A 씨가 피를 흘리며 마당에 쓰러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A 씨가 정신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예전에도 자살 시도를 한 적이 있다는 유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