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장 후보로 사실상 확정이 유력시 되는 민주당 박재만 예비후보가 ‘무상급식 실현’이란 최대 공약을 내세우며 하루 500~1천여 명을 만나는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박 후보는 아침 5시 기상을 시작으로 단체관광 출발지, 노인대학 개강식, 역전 등을 찾아다니며 선거운동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박 후보는 “행정타운의 용도변경 활용방안과 기반시설조기완공을 통해 새로운 양주시를 만들겠다”며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달 중순 일찌감치 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현삼식 전 양주시 사회산업국장은 30일 지역 곳곳을 돌며 바쁜 하루를 보냈다. 현 후보는 봄나들이 관광을 떠나는 단체에 인사를 위해 아침 5시 기상, 버스가 출발하는 출발지를 찾아 유권자와 악수를 나눴으며, 각종 단체와 부녀자, 노인회, 지인 등을 찾아다니는 등 얼굴알리는데 바쁜 일정을 보냈다.
동두천시는 나눔문화 확산과 자원절약을 실천하기 위한 ‘중고가구ㆍ가전 무상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중고가구 및 가전제품중 재활용 가능한 물품을 저소득층 수요자에 공급해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 확산을 통해 자원재사용으로 자원순환실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추진된다. 시는 이를 위해 동두천시 재활용센터 내에 30평 규모의 물품보관시설을 마련했고 오는 11월까지 총 90점 이상 무상지원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양현· 김동철 기자
동두천시 소요동 축산물판매장을 운영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가정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1년간 학비를 후원하기로 해 화제가 되고 있다. 주인공은 동두천시 소요동에 소재한 한 축산물 판매장 운영자인 그는 가정이 어려운 학생 2명에게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1년간 학비를 후원하기로 했다. 이 독지가는 영업장내 있는 커피자판기를 설치로 얻어지는 수익금으로 주변의 어려운 가정을 지원하고 싶다며 지난 22일 소요동주민센터를 방문, 이 같은 의사를 밝혔다. 이에 소요동주민센타는 독지가가 운영하는 영업장 주변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과 조손가정의 고등학생 2명을 추천 해주었으며, 이를 경기도 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해 줄 수 있도록 협력해 주었다. 이 독지가는 “많은 금액(1인당 분기별 45만원씩 1년간 후원)은 아니지만 최소한 어려운 학생들이 학비로 인해 공부를 못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며, 선행을 알리지 말아달라”고 전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양주시 청소년지원센터는 청소년들의 자존감과 사회성 향상을 위해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집단미술치료 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존의 개인상담, 심리검사에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더해 아동들이 미술작품을 만들며 또래와 어울려 자기를 노출하고 신뢰감을 형성하도록 도와주는 ‘집단미술치료 교실’은 청소년들에게 자기를 조절, 의사소통하는 능력과 사회성을 향상시키는 중점에 두고 운영하게 된다. 청소년지원센터는 오는 4월 10일부터 7월 24일까지 2·4주 토요일에 고읍지구 내 양주 청소년문화의집 3층 집단상담실에서 ‘집단미술치료 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며 모두 8번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육군 제26기계화보병사단은 지난 25일 사단 및 미 2사단 장병, 군인가족, 지역주민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주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2회 민ㆍ관·군 및 한·미 연합 군악 연주회를 열었다. 이번 연주회는 자매결연 부대인 미 2사단과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지역주민 및 장병들의 정서함양을 목적으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은 사단 군악대와 미 2사단 군악대, 양주시립 합창단, 국방부 국악대, 문화영상고등학교 악대부 등 60여명이 협연 팀을 이루어 진행함으로써 한국군과 미군, 지역 기관들과 주민들이 어우러진 진정한 의미의‘화합’과‘우정’의 장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한ㆍ미 양국 군악대와 문화영상고 악대부의 협주를 비롯, 양주시립 합장단 솔리스트와 군악대 장병과의 성악협연, 우리 고유의 전통악기 대금협연, 군악으로 듣는 신세대 트로트 메들리, 연예병사 가수 이선호(앤디)의 공연, 양악과 사물놀이의 퓨전공연 등이 선보였다. 특히 미2사단 군악대의‘아리랑’연주는 한국문화를 이해하려는 그들의 노력이 돋보이면서 듣는 이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또한 공연을 마쳤을 때 참석자 모두가 한반도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라는 공동의 목표아래 인종, 피부색, 언어의
