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5기 제3대 현삼식 양주시장은 취임한지 21일 만에 읍·면·동을 순회하며 시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갖는다. 이번 행사는 좀 더 가까이에서 시민들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해 시민들이 마음으로 전하는 소리를 들어보고 시정운영에 반영하겠다는 현삼식 시장의 취지에 따라 실시하게 됐으며, 오는 22일 백석읍을 시작으로 29일까지 6일간에 걸쳐 읍면동사무소에서 정한 장소를 순회하게 된다. 시민과의 대화에는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거주지에 관계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한 시민들은 민선 5기 양주시의 시정운영 방향에 대한 영상 시청과 간단한 인사말을 가진 후 격의 없이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대화의 시간에는 시민들의 생활에 밀접한 관계가 있는 업무를 담당하는 본청 간부공무원들이 함께 참석해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사항을 현지에서 답변하게 된다. 자세한 검토가 필요하거나 현지에서 답변이 어려운 사항은 시민과의 대화가 종료된 후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검토해 결과를 알려줄 방침이다.
양주시가 올해 국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한 지방재정 조기집행 전국 75개 시 단위 최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시는 정부의 조기집행 계획에 발맞춰 대책반을 구성하고 월 및 주간 보고회와 민간이전 보조금 조기집행, 부서별 자체평가 실시, 자금확보 대책 수립 등의 다양한 시책 추진과 각종 계약·지출관련 제도개선을 통해 모든 행정력을 조기집행에 집중한 결과, 대상액 1천998억원의 117%를 달성해 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받게 됐다. 특히 시가 지난해에도 경기도 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5억원의 재정인센티브를 받은데 이어 올해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것은 어려운 경제여건 하에서도 적극적인 재정조기집행으로 서민경제 안정·일자리 창출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로 분석된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많은 어려움에도 전 행정력을 집중해 서민경제 회복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며 “하반기에도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 안정에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검찰이 지난 6.2 지방선거 당시 허위경력을 기재한 혐의로 고발된 김영규(54.한·양주시) 경기도의원에 대해 선거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의정부지검에 따르면 양주시에 거주하는 A씨는 “김영규 도의원이 지난 6.2지방선거운동 당시 현직 법무부 양주시 범죄예방위원회 감사라고 했는데, 이는 사실과 다른 허위사실”이라며 지난 6월 30일 의정부지검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A씨는 “김 의원이 감사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음주 및 무면허 운전 전과로 지난해 12월31일 해촉됐다”며 “이에 따라 각종 선거 홍보물에 법무부 범죄예방위원회 감사라고 한 것은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A씨의 고발장을 접수한 의정부지검은 해당 고발장을 선거 관련 담당 검사에게 배정, 김 의원의 선거법 위반여부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대해 김영규 의원은 “과거 음주음전을 한 사실은 있지만 범방위원은 해촉된 게 아니라 연임된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6월 28일부터 7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양주시 관내 수출 유망기업의 수출활로 개척을 위해 남미시장개척단을 파견해 BRIC’s로 불리는 신흥시장 브라질과 FTA로 각종 세제혜택이 있는 칠레에서 현지 상담 장을 개설해 현지 바이어 54개사와 상담을 실시 207만불의 상담실적과 66만불(약8억원)의 수출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15일 밝혔다. 주요성과를 보면 PVC발포문틀, 샷시의 선두기업인 ㈜금오하이텍은 브라질 현지 업체 Belplast사와 초기 계약 3만불 계약을 체결했고, 향후 매월 5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위한 MOU 체결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PVC 데코시트, 인테리어 필름을 생산하는 ㈜빠라베에사는 현지에서 바닥재 등을 취급하는 ATTYTUDE사와 9만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정일(슬림마블)은 현지에서 건축 설비 및 자재를 취급하는 Comercial eIndestrial Plasticos Hoffens S.A.사와 상담을 갖고 17만불 규모의 계약을 추진하는 등 많은 바이어의 관심이 높았다. 양주시 관계자는“시 개척단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꼭 필요한 사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
양주경찰서(총경 김인옥)는 지난 13일 직장교육을 통해 국가인권위원회 소속 안종철 이사관을 초빙해 경찰서장, 수사과장, 수사형사 부서, 여성청소년 부서, 교통사고조사 부서를 비롯,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사과정에서의 가혹행위 및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인권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질문과 답변을 통해 인권위에 경찰의 입장을 알리는 계기도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권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인옥 서장은 교육 말미에 “양주서는 인권보호 강화와 수사의 중요 원칙 등을 정확히 준수해 수사과정에서 피의자의 인권침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계좌입금된 돈 외에 현금까지 받았다는 선거운동원들의 진술을 확보한 양주선관위가 현삼식 양주시장에 대한 선거비용 조사를 확대하고 있다. 11일 선관위에 따르면 현삼식 캠프 선대본부장 K씨와 K씨 렌트카 운전기사, 사무국장 L씨, 선거특보 K씨 등 핵심 참모들과 전화홍보요원 등은 선거사무원으로 등록되지 않은 사실이 새롭게 밝혀졌다. 이에 따라 선관위에 제출한 선거비용이 축소 신고된 게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지고 있다. 선관위는 등록되지 않은 선거사무원들은 일반적으로 자원봉사자 개념으로 분류하고 있다.
