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인천경제자유구역내 운북복합레저단지에 국내 최초의 유럽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이 들어설 전망이다. 18일 시에 따르면 리포인천개발(대표 Joseph S. Chiang)은 세계적 부동산 개발사 IDG(대표 John H Glenn 외 5인)와 인천시청에서 운북복합단지 내 유럽형 복합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리테일 어드벤처 파크(Retail Adventure Park)’ 개발과 관련해 6억달러 규모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영종도 북쪽에 위치한 운북복합레저단지는 레저·관광, 쇼핑, 교육, 비즈니스, 금융, 의료 등을 모두 갖춘 All-In-One 문화복합 도시를 목표로 개발되고 있으며, 리포인천개발는 홍콩 상장법인 리포 그룹을 주축으로 GS건설, 포스코건설, 우리은행, 인천도시개발공사 등 11개 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다. 특히 ‘리테일 어드벤처 파크’의 개발을 맡은 IDG는 풍부한 국제적 규모의 개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총 사업비 6억달러 규모의 복합레저 및 최첨단 위락 쇼핑시설을 오는 2014년까지 개장할 계획이다. ‘리테일 어드벤처 파크’에는 15만㎡이상의 공간에
인천지역 화장품 기업들이 유럽 선진 기업들과 상호 기술교류와 공동 협력사업 기반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 가시적 성과를 얻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며 산하 인천발전연구원 및 인천경제통상진흥원과 함께 지난달 12일부터 22일까지 인천화장품산업협의회 회원 등 10여명으로 구성된 프랑스 해외기술단(이하 기술단)을 파견했다. 이 기간동안 기술단은 현지기관인 유럽화장품원료협회(UNITIS), 프랑스 코스메틱밸리 등을 방문하고 인천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과 실행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기술단은 프랑스 현지 기관과의 MOU 체결을 통해 UNITIS 회원 기업과 인천 기업의 홍보, 수출입 촉진 지원, 화장품 시험법 등 관련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이와 함께 화장품 산업의 주요 이슈에 대한 국제컨퍼런스 개최와 인천화장품기업과 UNITIS 회원기업간의 주기적인 기술교류 추진을 합의했다. 따라서 시는 인천화장품지원센터를 구축, 유럽 현지 시장 및 디스트리뷰터(유통전문업체) 정보나 수출입 관련 규제의 진행 상황을 수집 공유해 인천 화장품 기업의 수출입 업무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기술단은 이 기간동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2010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움직임이 범인천시민 차원에서 본격 추진돼 G20 정상회에에 맞춰 올해 말 기공식을 갖게 될 전망이다.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 시민추진위원회’를 주도하고 있는 한나라당 박상은 의원은 18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발족 기자회견을 갖고 6.25전쟁 60주년에 맞춰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회 측은 9.15 인천상륙작전 60주년 기념행사에 맞춰 상륙작전해상기념공원 사업계획 청사진을 발표하고 선포식을 갖는다는 계획 하에, 오는 9월까지 인천상륙작전기념공원 조성을 위한 제도적인 뒷받침을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말 G20 정상회담에 맞춰 기념공원 기공식에 G20 정상들을 초청한다는 계획을 추진 중으로 국무총리실과 국방부, 보훈처 등 관련 정부부처와 기본적인 논의를 마친 상태이며, 정부예산 반영이나 현충시설 지정 등 실무차원의 구체적인 수순을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박 의원은 “‘자유에 빚진 영령들을 결코 잊지 않는다’는 노르망디처럼 월미도 지역에 기념공원을 조성해 60년전 인천상륙작전 당시 많은 희생자를 낸 한·미 해병대
인천서부교육청 Wee센터는 오는 12월까지 3차례에 걸쳐, 관내 중학생들의 학력 향상을 위해 중학교 19개교에 ‘학력 STEP-UP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학력 STEP UP 프로젝트’는 인천지역 학생들의 학습문제에 고심하고 있는 학교와 가정에 보다 구체적이고 적극적인 도움을 주고자 서부 Wee센터가 고안해 낸 프로젝트이다. 따라서 이번 프로젝트는 단위학교 기초학력부진아 지도 담당교사들의 학생지도를 위한 전문성향상 연수와 단위학교에 학습 전문가가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학습 방법을 안내하는 두 가지 영역에서 운영된다. 특히 기초학습부진아 담당교사 연수는 학교에서 기초 학습부진학생을 담당하는 교사에게 학습 부진아를 전문성 있게 지도 할 수 있는 역량을 부여하자는 취지에서 개설됐다. 한편 서부 Wee센터는 학습 부진학생들을 학교 내 담당교사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 학습 부진에서 비롯되는 학교부적응 학생을 줄이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인천시가 주최하는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iida2010)가 ‘그린하트(Green Heart)’를 주제로 오는 오는 8월 25일까지 117일간 www.designboom.com을 통해 전세계 디자이너들을 대상으로 응모접수를 받는다.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 그동안 국내는 물론 세계 각국 디자이너들과 관련 단체, 학계, 기업들의 지대한 관심과 호응 속에 꾸준히 성장해 왔으며, 지난해에는 97개국 3천709작품이 응모해 7년만에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디자인어워드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올해는 그린환경과 지속 가능한 성장에 대해 전 세계의 디자이너들의 관심과 열정을 끌어내기 위해 ‘그린하트’를 주제로 추진, ‘인간을 위한 그린디자인’, ‘도시를 위한 그린디자인’,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그린디자인’ 세가지로 구분해 출품작을 선정한다. 