끼와 열정으로 뭉친 연기자를 뽑는 2014인천장애인AG 개·폐회식 공연의 오디션이 펼쳐졌다. 10일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직위는 지난 9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개·폐회식 행사 출연진 오디션에 공모한 신청자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오디션은 박칼린 개·폐회식 총감독이 연출하는 공연에 국민이 직접 참여하고 특별한 추억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 위해 조직위가 마련한 행사다. 이날 오디션에는 1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에서 끼와 열정이 가득한 여성 100여명이 참여했다. 여기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자신의 꿈을 이루고 싶은 현직 아나운서, 여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성화 봉송 주자, 공무원, 전업주부 등이 참여해 마음껏 끼를 발산했다. 심사위원으로는 박칼린 총감독과 케이블방송 댄스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으로 유명세를 탄 차진엽 안무 총감독 등 5명이 참석했으며, 심사는 신청자의 참가동기와 프리댄스를 통한 안무기술, 음악성, 표현성, 숙련도 등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일 예정이며, 합격자들은 이달 중순부터 본격적인 연습을 진행해 개·폐회식 때 선보일
인천AG 최고등급 후원사인 프레스티지 파트너 신한은행이 7일 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인천AG 개회식 입장권 2억원 어치를 구매했다. 인천AG조직위에 따르면 윤상돈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은 이날 조직위를 방문, “인천시 금고은행으로서 인천AG에 작은부분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일반경기 입장권 구입 등 적극적으로 협력토록 하겠다”고 했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아시안게임 후원은행인 신한은행이 앞장서서 입장권을 구매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이를 계기로 인천소재 많은 기업들이 아시안게임에 관심을 갖고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도록 조직위에서도 최대한 편의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신한은행은 인천AG의 원활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해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선수촌, MMC 등에 이동점포 운영을 계획하고 있으며, 현재 인천아시안게임 성공기원 정기예금, 공식 기념 골드바·실버바, 기념주화 판매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입장권 문의:☎1666-9990, ☎1599-4290)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www.inyouth.or.kr)는 다음달 23~24일 2일간 스마트폰 이용 관련 부모워크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6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워크샵은 청소년기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을 돕고 자녀와 소통하는 부모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992년 개소해 위기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이다. 청소년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며 긴급 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이번 워크샵은 ‘스마트폰에 빠진 자녀, 스마트하게 대처하기’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중심이 돼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서울대, 중앙대, 을지대 등 학계 전문가·현장 실무자, 교사 및 학부모 등이 참여해 제작한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을 통해 최근 과다한 스마트폰 사용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기 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친밀한 관계 회복이 이뤄질 전망이다. 또 올바른 스마트폰 이용습관 형성을 효과적으로 돕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교육 장소는 남구 경원대로(주안6동)에 위치한 인
제17차 아시아스포츠기자 총회가 오는 8~11일 3박4일 동안 인천 라마다 송도호텔에서 열린다. 6일 인천AG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총회는 아시아체육기자연맹(ASPU)이 주최하고 한국체육기자연맹(KSPU) 주관으로 개최된다. 여기에는 총 45개 회원국 중 한국, 일본, 중국, 홍콩, 몽골,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등 30여개국 대표 70여명이 참석한다. 이번 총회는 인천AG 개막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대회를 홍보하고, 긍정적인 여론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원회는 이번 총회에 참석해 대회 개요 브리핑과 프레젠테이션, 질의응답 등을 갖고 인천아시안게임의 준비 상황 및 비전을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총회에는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조직위, 2018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도 참가한다. 행사일정은 첫날 8일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환영 만찬이, 다음날인 9일에는 총회 개회식을 시작으로 조직위의 인천AG에 대한 설명회, 서울시티투어가 진행된다. 또 10일에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문학박태환수영장, 문학야구장 등 인천AG가 열리는 주요 경기장 투어에 이어 조직위가