양주시의회(의장 이종호)가 개원식 이후 첫 임시회인 제201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9일부터 오는 16일까지 8일간 실시되며, 임시회 기간중에는 각 실과소별 업무보고가 실시된다. 업무보고는 ▲12일 기획감사담당관실, 보건소, 농업기술센터(농축산과, 유통마케팅과, 농업진흥과, 기술보급과) ▲13일 총무국(총무과, 교육정책과, 공보전산과, 민원봉사과, 세무과, 회계과) ▲15일 주민지원국(주민지원과, 가정복지과, 문화체육과, 환경위생과, 청소행정과, 기업경제과) ▲16일 도시건설국(도시과, 건설재난과, 도로과, 공원녹지과, 교통과, 건축과), 도시개발사업단, 상하수도사업소, 시립도서관, 시설관리공단 순으로 진행 된다. 제2차 본회의는 12일 오전 10시 본회의장에서 실시된다.
지난 6.2지방선거에서 양주시장 후보로 출마한 현삼식 양주시장과 임충빈 전 양주시장이 선거기간 법정 비용을 초과 지출한 것으로 확인돼 파문이 예상된다. 6일 양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주선관위는 각 후보자들이 신고한 선거비용 지출액에 대해 선거사무원으로 활동한 80여명을 표본 추출해 지난달 28일부터 현장 실시를 벌였으며, 이 중 현 후보 측 4명과 임 후보 측 2명이 하루 일당에 1~1.5배까지 받았다는 진술서를 확보했다. 선거법에 따라 선거사무원은 하루 7만원, 선거사무장은 하루 9만원을 초과할 수 없다. 이로 인해 당시 현삼식 후보 캠프 측에 비상이 걸렸으며, 이를 무마하기 위해 현 캠프 선거사무원이 선관위를 재방문해 “일당 7만원만 받았다”고 진술을 번복하는 등 사태수습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선관위 관계자는 “선거비용 초과 지출은 선거법 제230조 ‘매수 및 이해유도죄’에 해당한다”며 “당시 선거사무원들에 상대로 좀 더 조사해 본 후 검찰에 넘길 지 판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경기북부 교통여건 개선을 위한 지하철 7호선 유치에 3곳의 지자체가 힘을 모았다. 양주, 의정부, 포천시 등 민선 5기 지방자치단체장은 6일 의정부시청에서 기획재정부 사업타당성 조사가 시행 중인 광역철도 7호선 경기북부 연장(의정부-양주-포천선)사업의 유치와 조기착공을 건의하는 공동서명식을 가졌다. 이번 서명서에는 경기북부 주요지역 교통 혼잡완화와 지역균형발전, 각종 중첩규제 등의 지역개발 해소를 위한 7호선 유치 염원이 담겨져 있다. 경기북부지역은 대규모 개발사업의 시행에 따라 인구 및 관광수요가 크게 증가해 서울방면 주요 간선도로는 만성적인 교통정체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며, 반세기 이상 수도권정비계획법, 군사보호구역, 개발제한구역 등 각종 규제의 중첩으로 인해 사회기반시설이 매우 부족해 지금까지 지역개발에서 소외돼 왔다. 이에 3명의 지자체장은 친환경 녹색 교통수단으로 녹색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의정부-양주-포천선 철도사업이 빠른 시일 내 진행돼 경기북부지역 주민들의 염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서명서를 통해 전달했다. 또 경제성(B/C) 등 제반 여건이 어려워 예비타당성조사에 신청한 전 구간사업 추진이 어려울 경우 포천시 송우리 택지지구 구간까지
양주시는 10월 29일까지 2010 희망키움 통장사업 3차 대상자를 모집한다. 희망키움 통장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가 번 소득에 따라 근로소득 장려금을 지급하고 대상자가 저축하는 금액만큼 사회복지공동모금 회에서 추가로 지원하여 적립하는 제도이다. 3차 모집에서는 보다 많은 저소득층에게 자립의 기회를 제공코자 소득기준 하한선을 최저생계비 70%이상에서 60%이상으로 완화한다. 현재 소득기준 하한선은 3인 가구 66만6천551원, 4인 가구 81만7천854원이다. 최초지원이 이루어진 날부터 3년간 지원하며 탈 수급시 사용계획에 따라 적립금 전액 지급한다. 신청은 10월 29일까지 거주지 관할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 각 읍·면·동 주민센터 및 양주시 주민지원과(☎820-27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