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지난 22일 한국섬유소재연구소에서 경기북부 섬유산업발전 및 신소재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은 양주시, 한솔섬유(주), (재)한국섬유소재연구소가 경기북부 섬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공동합의문을 작성 협력하기로 한 합의문으로 협약식에는 임충빈 양주시장, 한솔섬유(주)이신재 회장, (재)한국섬유소재연구소 조창섭 이사장을 비롯한 10여명이 참석했다. 공동합의문 내용을 보면 ‘양주시는 한솔 R&D Center 설립에 대한 행정적 지원과 섬유종합지원센터 건립을 적극 추진’, ‘한솔섬유(주)는 양주시에 한솔 R&D Center를 설립, 섬유종합지원센터 활성화에 적극 협조’, ‘한국섬유소재연구소는 한솔 R&D Center 설립에 적극 협력, 신제품 공동개발을 위해 인력·장비·정보 등을 적극 협조’ 등 4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식을 갖은 한솔섬유는 1992년 12월 설립 니트(Knit)제품 자체생산 및 수출을 하는 기업으로 1년에 1조원대의 섬유제품을 수출하는 다국적 섬유 수출회사로 베트남을 비롯한 12개 해외법인이 있는 유
새마을문고 양주시지부가 대통령기 제29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양주시지부는 2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새마을운동중앙회 회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제29회 국민독서경진대회에서 시군운영부문 최우수상(행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 양주한승새마을문고가 마을문고운영부문 장려상, 청담 나우리 독서회가 독서회 운영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양주시지부는 단체뿐만 아니라 독후감 개인부문(회천초 6학년 최지헌)에서도 입상자를 배출하는 등 2009년 독서분야의 대미를 장식하는 이번 대회에서 양주시지부는 각 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성실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양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홍삼 가공생산시설 및 인삼 생력기계 현장견학으로 신기술 정보습득과 농가경쟁력을 제고하고자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2일간 인삼연구회원,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경북영주, 경남사천 등 영농조합법인, 인삼시장 등을 벤치마킹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인삼 유통, 마케팅 분야의 최신정보 습득에 애로를 겪고 있는 회원들에게 현장속 새로운 기술습득의 기회를 제공했다. 인삼연구회 김진환 회장은 인삼 자동이식기계 생산공장도 둘러본 후 양주지역 인삼농가들에게 생력화 할 수 있는 최신기계라며 내년에 도입을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수한 양주인삼과 가공제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길거리 시음회, IPTV, 지역케이블 TV 등 각종매체를 통해 제품 홍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15일 관내 문화예술회관에서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제9회 자원봉사 한마음 평가대회’를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평소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와 사기 진작을 위하여 마련된 이번 평가대회에는 자원봉사와 관련된 각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350여명이 모여 성황을 이뤘다. 먼저 10년간의 자원봉사활동성과를 담은 식전공연 ‘샌드아트 애니메이션’이 대회의 시작을 알렸으며, 광적면주민자치위원회(경기도지사상), 청소년지원센터 자원봉사자회(양주시장상 최우수상), 주원마을자율방범대 김미자씨(국회의원상) 등 자원봉사단체 및 개인에 대한 각급 기관별 시상이 이어졌다. 양주시 임충빈 시장은 대회사를 통해 “봉사활동은 활동자체는 물론 남을 도우려는 그 마음부터가 소중한 것”이라며 “우리사회를 보다 따뜻하고 가치 있게 만드는 여러분들의 숨은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도모하기 위해 시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일할 행정도우미를 모집한다. 동 사업은 보건복지가족부 장애인 일자리사업일환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신청자격은 18세 이상 만 65세미만 등록 장애인으로 보조인 없이 업무수행이 가능한 장애인이며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시 제출서류는 장애인 일자리사업 참여신청서, 장애인복지카드 사본, 관련자격 소지자는 자격증 사본, 재산세증명원(세대원전체) 등을 작성해 10일부터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양주(楊州)라는 지명은 후삼국시대가 지나고 고려왕조가 개청되면서 처음 등장한다. 양주는 삼국시대부터 군사 요충지이자 수도에 근접한 거대 행정 구역이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보물, 천연기념물, 사적지 등 유적과 유물이 많다. 