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하여 헌신, 노력하는 중소, 벤처기업 경영인을 발굴·시상하기 위한 ‘제15회 경기중소기업대상’ 참가기업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법인 또는 개인사업자 중 주사무소와 주사업장 모두 양주시에 소재한 업체로 공장등록을 필하고 창업 후 3년 이상 된 중소·벤처기업이다. 선정부문은 ▲창업, ▲생산성 향상, ▲신기술 개발, ▲해외시장 개척 등 4개 부문이며, 기업의 성장성, 생산성, 기술혁신 실적, 수출실적 등 분야별 8개 우수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번에 선정되는 기업체는 별도 심사절차 없이 ‘2011년 경기유망중소기업’으로선정되는 혜택을 부여받으며, 경기유망중소기업 선정시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시 가산점 5%부여 등 17종의 인센티브를 제공받는다.
우주와 한 걸음 더 가까워 지는 곳! 양주 송암천문대는 스페이스센터, 케이블카, 스타하우스, 천문대 등을 갖추고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우주에 대한 무한한 도전정신을 키워주고 있다. 송암 엄춘보씨(81·사진)가 지난 2007년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 계명산 형제봉 자락의 아름다운 자연환경 속에 우주테마파크인 ‘송암스페이스센터’를 설립했다. 우주 개척시대에 발맞춰 청소년들에게 우주한국의 꿈을 키워주고 있는 송암천문대의 시설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 스페이스센터 세계 최초로 선보이는 첼린저 시뮬레이터를 비롯, 최고 관측 기구들로 구성된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에서 다가올 우주시대를 한발짝 앞서 경험할 수 있다. 디지털 플라네타리움은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전 세계에 걸쳐 48개의 네트웨크 지점을 두고 있으며 아시아에서는 우리나라에 최초로 설립된 국제적인 우주 과학 교육센터다. ▲ 케이블카 스페이스센터의 케이블카는 경사길이 627m, 수송능력 33명으로 주변경관은 물론 과학관의 멋진 모습을 조망하면서 천문대로 이동할 수 있다. 두개의 케이블카, 알비레오알파·알비레오베타를 타고 천문대로 이동하면 밤하늘의 아
양주시 위스타트센터 회천2동 마을에서는 최근 아나바다 운동의 일환인 ‘그린 바자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그린 바자회는 올바른 경제활동 실천방법을 위해 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는 의미의 아나바다를 이해하고, 더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를 모색하고자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바자회에서는 후원기탁물품을 위스타트센터 내 학부모 및 지역주민들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발생한 후원금으로 위스타트센터 아동의 간식비로 일부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그린 바자회는 후원기탁물품을 기탁한 개인, 자원봉사자들의 사회복지 연결망 구축을 통해 지역복지공동체 구현에 기여하고, 바자회를 통해 기부에 대한 어려움을 허물 수 있는 계기와 지역주민 사이에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5일 최일선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양주의 농업·농촌 현장을 방문한 국립식량과학원 전혜경 원장에게 남면 황방리 ‘쪽풀 재배단지’와 남면 한산리 ‘입암 벼 단지’를 안내했다. 이날 센터는 현장방문에 앞서 센터 소장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2013년에 완공 계획을 목표로 추진 중인 도시형농업기술센터 건립과 농촌테마공원 조성사업과 자체사업 1억원을 확보해 추진 중인 푸른 농촌희망찾기 운동 사업 등 주요현안사항을 보고했다. 전혜경 국립식량과학원장은 주요현안사항을 들은 후 양주시가 양주의 경기북부 도농교류 거점도시로 미래지향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높게 평가했다. 또 센터는 영농현장에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2년차로 농업인기술개발과제 사업으로 사업비 3천만원을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원받아 남면 초록지기마을의 ‘쪽풀재배기술개발 및 염색특성평가 시험연구사업’에 대해 연구내용과 성과를 설명했다.
