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8일 저녁 7시 양주별산대놀이 공연장에서 찾아가는 문화공연 ‘난타와 재즈’를 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선보인다. 경기도와 양주시, 경기도공연영상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문화시설이 없는 시·군에 주말에 공연을 추진, 가족이 함께 즐기고 여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난타공연 30분, 재즈공연 30분으로 구성됐다. 난타공연은 길놀이, 오프닝, 스프맛보기, 도마·야채 장면, 박수·북 장면 등으로 이뤄졌으며, 재즈공연은 일반재즈연주, 중장년층 가요, CF삽입곡, 영화OST 등이 펼쳐진다. 김재규 문화예술팀장은 “문화소외계층의 문화수혜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며 “특히 현대적인 난타, 두드락, 비보이, 뮤지컬 갈라쇼 등 다양한 예술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다채로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공연 경기희망공연 나누기는 지난해까지 영화상영관이 없는 시·군에 영화관람 서비스 및 문화공연 행사 등을 통해 지역주민의 다양한 영상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부터는 난타, 두드락, 비보이, 뮤지컬 갈라쇼, 인형극, 샌드 애니메이션, 마술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을 기획해 추진하고 있
‘제15회 과천화훼전시회’가 다음달 7일부터 6일간 중앙공원 내 분수광장 주변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행사 모습. ‘2010 양주 여성 기·예 경진대회’가 다음달 28일 오전 10시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결혼이주 여성들의 참여로 다문화에 대한 인식 제고 및 다양성을 인정하는 분위기 조성 차원에서 열리는 여성 기·예 경진대회는 시, 수필, 이주여성백일장, 꽃꽂이, 수채화 5개 부문에 걸쳐 경쟁이 펼쳐진다. 참가자격은 만20세 이상 양주시 거주여성으로, 기·예 능력 특기자면 참여할 수 있다. 행사당일 심사 후 각 부문별로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을 선발하게 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양주시 홈페이지(http://www.yangju.go.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가정복지과 여성정책팀(☎820-2315~6, Fax 820-2309)로 접수하면 된다.
23일부터 양주지역 모든 초·중·고교에 학교급식용으로 정부미 대신 양주골 쌀이 공급된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양주쌀 소비를 촉진하고 학교 급식재료의 품질을 개선코자 지역 모든 초·중·고교에 23일부터 학교급식용으로 정부미 대신 양주골 쌀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일 농협양주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농축산과장, 동두천양주교육청 보건급식담당, 학교급식 담당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어 의견을 수렴한 결과로, 농업기술센터는 총 44개교 2만5천300여명에게 지원하기로 했다. 공급절차는 2009년산 20㎏ 기준 양주골 쌀 가격(3만8천원)과 정부미 가격(3만920원)의 차액(7천80원)을 시에서 100% 보조하고, 매월 양주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각 학교별 신청물량을 파악 후 시에 일괄 신청하면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공급기준은 1인 1식 초등학생 62g, 중학생 90g, 고등학생 100g이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학생들의 건강기본권을 향상시키고, 지역 농산물을 애용함으로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것은 물론 벼 재배농가에게는 안정적 판로와 RPC쌀 판매량 증가로 경쟁력을 향상 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선5기를 맞은 양주시가 명품도시를 만들겠다는 일환으로 교육·기업·문화·복지도시란 슬로건아래 교육도시를 최우선으로 둔 전략은 교육이 살아야 양주가 명품도시가 될 수 있다는 생각에서 나왔다. 따라서 처방과 영양을 동시에 공급하는 전략으로 양주를 교육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내 놓은 민선 5기 양주시 교육의 과제를 조명해 본다.<편집자 주> 현재 양주시는 초등학교30개, 중학교9개, 고등학교 5개교가 있다. 서울과 의정부에 인접한 지리적 여건과 인구의 인프라가 열악한 현실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의 수가 매우 적고 4년제 대학이 없는 관계로 우수한 학생이 관외로 유출되고 이로 인한 인구의 감소 등으로 교육의 질이 저하돼 오늘날 학업성취도 평균 최하위 수준이란 결과를 낳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민선5기를 맞은 현삼식호는 지역의 인재가 떠나 애향심마저 사라지면 양주의 미래는 없다는 생각에 우선 기숙형공립고와 자율형공립고 지정을 위해 시동을 걸고 관내 우수학생들에 대한 장학금지급과 학교 및 교사 인센티브 제공, 대학유치(예원대 등), 희망장학재단 육성, 저소득층 교육지원을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교육 꼴찌 양주가 옛 추억으로 만든다는 각오
“매력적인 자족도시”는 지난 7월 1일 현삼식 양주시장이 취임하면서 19만 시민에게 고한 첫 메시지이며, 양주시의 비전이다. 또한 그는 전략 목표로 “교육도시, 기업도시, 문화ㆍ복지도시”라는 큰 틀의 전략목표 발표하기도 했다. 아름다운 변화를 꿈꾸는 민선5기 현삼식 양주시장 그는 40년간의 공직 생활을 하면서 변화를 꿈꿔 왔던 양주시의 참 모습이 담긴 미래상을 열러 나가기 위해 집무실과 현장을 오가면 불철주야 시민의 발이 되어 브레이크 없는 질주를 하고 있다. 이에 ‘매력적인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취임 이후 한 달여 동안 거침없는 질주를 하고 있는 민선5기 양주시의 성과를 살펴본다.<편집자 주> ▲막힌 곳 없는 도시건설 - 전철7호선 유치추진 막힌 곳 없는 도시건설을 위해 현삼식 양주시장은 의정부시장, 포천시장과 함께 신규광역전철 유치를 위해 관련기관을 방문해 조기착공을 강력히 요구 하는 등 전철 7호선 유치에 온힘을 기울이고 있다. 그 예로 지난 7월 6일 의정부시장, 포천시장과 함께 현재 기획재정부에서 수탁해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사업타당성 조사가 시행중인 광역철도 7호선 북부 연장(의정부-양주-포천선)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따른
양주시는 도시디자인 방향성과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함에 있어 주민 및 관계전문가 등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실시한다. 이번 공청회는 경관법 제10조(공청회 및 지방의회 의견청취)에 의거한 것으로, 도시디자인 기본계획에 대해 주민, 전문가의 의견수렴 및 반영을 통해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이뤄졌다. 공청회는 오는 3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시청 대회의실에서 패널, 시민, 관계공무원,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도시디자인 방향성 및 기본계획 연구 용역 진행사항보고, 패널과 용역사간에 지정토론 및 질의 응답시간을 갖게 된다.