당나라를 물리치고 신라가 통일 대업을 완수하는 무대가 된 매초성(買肖城), 조선개국의 두 주인공인 태조 이성계와 무학대사가 머물렀던 조선시개 사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회암사, 중종 첫째부인으로 비운의 역사를 산 단경왕후(端敬王后)의 무덤인 온릉(溫陵) 등이 있다. 또한, 현 양주시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9점, 도지정문화재 21점, 향토유적 14점을 보유하고 있다.이에 다양한 볼거리를 가지고 있는 양주를 8경을 통해 조명해 본다. <편집자 주> ◆양주 1경 <회암사지(檜巖寺址) - 조선조의 최대 사찰의 웅장함을> 신라시대의 황룡사지, 백제의 미륵사지가 있다면 양주에는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회암사지가 있다. 천보산 자락에 위치한 회암사지는 무학대사가 기거하는 회암사를 태조 이성계가 빈번히 방문한 곳으로 용의눈물에서 함흥에서 돌아온 태조 이성계가 태종에개 옥새를 넘겨주고 무학대사의 지도아래 수행하던 곳으로 알려진 곳이기
회천(옛, 덕정리)의 발전과 함께 살아 온 이원희(51) 양주시 배드민턴협회 회장은 동네의 크고 작은 일에 감초역할을 도맡아 지역에 없어서는 안될 인물로 정평이 나 있다. 이 회장은 과거 주산학원을 20년간 운영해 오면서 의용소방대원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직접 소방호수를 잡고 화재진압에 앞장서는 등 몸으로 뛰는 봉사활동을 해 왔다. 이 회장은 1984년 의용소방대 봉사를 시작으로 제5대 회천청년회장을 하면서 지역의 청년들과 함께 지역의 크고 작은 봉사활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 왔다. 현재는 덕정초등학교 총동문회 부회장, 양주시 체육회 이사, 청소년지도위원, 회천1동 체육회 부회장·주민자치회의 총무기획국장, 양주시 배드민턴협회 회장, 융보아파트 입주자대표를 10년간 맡고 있다. 이 회장은 기획력이 뛰어나 지역의 각종 행사에 그의 기획력이 돋보이기도 한다. 매년 회천1동의 각종단체가 모여 개최하는 노인위안 잔치는 풍성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때문에 전문 기획사가 기획한 것 같은 수준급의 행사로 잘 알려져 있다. 또한 이 회장은 자신의 모교인 덕정초등학교 졸업생들에게 내 고장의 역사를 알리기 위해 김삿갓의 고장, 회암사지의 역사를 탐방하는 행사를 2년째 추
양주시는 지역의 특성 있는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기초생활권 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한다고 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은 ‘국토의 3차원적 광역발전 전략’의 한 축을 이루는 정책으로서 종래 각 중앙 부처별로 주어지던 210여개 보조사업을 7개 정책분야, 24개 사업군으로 통합·단순화하고 각 시·군이 수립한 기초생활권 발전계획에 의거해 일괄 지원하는 포괄 보조금제도를 운영하는 시책이다. 시는 이 같은 정부정책에 부응하고 지역의 자율적인 의지로 성장잠재력을 최대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7개 분야별로 TF팀을 구성하고 최근 기초생활권발전계획수립 컨설팅을 실시했다. 올해로 3번째 개최된 이번 컨설팅은 팀장 및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전문연구원에 재직중인 박주영 강사의 생생한 강의로 진행됐으며 기초생활권 정책의 이해 및 계획수립의 기본방향, 우수사례 소개, 질의응답 순으로 개최됐다. 기초생활권 발전계획 실무총괄을 하고 있는 곽홍길 기획감사담당관은 “이번 계획수립을 계기로 부서간의 칸막이 행정, 소통을 통한 경영혁신을 이루어 인접 자치단체간 연계·협력사업 및 부문별 연
양주경찰서는 3일 돈을 벌 목적으로 중국인과 위장 결혼을 알선한 한 혐의(공전자 기록 부실기제)로 한국인 M(55)씨와 중국인과 위장 결혼한 N(50·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M씨는 지난해 8월쯤 중국 연변으로 전 처인 N씨를 데려가 중국인 K(58·조선족)씨로 부터 400만원을 받고 위장 결혼하도록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결과 M씨는 전처 N씨에게 중국으로 건너가 중국인과 위장결혼 하면 400만원을 받게 해주겠다고 약속하고 조선족 K씨와 결혼한 뒤에도 400만원은 건내주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양주시가 음악에 재질 있는 청소년들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양주시 유스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창단연주회를 연다. 26일 19시에 양주문화예술회관 소 공연장에서 열리는 ‘창단연주회’는 2009년 11월을 양주시민과 함께하기 위하여 준비한 것으로 김경록 지휘하에 40명의 단원이 참가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하게 된다. 연주회는 1·2부로 나누어 진행되며, 제1부는 헨델의 “왕궁의 불꽃놀이”, “동요메들리”, 사운드오브뮤직 중 “도레미송”, “에델바이스”, 엘가의 “사랑의 인사” 클라리넷 콘체르토 “차르다쉬” 등의 곡이 펼쳐진다. 제2부는 양주시립합창단 협연으로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오 나의태양”, “마법의성”, “과수원길” 등의 곡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