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가정폭력피해자가 입소해 적정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가족보호시설을 운영할 수 있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에 대해 2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가족보호시설 종류는 6개월의 범위 내에서 보호하는 단기보호시설로, 10세 이상 남아를 동반한 가정폭력피해자에 우선순위를 부여하되 가정폭력피해자도 입소가능하며 동반자녀를 포함해 30명 이상이여야 한다. 가족이 입소하기 때문에 가족단위로 분리된 주거 공간 및 목욕실 등이 설치돼야 한다. 설치기간은 4~11월 8개월이며, 지원예산은 가족보호시설을 설치, 운영하고자 하는 사회복지법인 또는 비영리법인이 시설부지 확보할 경우에 설치비 5억9천400만원, 기자재구입비 8천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선정기준은 설치, 운영기관 선정의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민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심사기준을 확정해 ▲설치운영기관의 재정능력 ▲사업전문성 ▲조직, 인력구성 적절성 ▲시설설치환경 ▲사업수행계획 적정성 ▲연계서비스 지원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한다. 10세 이상 남아가 있는 가정폭력 피해자의 경우, 기존엔 남자아이는 어머니와 떨어져 청소년 쉼터 등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으나, 이번 가족보호시설은
양주시는 컴퓨터를 어려운 가정의 학생들에게 지원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시는 내구연한이 지난 100대를 확보해 지원하고 모니터는 새로 구입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세대에 지원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 수급가정의 초·중·고교에 재학중인 자녀로서 컴퓨터 미보유 가정이며 기초생활 수급자 중 대상자가 없을 경우에는 차상위계층 가정의 자녀까지 확대한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1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로 신청해 선정결과는 3월 16일 통보하고 컴퓨터 설치는 4월부터 가능하다. 선정방법은 1차 신청기간에 접수된 신청서 중에서 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 시 총무과에서 최종 선정한다. 아울러 이번 프로젝트와 함께 인터넷 사용료 후원을 통해 훈훈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양주시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원신청도 더불어 전개해 교육도시 건설을 위해 솔선수범하고 있다. 컴퓨터 지원관련 궁금한 사항은 시 총무과 대외협력팀(☎031-820-2175)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설명을 받을 수 있다.
신임 경찰관이 남자친구의 폭력으로 여관에 피해 있던 20대 여성을 뒤늦게 찾아가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다. 양주경찰서는 함께 술을 마시다 정신을 잃은 여성을 성폭행한 혐의(준강간)로 같은 경찰서 소속 K(32)순경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기경찰청은 K 순경과 함께 감독책임을 물어 직속 과장과 파출소장을 대기발령했으며, 조만간 징계위원회를 열어 K 순경에 대한 징계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K 순경은 지난 12일 오전 8시30분쯤 근무를 마치고 여관에 있는 20대 폭력 피해여성 A씨를 찾아가 3시간 가량 함께 술을 마시다 만취해 정신을 잃고 쓰러진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K 순경은 이날 오전 1시30분쯤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는 A씨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뒤 A씨가 처벌 대신 피해있기를 원하자 인근 여관으로 안내한 뒤 돌아왔지만 근무를 마치고 다시 여관을 찾아간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잠에서 깬 뒤 자신의 옷이 벗겨져 있어 성폭행당한 사실을 알게 됐으며, 경찰은 다음날인 13일 A씨 남자친구의 신고로 K 순경을 긴급체포했다. 경찰 조사에서 K 순경은 “A씨가 반항하지 않아 성관계를 원한
중흥S클래스는 중흥종합건설이 45·53평형의 지하2층~지상25층 규모로 지난 2008년 6월부터 양주시 고암동 덕정2지구에 건립을 시작해 2010년 11월 입주예정으로 완공하고 시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중흥S클래스는 건설사 측이 분양 당시 세련된 유럽풍 고품격 외장재 시공, 공원같은 조경 등 명품아파트로 건축한다고 광고하고도 실제 저급한 자재로 시공해 입주예정자들과 마찰을 빚어왔다. 또한 동과 동 사이 단지내 도로를 포함 총 10미터의 거리를 두어야 하나 8미터 밖에 떨어지지 않아 지난 7일 주택법 위반으로 양주시가 고발하는 등 입주자와 시, 건축업자 간에 완공승인을 놓고 팽팽한 신경전을 벌여왔다. 중흥S클래스 최종진 비상대책위원장은“평당 8백만원하는 아파트의 최초분양광고와 달리 저급한 자재사용과 잦은 설계변경으로 건축된 부실아파트에 누가 들어가겠느냐”며“양주시도 입주자의 입장에서 준공허가를 내 주지 않겠다고 약속해 놓고 사실상 준공허가에 준하는 임시사용 승인을 내 준 것은 건설사와 모종의 결탁이 있었던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기한이 돼서 회사가 요구하는 사용승인을 막을 법적근거가 없어 회사가 요구하는 전면
현삼식 양주시장은 14일 시청대회의실에서 2012년 국ㆍ도비 주요투자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2011년도 사업추진과 연계사업 및 중장기 계획에 의한 추진사업 등 국ㆍ도비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하기 위해 이루어진 것이다. 2012년도 국ㆍ도비보조 주요 투자 사업을 살펴보면 총 37개 사업(계속16, 신규21)으로 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계속사업으로는 회암사지 종합정비사업, 오산생활체육공원 조성사업, 신천생태하천복원사업, 양주시 여성보육정보센터 건립, 양주 홍죽일반사업단지 조성사업,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 중량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16개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개방형 학교 다목적 체육관 건립사업, 양주시 관광자원 개발사업, 지방하천 정비사업, 양주 둘레길 조성사업, 옥정·회암·은현 하수관거정비사업, 녹색농촌체험마을 및 웰빙 체험학습장 운영 등 21개 신규 사업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현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중장기 계획에 의한 사업은 많은 노력과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만 사업이 원활이 추진될 수 있는 것”이라 말하고 “사업을 추진하려면 부지매입비가 우선 이뤄져야 사업 시행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는 만
양주시는 기업도시로써의 면모를 갖추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기업애로사항을 파악해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맞춤형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을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이 기업애로 처리시스템의 기본방향은 ▲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개별기업 복합애로 해소할 수 있도록 기업애로 해소 TF팀 운영 및 원스톱 처리회의 실시 ▲다양한 채널을 통한 기업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기 위한 현장기동반 운영, 공무원 기업체 현장방문 체험, CEO간담회 운영 ▲기업지원 다양한 특수시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공무원 관내 기업체 방문 근로체험은 기업애로처리 관련 공무원이 기업체를 방문, 근로자와 함께 직접 근로체험을 실시해 칸막이 행정의 편의적인 행태를 개선, 기업입장에서 생생한 현장 애로사항을 적극 파악, 신속히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분기별로 1개 업체씩 연간 4개 업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기업애로지원 운영체계는 기업 애로사항 청취, 상담, 접수받아 소관부서를 지정해 현장 확인을 거쳐 해결방안을 검토하면 관련부서에서는 기업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토론과정을 거쳐 장단기 대책을 수립한다.