인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등 3명은 최근 자매도시인 일본 기타큐슈시의 초청으로 2014왓쇼이 백만여름 축제에 참가해 행사를 축하하고 인천AG를 홍보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노경수 의장과 박종우·손철우 의원은 우호증진을 위해 치러진 일정 중 기타큐슈시 고속철도주식회사를 방문, 현장시찰을 실시했다. 고속철도주식회사 방문은 1985년 운행을 시작, 30년간 무사고를 자랑하고 있는 모노레일을 인천시의 현안문제인 은하월미레일에 벤치마킹하고자 이뤄졌다. 방문단은 이 자리에서 모노레일 설치운영과 관련된 현황을 보고받고 관제탑 및 설비들을 확인하고 직접 승차하는 등 꼼꼼한 현장시찰을 실시했다. 인천시의회는 관련 특위가 구성되면 기타큐슈시 고속철도주식회사에 관련사항에 대한 세밀한 자문을 구하는 등 다각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대 225만719.2㎡ 규모로 조성중인 인천검단일반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용지가 매매약정 체결돼 나머지 분양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4일 인천도시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지난달 30일 장기 미분양됐던 폐기물처리시설용지의 토지매매약정서를 체결하고 사업성검토가 마무리되는 2015년 중순쯤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공사는 이로 인해 300억원 이상의 분양대금 회수는 물론 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의 설치로 물류비용 절감 등 폐기물처리비용을 상당부분 절감할 것으로 예상했다. 지난 2009년 4월 최초분양을 시작으로 현재 약 80% 계약된 인천검단일반산업단지는 인천북항 및 경인아라뱃길과 인접한 최적의 입지를 자랑한다. 또 현재 진행중인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구간)의 검단IC,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 그리고 공항고속도로 검암 IC 등 육로인프라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경제를 선도할 산업단지의 허브로 인근에 대규모의 검단신도시와 김포한강신도시 등 배후도시가 있어 인력수급이 용이하다. 분양가는 공장용지가 ㎡당 79만9천591원으로 인천지역 산업단지 중 가장 저렴하며, 이번 약정체결에 따라 폐기물처리시설이 입주할 경우 단지 내 기반시설을 모두
미국의 국제자매도시협회에서 주최한 모의 G-20 대회에 참석한 인천 청소년대표단이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사회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4일 인천국제교류재단은 미국의 국제자매도시협회(Sister Cities International)에서 주최한 모의 G-20 대회에 인천 청소년대표단 4명을 파견했다. 이번 모의 G-20 대회는 실리콘 밸리로 널리 알려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시에서 지난달 31일부터 2일까지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각국에서 107명의 고등학생들이 참가했으며, 여기에는 전 세계적으로 우려의 목소리가 높은 물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열띤 논의가 진행됐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4일 홈페이지를 통해 자원봉사자 3천494명을 발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자원봉사자에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3월까지 모집한 결과 6천654명이 접수, 모집인원 대비 181%의 접수율을 보였다. 조직위는 이 중 서류심사와 대면·전화면접, 소양교육 참여 등을 고려해 최종 3천494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선수촌, 공항, 훈련장 등에서 일반안내와 환경정리, 경기지원, 의무, 통역, 수송 등 각 분야에서 업무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연령별로는 16~29세가 61%로 가장 높았고, 60대 이상도 16.3%를 차지했으며, 지역별로는 인천 거주자가 58.2%로 가장 많았고 경기, 서울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중국, 일본, 대만, 캐나다, 호주, 말레이시아 등 외국 국적인 8명과 대한민국 국적을 취득한 외국인 2명이 선발돼 대회 중 의사소통과 민간외교관 역할 수행이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인천장애인AG 자원봉사자 모집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시민들께 감사하다”며 “각 분야 자원봉사자와 함께 열정을 다해 성공적인 대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화여자중학교는 지난달 22일부터 2주간 방학 중 진로탐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된 하계방학 방과후 학교를 4일 성료했다. 이번 방과후 학교는 총 23개 강좌에 45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해 미래의 비전에 대해 탐색하며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