아울러 인천국제디자인어워드(iida2010)는 총상금 4만3천달러가 수여되며, 국내외 관련분야 전문가 및 디자인계 권위자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본상 심사와 세계의 네티즌이 참여하는 네티즌심사와 인천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관람객심사도 이뤄질 예정이다. 수상작품에 대해서는 오는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인천시는 17일 송도 미추홀타워에서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이사회(UNESCAP, UN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동북아 지역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놀린 헤이저 (Noeleen Heyazer) 유엔 에스캅 사무총장, 정병일 인천시 행정부시장, 김종훈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 UN 관계자 및 주요 외국인사 등 다수가 참석, 제66차 유엔아태경제사회위원회 총회와 더불어 개최됨으로써 그 설립의미와 인천의 국제위상을 한껏 배가하는 성과를 가져다 줬다. 특히 인천시는 UN ESCAP 동북아지역사무소 설립으로 지난 2006년에 설립된 유엔아태정보통신기술교육센터(UNAPCICT), 2009년 개소된 유엔재난경감국제전략기구(UNISDR) 동북아사무소 및 방재연수원 등을 비롯, 총 7개의 UN 등 국제기구가 활동하게 됨으로서 명실 공히 국제사회발전을 선도하는 유엔도시로서의 위상을 국내외 확고히 하게 됐다. 인천 송도 미추홀타워 17층에 자리잡은 동북아지역사무소는 개소후,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며, 주요 활동영역은 지속가능 개발(녹색성장·에너지 효
인천시는 지난해 희망근로 미사용 카드에 대해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 간 특별사용기간을 정해 구제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부주의로 유통기한을 넘긴 노인, 저소득 취약계층을 배려하기 위한 조치로 사용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3개월이다. 그동안 희망근로사업은 임금 중 일부(30%, 총 217억원)를 희망근로카드로 발행해 영세상인 소득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에 신속한 소비유도를 위해 3개월로 정해진 유통기한을 정했으나, 이 기간 내 사용하지 못한 카드 소지자들은 특별사용 기간을 통해 미사용 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따라서 각 군·구 신한은행 카드발행점을 방문해 잔액만큼 재발급 신청하면 특별사용기간 내 카드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희망근로자가 소지하고 있는 카드액면가 금액의 80%이상 사용 잔액 또는 1만원이하 잔액일 경우 현금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인천여성연대는 17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6.2 지방동시선거와 관련해 진행하는 인천여성 유권자운동의 일환으로 2010 지방선거 여성정책 후보협약식을 가졌다. 여성이 살고 싶고, 일하는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지향하는 인천여성연대는 이날 성평등 실현을 위한 2010 지방자치 후보 공약 여성정책협약식을 마련했다. 이날 후보 협약식은 고성란 인천YWCA 사무총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참석자 소개, 여성유권자 운동경과보고, 여성정책협약내용발표 및 협약서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인천여성연대는 각 당의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의원 후보들에게 여성의 노동권, 경제권, 자녀양육권, 사회권, 주거권, 평등권 등을 위한 10대과제’를 제시했다. 한편 인천여성연대는 인권희망센터강강술래, 인천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민우회, 인천여성의전화, 인천YWCA, 인천여성회, 전국여성노동조합인천지부 등 7개 여성단체가 연대해 활동하고 있다.
바른교육 인천시민연합 비전교조 인천시교육감 단일후보 평가에 참여하며, 평가방법의 이견과 함께 독자적 운동을 펼쳐온 인천시교육감 유병태 후보<사진>가 17일 돌연사퇴를 선언했다. 유 교육감 후보는 사퇴성명을 통해 “인천 교육을 누구보다 사랑하고 소중한 자녀의 미래를 염려하시는 학부모님 그리고 시민 여러분, 저는 43년간을 사람을 올곧게 키우는 교육자의 길을 선택하라는 아버님의 뜻을 받들어 오직 소중한 자녀들의 희망과 꿈을 위해서 깨끗하고 정직하게 열정적으로 교직생활을 걸어오다가 마지막 남은 생애를 극도로 침체된 인천 교육의 새바람을 일으키는데 헌신하고자 교육감에 출마해 최선을 다해 준비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유 후보는 “그러나 지금까지 교육감 선거 과정에서 느낀 것은 이번에 치르게 되는 교육감 직선제 선거제도는 우리 순수한 교육자들이 교육 철학과 신념 그리고 교육자적 양심을 가지고 임하기에는 너무나 거리가 있고, 일반정치판 선거와 같이 관계자들이 선거운동 관계자들이 돈이 연결돼야만 움직일 수밖에 없는 현실을 뛰어넘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을 금치 못했다”고 덧붙였다. 따라서 유 후보는 “
인천의 한 장애인 야학 출신 교사 2명이 이번 6.2지방동시선거에 입후보해 눈길을 끌고 있다. 장애성인교육의 산실인 작은자야학 교사 2명이 현장에서 자원봉사를 하며 익힌 소외된 서민을 위한 정치를 직접 실현하겠다며 지방의회의 문을 두드린것. “장애인야학을하며 느낀 차가운 사회의 벽을 스스로 바꿔나가겠다”며, 출마에 나선 부천시 마선거구(상2·3동) 시의원에 출마한 진보신당 김소연후보와 인천시 남구 가선거구(주안1·5·6동, 도화1·2·3동) 구의원에 출마한 사회당 김굉백후보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02년부터 무려 9년째 야학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김소연후보는 “장애인야학을 하며 장애인들의 이동권, 교육권, 생존권 등 기본적인 권리 조차 보장받지 못하는 현실을 보고 정치에 관심을 갖게 됐다”며, “소수자 인권이 보장되고 소외된 서민이 살기 좋은 부천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004년부터 야학에서 봉사를 하고 있는 김굉백후보는 “인천장애인부모연대의 간사, 인천의제21 사회복지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사회복지전문가로 인천에서도 장애인과 노인의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남구에서 보편적 복지실현을 통해 살맛나는 남구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