양주시는 지방세 이월체납액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정리 대책을 수립하고 체납액 정리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지방세 체납액 특별 정리대책을 강구해 2월말까지 총 체납액 251억중 69억원을 정리 목표로 정하고 지방세 이월체납액 특별정리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별정리기간 중 세무과장을 총괄책임자로 하고 세무과 전 직원을 책임 징수요원으로 하는 특별정리반을 구성했으며 2월중에는 체납차량에 대해서 전 직원 영치 조를 편성하여 등록번호판 영치에 나선다. 이 기간 중 체납자에 대해 독촉장을 전수 발송하고 지방세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에 대한 직장급여 압류 및 추심, 부동산의 압류촉탁 등기와 공매처분을 병행 실시하고 번호판 미반환 차량에 대해서도 공매를 실시할 방침이다. 또한 500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신용정보제공, 3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언론명단공개, 5천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한 출국금지 등을 예고한 후 조세 형평성 차원에서 강력한 행정제재를 실시할 계획이다.
양주 일자리센터는 오는 17일까지 전문직 은퇴자에 대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프로시니어 2명을 모집한다. 9일 시에 따르면 프로시니어란 만 50세 이상의 전문직 은퇴자를 뜻하며 시는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프로시니어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구인업체에는 인력난해소, 구직자에게는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일석삼조의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시행되는 프로시니어사업은 일자리센터에서 근무하면서 일자리 발굴, 취약계층 동행면접, 일자리센터 취업 관련 업무 등을 맡게 된다. 근무조건은 1일 5시간 주 5일 근무와 보수는 월 76만원 정도로 기본급, 주휴수당, 교통비 등 부대경비를 지원받게 되고 근무기간은 금년 3월부터 9월까지 9개월이다. 지원 자격은 전문직 경력이 3년 이상이면서 연령이 만50세 이상인 자로서 ▲교사 및 교수 ▲기업 및 공공기관의 인사 등 업무 ▲노동 및 고용분야 ▲공공 및 민간연구소에서의 근무 또는 연구 ▲사회단체에서 상담업무 등의 경력자 등이다. 제출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자격증사본, 경력증명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등이며, 접수방법은 직접방문, 우편 등으로 접수할 수 있다.
양주시 희망장학재단은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 대한 지원으로 장차 양주 발전을 이끌어갈 2011년도 양주시 희망장학재단 장학생을 선발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올해 선발되는 장학생은 중학생 10명, 고등학생 36명, 대학생 33명 등 총 79명으로 공고를 통해 선발하며 성적 최우수, 성적우수, 면학장려 장학생, 특기 장학생으로 분야별 구분 선발한다. 이중 중학생은 특기분야로만 선발하며 자격요건 구비자 중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의기준 ‘심의성적 우수자’ 순으로 선발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지난 1월 1일 현재 양주시에 주소를 두고 2년 이상 거주하는 자,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및 타 장학회로부터 명시적인 장학금을 받지 않는 자이며 분야별로 예외규정이 있으니 공고문을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을 해야 한다. 제출 공통서류는 ▲장학금 지원 신청서 ▲소속 학교장과 주소지 읍·면·동장의 장학생 추천서 ▲주민등록초본 ▲타 장학금 수혜(비수혜) 확인서 ▲보호자 장학금 수령 통장 사본 ▲재학증명서 등을 제출해야 하며 추가로 해당 분야별 필요서류는 요건에 맞게 준비해야 한다. 장학금액은 성적최우수 대학생인 경우 입학금을 포함한 재학 4년간 등록금 전액(4년간 B+이
현삼식 양주시장은 31일 시청대회의실에서 혁신시책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총무국은 혁신 시책으로 교육경비 보조사업 정산 보고서 간소화, QR코드를 이용한 홍보효율성 제고방안 등을 주민지원국에서는 소통을 통한 기초생활 부정수급자 감소 방안, 문화예술행사 시민 모니터링제 운영, 기업체 주도의 취약하천 생태복원 운동 추진 방안 등을 보고했다. 도시건설국에서는 도로공사 용지보상시 비탈사면 제척유도로 보상비 절감, 신도시 도로시설물 단일화로 도로환경정비, 시립도서관상호대차 서비스 관리시스템개발 등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현 시장은 보고를 받은 후 혁신보고는 정보를 공유한다는 생각으로 매주 보고회를 통해 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 원활이 추진 될 수 있는 방안을 서로 모색한다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이니 혁신을 통해 시의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