양주시의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6.2지방선거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의정비 10% 환원 실천에 나서 타 시·군 의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 14일 양주시의회에 따르면 황영희(51) 부의장은 지난 13일 오전 대한적십자 양주·회천 클로버 봉사회를 방문해 지역 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에서 써달라며 지난 3개월간 의정비 10%를 모아 구입한 쌀 20포(20㎏)을 전달했다. 황영희 부의장은 “선거를 치를 당시 공약으로 내 걸었던 만큼 어떤 방법으로 실천해야 할지 많은 고민을 했다”며 “매 분기별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그때 상황에 맞는 물품을 구입해 사회단체 등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 의장 외에도 민주당 소속 남선우(53) 의원과 이희창(49) 의원도 선거 당시 의정비 환원을 공약으로 내걸었었다. 이들은 “어떤 방법으로 해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지 모르겠다”며 “조만간 형식과 방법 등을 결정해 공약을 실행해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제8회 시민의 날을 맞아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높인 유공자를 시상하는 ‘2010년 감사패 및 양주시민 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수상자 선정은 각 실·과·소 및 읍·면·동을 통해 추천을 받아 감사패 1개 분야, 시민상 14개 분야 등 16명에 대해 양주시공적심사위원회를 구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총 14개 분야 14명을 최종 확정했다. 감사패 수상 대상자는 ▲ 시정발전 부문 허훈(51·양주발전방안 논문 집필)이고, 양주시민 상 대상자는 ▲법질서확립분야 조희순(46·유해환경 정화, 아동지킴이 순찰대 활동에 기여) ▲사회복지증진분야 김영진(55·안전예방활동기여) ▲보건위생증진분야 유동훈(55·계몽캠페인 기여) ▲재난대비확립분야는 김광회(41·재난예방 안전캠페인 기여) ▲농촌발전기여분야 김현준(55·친횐경 농법실시) ▲환경 보전분야 양효숙(48·마을위생환경 개선 유공)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조영화(60·마을환경개선 및 영농발전 기여) ▲체육진흥분야 김영권(57·지역체육활동 유공) ▲교육발전분야 윤동식(49·자율형공립고 지정 기여) ▲언론발전분야는 최화창(61·지역언론 발전 및 주민의 알권리 충족) ▲유관기관협조분야 고민
양주시가 민선5기 출범과 20만 시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단결을 다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오는 19일 양주별산대 놀이마당에서 ‘제8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경축공연’을 개최한다. 현삼식 양주시장, 김성수 국회의원, 이종호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시민 등 3천여명이 참석하게 될 이번 행사는 양주유스오케스트라 연주, 기념식, 경축공연 등이 어우러진다. 기념식은 지역사회 및 시정발전에 기여하고 시의 명예를 드높인 경기도민상(8명), 양주시민상(14명), 자랑스런 양주인상(9명), 국회의원상(11명), 양주시의회의장상(11명)등 유공자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2부 행사는 경축공연으로 두드락 공연, 제3회 시민음악회, 양주시 홍보대사인 임채무, 임현식, 임성의 축하공연과 초대가수 박상철을 초청해 향연을 벌인다.
양주시 남면 육군 제1381부대가 부대 인근 노인들을 초청해 경로잔치를 베푸는가 하면 마을 환경정비에도 앞장서는 등 ‘국민의 군대’상을 정립하고 있다. 이 부대는 지난 7일 부대 인근 마을인 구암리와 상수1리 노인 80여명을 초청, 부대내 경로잔치를 열었다. 행사는 부대소개와 함께 k-9 자주포 및 기관총 등 포부대 장비 등을 전시 설명하고 2009년에 신축한 신병영 생활관을 공개, 부대내 생활상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식당 오찬과 함께 구암리 노인 농악대의 공연과 부대 장병들의 사물놀이 공연, 마술쇼, 그림자 공연 등으로 흥겹고 군부대 장병들과 정을 나눌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1381부대는 지난 추석에도 상수1리 경로당과 구암리 경로당을 방문,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 및 경로효친을 몸소 실천한 바 있다. 앞서 6일에는 국토대청소의 날을 맞아 330명의 부대원들이 입암천과 인근 도로를 깨끗이 청소해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이영찬 부대장은 “부대가 남면에 위치하고 부대장 본인도 남면 주민으로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적극 봉사할 계획이다”라고 밝혀 경로잔치에 참여한 노인들과 지역주민들
9일 오후 1시30분쯤 양주시 남면 상수리 검준공단 내 한 섬유공장 증축 공사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4층 옥상 구조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K(57)씨 등 인부 10여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너진 구조물은 4층 옥상 대부분인 990㎡가량이 붕괴됐다. 사고 직후 경찰과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구급차 등 장비 10여대와 인력 20여명을 동원해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고 사고 현장 출입을 통제했다. 사고 당시 공사장에는 인부 30여명이 작업을 벌이고 있었으며 한쪽으로 기울어지며 무너져 다행히 대형사고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경찰은 4층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 중 콘크리트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거푸집 및 철근이 무너져 내린 것으로 보고 공사현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한편 사고가 난 공장 증축공사 현장은 지상 4층, 연면적 3천630㎡ 규모이며 지난 7월 10일 착공, 다음달 중순 준공을 목표로 현재까지 6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었다.
2008년 개교해 지난 9월 자율형공립고로 지정된 양주 삼숭고가 8일 오후 7시 2층 강당에서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자율형공립고는 교장을 공모제로 임용하고 우수교원을 100%까지 초빙할 수 있으며, 학생을 경기도 전체에서 선발한다. 매년 2억원씩 5년간 재정 지원을 받고, 수업시수의 35% 범위에서 교과를 학교 자율로 편성할 수 있다. 신현우 교장은 “학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과 특성화된 교육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만족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에 있는 자율형 공립고는 9월 현재 58개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