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미래학교 사업을 시행한 계기는 =코로나19 이후 대면교육과 비대면교육이 융합된 블렌디드 수업이 대두되면서 학생 중심 교육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기 위해 미래학교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 ‘2030 경기 미래 교육’에 적합한 미래형 학교 모델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해 ‘문화예술중점 미래학교’로 탈바꿈하고자 노력했다. AI 프로그램을 유치했으며,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융합한 비대면 관악 오케스트라 시스템을 갖춰 학생들에게 제공했다. 또 미래의 유튜버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연천군청과 협업해 콘텐츠 제작실을 구축하면서 학생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에는 AI 선도학교로 정보화교육실을 새롭게 구축했으며, 체육과 VR이 연계된 VR체험교실도 계획하고 있다. Q. 미래학교 사업 운영 소감은 =노곡초등학교는 연천군의 북단 접경 지역인 DMZ 근처에 위치한 전교생 38명의 소규모 농촌학교다. 이로 인해 학생들은 도시의 문화적, 경제적 혜택에서 소외된 경우도 있다. 미래학교 사업을 운영하면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무엇이 학교에서 부족한 지 연구하고, 어떤 것이 학교의 장점이었는지 되돌아본 경험은 소중한 보물과 같다. Q. 또 다른 학교 특색사업은 =노곡초는
Q. 미래학교 사업을 시행한 계기는 =신풍초등학교는 2021년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됐다. 본교는 이미 창의융합형 과학실 모델학교와 SW교육 선도학교를 통해 디지털 교육환경이 비교적 잘 구축됐다. 인공지능의 사회적 영향 및 교육에 주는 의미가 크다고 판단해 미래학교 사업으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했다. 또한 초등학교부터 적용되는 SW교육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이에 대한 학교교육의 제고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Q. 미래학교 사업 운영 소감은 =‘노벨엔지니어링을 활용한 AI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인공지능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의 가능성을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예를들어 책을 읽고 책 속의 주인공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의 학습 알고리즘을 활용하게 되면, 학생들이 창의성, 문제해결력, 융합 능력 등을 신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로써 학생들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복잡한 문제에 대한 사고(思考) 실험을 통해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이 향상됐다. Q. 또 다른 학교 특색사업은 신풍초등학교는 올해 신규 혁신학교로 지정되면서 학교문화를 보다 민주적으로 개
2018년 소프트웨어 선도학교로 지정된 연천 노곡초등학교. 우수한 SW교육모델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동아리, 방과후 활동, 교내 대회 등 다양한 SW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해왔던 소프트웨어 교육의 인프라를 확장해 작년부터 ‘인공지능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돼 창의·융합형 인재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노곡초는 인공지능과 SW 교육을 놀이처럼 접할 수 있도록 아두이노, 드론, 인공지능 센서 로봇, 스크래치 등 학생 개인별 수준과 흥미에 맞는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교육 확산을 위해 연천지역 내 공동 SW영재학급으로 지정됐다. 영재학급에는 노곡초와 함께 인근 4개교 학생들이 선발과정을 거쳐 함께 다니고 있다. 노곡초가 지닌 교육적 인프라와 강점을 지역 사회와 학교에 보급해 행복한 마을 공동체 교육의 모습이 실현됐다. 전교생 대상 브릭스 AI교육 ‘달달하고 밀도 있게’ 라는 뜻을 담고 있는 ‘브릭스 AI교육’은 미래 사회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초등학생들이 쉽고 흥미롭게 AI와 SW에 익숙해지도록 구성됐다. 5,6학년 기준 16차시 수업이 진행된다. 간단한 스크래치 기반 학습부터 시작해 마이크로비트V2 등 최신의 학습 교구를 사
군포 둔전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시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STEAM 선도학교로 미래형 창의·융합인재를 발굴하고 있다. 둔전초는 미래인재 발굴을 위해 학생들이 AI 기술에 친숙해져야 한다는 생각이다.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학생들이 교과목의 경계를 넘나들며 융합하고 확장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STEAM 선도학교 운영 STEAM 선도학교 운영은 학생과 교사의 지속적 소통으로 이어졌다. 학생 동아리 및 방과 후 교육 활동(메이커 동아리·태블릿 PC 음악 연주 동아리·SW 코딩 동아리), 교사연구팀 운영, 학생 주도성 STEAM 프로젝트 등 활동에서 학년별 연간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STEAM 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8개 프로그램이 개발됐으며, 이를 통해 과학 중심, 창체 활용, 과학 연계 수업으로 지구환경 보존과 지역사회 생태계 등 다양한 수업이 이루어졌다. 학생 주도성 STEAM 교육 성과는 뚜렷하다. 주요 성과는 ▲다양한 창의융합수업 자료 확충으로 STEAM수업에 학생들의 흥미 유발 ▲창의적 체험활동을 활용한 STEAM교육과정 재구성으로 체험 중심 교육활동 실현 ▲동학년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및 교내 과학과 전담교사 중심 자율적
수원 신풍초등학교는 ‘웃음과 대화로 꿈이 커가는 행복나눔터’를 비전으로 내세워 교육목표를 이끌어가고 있다. 교육부지정 인공지능(AI)교육 선도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앱과 교구를 사용하면서 컴퓨팅 사고력과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미래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학생들의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기반조성을 위해 교사 및 학부모 연수, 온라인 코딩 파티 체험 교실, SW AI 체험의 날, AI 언플러그드 교육 및 프로그래밍 언어 이해 교육, AI 학생 동아리를 통한 EPL 및 피지컬 컴퓨팅 교육활동 등을 추진하고 있다. ‘노벨엔지니어링을 활용한 AI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주제로 계획한 교육프로그램은 눈여겨 볼만하다. ▲인공지능의 개념을 학습할 경우 자세한 설명을 제공하는 강의 및 토론식 수업 ▲인공지능의 원리 이해를 위해 지도학습 등 노벨엔지니어링 수업 ▲인공지능 작동원리를 이용한 실생활문제 해결학습 실천 등 활발히 진행된다. 이를 통해 인공지능의 학습 과정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자신들의 문제해결력도 기른다. 교사들은 전문적 학습공동체(전학공)를 통해 AI 리터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 16개 민관기업과 학생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각 기관이 학생들이 원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하고 도내 농어촌과 교육취약지역에 있는 학생을 위해 진로 체험처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학생과 기업 진로체험 연계 ▲농어촌·교육취약지역 학생 진로체험 우선 연계 ▲학생 수준에 적합한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 등이다.