현직 경찰관이 자신이 활동하는 스포츠 동호회 30대 여성회원을 성폭행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6일 양주경찰서에 따르면 A(30대·여)씨는 지난 9일 오후에 양주시내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의정부 경찰서 소속 경찰관 B씨에게 성폭행 당했다며 지난 10일 고소장을 접수했다. 경찰조사결과 A씨와 B씨는 지난 9일 스포츠 동호회 부부동반 모임을 가진 뒤 헤어졌으며 이후 따로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CCTV를 통해 이들이 만난 장면을 포착하고 B씨가 A씨를 강제로 성관계를 했는지 여부를 수사 중이며 B씨에 대한 징계여부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B씨가 속한 경찰서 관계자는 “B씨는 ‘A씨가 자신과의 관계가 들통 나자 성폭행을 당했다고 하는 것 같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양주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진위여부는 수사 중이며 수사결과가 나와봐야 이 경찰관에 대한 징계여부도 결정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개발제한구역 내 지정 당시부터 거주하고 있는 저소득층 주민에게 생활비용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시는 보조금 신청을 위해 지원대상, 지원범위 등의 세부기준이 마련해 오는 25일부터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생활비용보조금 지급을 위한 신청서 접수에 들어간다. 지원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부터 거주한 세대로, 월 소득이 도시지역 가구당 월 평균 소득 이하인 세대에 대해 연간 6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항목으로는 학자금, 전기료, 수도료, 건강보험료, 정보·통신료 및 의료비 등 주민생활에 필요한 비용이다. 지원대상 세대는 제출기한 내 구비서류를 갖춰 신청하면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거주사실 확인 등을 거쳐 시 공원녹지과에서 적격여부 심사 후 보조금을 지급한다.
양주시는 원활하지 못한 언어소통과 문화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갈등해소를 위해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 만들기 캠프’를 추진한다. 캠프는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1박2일 간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오투리조트에서 실시되며, 시에 거주하는 국제결혼 이민자가정 10~15가정 약 45명이 캠프에 참가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캠프는 가정기반이 미약한 다문화가족이 가족애 증진캠프를 통해 화목한 가정을 이루며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지원 사업으로 서로의 문화를 알아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 덕정동 중흥S클래스 아파트 입주예정자들이 저급한 자재를 사용해 부실시공을 해 놓고도 명품 아파트라고 과장 광고를 했다며 시에 사용승인 불허 요구를 하는 등 반발하고 있다. 11일 시와 입주예정자들에 따르면 중흥종합건설은 지난 2008년 6월 양주시 고암동 덕정 2지구에 오는 11월 입주 예정으로 45·53평형의 지하2층~지상 25층 규모로 중흥S클래스 아파트를 100%분양하고 현재 9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입주예정자들은 건설사 측이 분양 당시 세련된 유럽형 고품격 외장재 시공, 공원 같은 조경 등 명품 아파트를 건축한다고 광고하고도 실제 저급한 자재로 시공하는 등 계약자들을 우롱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이들은 또 부실시공을 숨기기 위해 입주예정자들의 공사장 출입을 원천 봉쇄하는 등 계약자들을 외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실제 4층이하 저층부는 고품격 외장재를 사용해 특화하겠다고 광고했으나, 인조석으로 보이기 위해 눈가림으로 스티로품을 붙이고 시멘트를 바른 뒤 돌가루를 뿌린 드라비아트로 시공하는 등 입주민들을 기만하고 있다”며 당초 광고한 천연대리석으로 재시공할 것을 요구했다. 또 당시 모델하우스에 설치된 창호유리는 이건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