동두천시 송내동 남·여 새마을지도자는 롯데마트, 공무원 등 자원봉사자와 함께 지난 26일 송내동 690번지 텃밭에서 감자 파종행사를 가졌다. 봄에 감자를 심어 거름을 뿌리고 고랑을 일구어 6월에 수확할 계획으로, 수익금 전액을 지역 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하는 행사로 공동체 화합을 다지는 지역 축제로 확산되고 있다. 새마을회원들은 감자씨눈 오리기, 비닐 덮기, 파종 등에 정성을 쏟으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파종한 감자는 6월에 직거래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으로 겨울철 김장을 담가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송내동 새마을남,여지도자협의회에서는 사랑의 밑반찬 나누기, 국수바자회 등을 통해 우리주변에 소외되고 어려운 불우한 이웃돕기를 실시, 따스한 사회분위기를 만들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양현·김동철 기자
양주 농축산물 “양주골 참새벽딸기”를 아시나요 예부터 양주는 다른 딸기재배지역에 비해 기온이 낮다는 지역적 특징 때문에 성숙 기간이 길어 육질이 치밀하고 물크러짐이 없으며 당도가 높고 맛이 우수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으며 일반딸기에 비해 끝이 뾰족하고 밝은 붉은 색깔을 띠는 등 모양과 색상도 좋다. 특히 초촉성 재배로 10월 중순부터 생산되는 ‘양주골 참 새벽딸기’는 친환경 재배기술로 생산하고 있어 크기, 맛, 육질,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최고의 상품성을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양주는 서울과 인접하고 있다는 지리적인 유리함 덕분에 양주골 참 새벽딸기는 새벽에 수확하여 즉시 소비자에 공급할 수 있어 신선도면에서는 타지역의 추종을 불허한다. 현재 양주시에는 만송동을 중심으로 딸기 재배농가들이 집단으로 모여 있으며 직판장을 통해 그날 생산한 딸기를 바로 판매 하고 있다. 이들은 또한 딸기연구회(회원 34명)를 만들어 최고의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 생산과 연구를 병행하고 있으며 딸기와 함께 싱싱한 딸기와 설탕만을 사용해서 만든 딸기잼(500g, 1kg)을 직거래로 판매하고 있다.
동두천시는 지역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한미우호 증진을 위해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투어 개최한다. 25일 동두천시에 따르면 월마다 미2사단 전입장병들을 대상으로 우리문화의 올바른 이해 증진과 대표적인 시설 견학 및 재래시장 5일장 등 볼거리를 안내 하는 등 미2사단 전입장병 홍보투어를 3월부터 실시한다. 이번달은 지난25일부터 미군전입장병 30명, 시민자원봉사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되며 시민회관에 집결해 시 홍보영상물 상영, 홍보투어 개요 및 일정, 자원봉사자의 역할 등을 설명한다. 특히 올해부터 사물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고 전통놀이인 사물놀이 공연과 함께 장병 개개인별로 체험하는 시간을 더욱 확대했다. 또한 장병들이 혼자서도 손쉽게 동두천시를 투어할수 있도록 동두천시 주요시설 및 교통, 병원, 민원안내등의 내용을 수록한 홍보용 책자를 배부했다. 이밖에 시민 및 공무원 자원봉사자가 미군장병 2~3명씩 조를 편성, 투어시 안내할 수 있도록해 장병들이 동두천시를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도록 했다. 시는 매월1회 홍보투어를 통해 동두천시 주요시설, 관광지 등 미2사단 장병들의 만족도를 조사해 호응이 좋고 꼭 가보고 싶은 곳을 참고해 투어일정에 추가
민주당 양주시장 박재만 예비후보(47)는 24일 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아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 무상급식과 더불어 혁신학교 지정 및 교육환경도시 양주건설 ▲ 실패한 행정타운을 복원하여 문화와 복지가 어우러진 문화복지행정이 결집한 복합타운건설 ▲국도3호선 우회도로 조기개통 및 지하철 7호선과 GTX연장을 비롯한 광역교통망을 구축한 획기적인 교통여건 개선 등 3대 공약사항을 발표했다. 또한 그는 “양주에서 태어나 줄곧 양주시를 지키며 살아왔다. 20년전부터 국회의원의 비서로 정치에 입문해 제17대 정성호 전 국회의원의 수석정책보좌관으로 일했다”면서 자신의 정치경력을 밝히면서 “지역발전의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여 시정발전에 이바지하는 서민시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후보는 양주청년회의소 제10대 회장, 양주시 축구협회장, 양주시 학교 무상급식추진운동본부의 공동대표로 무상급식 실현을 위해 활동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