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 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 16개 참여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기업은 국민은행, 두나무, 디셈버앤컴퍼니, 보맵, 비바리퍼블리카, 삼성전자, ㈜세포바이오, 스트리미, 아모레퍼시픽, kt, 아니코닉스, 카카오페이, 한패스, 엘지씨엔에스, 한화, 한국핀테크산업협회 등 16개이다. 참여기업 모두 진로체험에 필요한 인력과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황윤규 미래교육정책과장은 “이번 협약은 다양한 진로체험 교육 장소를 확보해 학생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한 체험처를 계속 발굴해 학생 진로교육이 내실 있게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기신문 = 김민기
시흥 정왕동에 있는 서촌초등학교는 ‘다온 텃밭’ 등 자율 동아리 활동을 활성화 한다. 텃밭의 이름은 5월초부터 2021년 서촌학생자치회를 중심으로 공모를 받아 1-6학년 모든 학생이 참여하여 최종작을 선정했다. 이 밖에도 학교폭력방지활동, 교통안전캠페인학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하고 학생자치회와 자율 동아리(댄스, 방송, 축구, 농구) 중심으로 다채롭게 운영토록 했다. 최계숙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기획하고 주도하는 텃밭과 자율활동이라는 점에서 올해 의미가 더욱 크다”면서 “미래 시대를 열어갈 주체로서 학생들이 삶에서 자율과 협동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서촌학생자치회는 4월부터 고민상담소를 자체 운영해 학생들의 고민에 귀기울이고 있다. 또 학교 곳곳에 일어나는 사항을 밴드와 연동해 많은 소통과 활동을 벌이고 있다. 오는 7월에는 2주간 임시 팝업 까페 ‘서촌 쥬시’를 열어 코로나19로 지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시원한 냉음료는 개인 텀블러에 제공할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액은 2학기 양로, 장애복지시설에 기부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민기 기자 ]
안성교육지원청은 ‘안성 특수학교(급)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를 실시했다. 지난 6월 14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된 ‘안성 특수학교(급)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는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학생들이 참여했다. 언택트시대에 걸맞게 비대면 형태로 대회를 운영해 안전과 즐거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더불어 이번 대회를 통해 학생들의 여가생활을 확대하고 정보화 능력을 신장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보화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83명이 참여했다. 초등학생은 아래한글을 활용한‘우리학교&우리나라’를 주제로, 중·고등학생은 한쇼를 통한 ‘K-culture’를 주제로 문서를 작성해 제출하는 방식이다. 해당 대회는 심사기준에 부합하면 상품을 제공했다. ‘e-스포츠대회’는 특수학교와 특수학급 학생 77명이 참여했다.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로 나뉘어 온라인 테니스 게임 대회를 실시했으며, 대회의 공정성을 위하여 온라인 환경으로 접속해 ZOOM(화상회의 앱)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대회 개최 담당자는 “이번 정보화대회 및 e-스포츠대회는 비대면 형태로 대회를 운영했다”며 “통합학급 학생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경기를 응원함으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이 ‘화성! 미래교육 지도를 그리다’를 주제로 화성혁신교육포럼 기획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화성시장, 화성시의회 의장이 공동위원장을 담당하고 있다. 교원, 학생, 학부모, 전문가, 시의원, 도의원, 시민단체 등 교육에 관심 있는 시민과 지역의 다양한 활동가 8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교육협의체이다.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은 협력, 혁신, 자치, 미래의 4개 분과로 조직, 혁신교육 심화 및 학생자치, 미래교육 및 미래학교, 고교학점제 등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를 중점적으로 펼쳤다. 학생주도성 성장, 학생이 행복한 화성 교육을 실현하는데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기획위원회에서는 2021 화성혁신교육포럼 운영 방향을 정하고, 혁신교육지구 사업 운영 및 화성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지역중심 정책과제를 도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남현석 교육장은 “포럼은 정책과제를 공유하고 모든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수단이다. 특히 기획위원회는 포럼의 방향을 정하고, 지역교육현안을 발굴하는 중요한 협의체”라며 “다가오는 미래사회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최적의 환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소속 백운고등학교은 계원예술대학교 산학협력단과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일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고교학점제 도입을 위한 협력적 관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을 위한 질 높은 교육활동 전개를 위해 서로 협력하게 된다. 고교학점제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돕는 포용적 고교교육 실현을 목표로 일반고등학교에 2025년부터 단계적으로 도입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가 도입되면 학업 설계 주체인 학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학교와 학교 간, 학교와 지역 간 연계 및 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위해 백운고는 고교학점제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며 학생들에게 진로를 탐색하고 개척할 수 있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학교 인근의 다양한 기관과 협력적 관계를 구축해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백운고는 계원예술대학교와 학생 교육활동 관련 정보·자원 교류,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및 지원과 관련한 전반에 대해 긴밀하게 상호 협력하게 된다. 특히, 디자인을 전공하고자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환경과 생태보전을 위한 작품 제작을 학교 자율과정 시간을 활용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백운고 김지환 교장은 “계원예술대학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