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올해 22억여원을 들여 72개 초·중·고교의 과학실험실을 리모델링하는 등 과학 교육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초등학교 16개교와 중학교 15개교, 고교 41개교 등의 과학실험실에 냉·난방기와 눈세척기, 비상 샤워실, 밀폐시약장 등을 설치하고 각종 첨단 교구·교재를 갖춰 탐구·실험 중심으로 과학 수업이 진행되도록 할 예정이다. 지역에는 460여개 학교에 900여개의 과학실험실이 있으며 올해 현대화 사업이 마무리되면 이 가운데 667개의 실험실 환경이 ‘확’ 바뀌게 된다. 또 과학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는 과학교실을 12개 학교(초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교 4개교)에서, 과학에 흥미를 갖거나 소양이 뛰어난 학생들을 위한 과학동아리를 25개 학교(초교 5개교, 중학교 6개교, 고교 14개교)에서 각각 운영키로 했다. 아울러 교사 5∼10명으로 구성되는 과학교사 연구모임 8개교(초교 4개, 중학교 1개, 고교 3개)를 지원, 쉽고 재미있는 강의 자료를 개발하고 실험 중심의 수업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과학교실과 과학동아리, 과학연구교사모임 등의 활동 결과를 제출받아 우수 사례를 선정, 다른
교체선수의 절대적인 부족으로 전략상 열세인 가운데서도 전국 아이스하키대회 중등부 우승을 이끌어내 인천 아이스하키의 위상을 드높인 학교가 있어 화제다. 인천시교육청은 인천아이스하키의 자존심 연성중(교장 이도영)아이스하키부가 지난 16일 목동아이스링크장에서 열린 제54회 전국아이스하키대회 결승에서 중등부 우승을 거머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11일부터 중등부 7개팀이 2개조로 나눠 예선을 치른 후 4강 토너먼트로 우승을 가리는 경기로 연성중은 준결승에서 경성중을 맞아 7대 2로 이기고 결승에 올라 지난해까지 2연패 우승팀인 광운중을 맞아 5대 3으로 승리했다. 특히 이번 우승은 교체할 선수가 부족해 경기 내내 전 선수가 투입돼 경기에 임하는 등 전력상 열세를 딛고 우승할 수 있었던 것은 탄탄한 팀웍으로 선수 전원의 고른 득점과 환상적인 패스로 강력한 우승후보를 물리쳐 더욱 빛났다. 한편 이번 우승을 이끈 이상희 아이스하키 지도교사는 “그동안 하키부 아이들이 서로 팀웍을 다져가며 애쓴 보람으로 우승할 수 있었으며, 이 감격스러운 자리에 교장, 교감을 비롯 여러 교사들과 학교 아이들이 같이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관광공사는 컨벤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오는 6월24~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컨벤션 실무교육을 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교육에는 국내 컨벤션·전시 전문가 8명이 강사로 나서 MICE(Meeting.Incentive.Convention.Exhibition) 산업 개론, 국제회의 운영, 전시 기획 등에 대해 실무를 중심으로 강연할 예정이다. 컨벤션 업계 종사자나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문의(☎ 032-220-5071~3)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최근 신용보증신청 및 심사 서류 준비, 제반절차 등을 안내 및 대행하고 수수료는 챙기는 보증브로커가 나타남에 따라 주의보를 발령했다. 18일 신보 인천영업본부에 따르면 최근 경제 난국 극복을 위한 신용보증 확대정책에 편승한 보증브로커 활동사례가 나타나고 있어 강력한 대응책 마련과 함께 본격적인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신보는 보증브로커가 개입된 사실이 드러나면 신용보증 진행단계별로 불이익을 주는 조치를 마련했으며, 상담이나 심사 과정에서 개입 사실이 발견되면 신용보증을 거절하고 보증이 승인된 후는 승인취소, 보증서 발급 후는 보증을 회수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난 3월 보증브로커에 대한 중소기업의 피해를 막기 위해 ‘신용보증기금 업무에 대한 제3자의 부당개입 대응기준’을 제정했으며, ‘금융부조리 신고센터’를 통해 보증브로커에 대한 신고를 받고 있다. 따라서 보증 브로커신고인에 대해서는 심사를 거쳐 최대 5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키로 했으며, 이와 함께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보는 일이 없도록 홈페이지에 ‘보증브로커 피해 예방을 위한 안내’를 게시했다.
인천시는 18일자로 시 본청 및 사업소를 비롯, 군·구 인사교류자를 포함 총 264명에 대한 올해 상반기 보강인사를 단행했다, 17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보강인사로 5급 67명, 6급 이하 197명 등 총 264명의 직원이 승진 및 전보를 하게 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인사는 그동안 명예퇴직과 3월 조직개편 등에 따라 발생한 결원을 보충해 시의 행정력을 집중, 앞으로의 대규모 국제행사 등을 차질 없이 추진키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실무능력이 탁월한 직원들에 대해 현업부서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시가 추구하는 세계일류 명품도시 건설과 대규모 국제행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이와 함께 동일생활권내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간 인사불균형 해소대책의 일환으로 군·구 직원을 전입, 충원했으며, 이는 자치단체간 승진불균형 해소와 함께 인사교류를 통한 인력의 균형배치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간 상생의 협력관계를 모색키 위한 것이다. 더욱이 양성평등을 위한 인사운영으로 여성공무원의 주요부서 배치 및 보직부여로 여성관리자 임용확대방안 5개년 계획의 조기실현 및 우수인재를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인사로 일선 군·구의 결원이 상당부분 충원 됐
80일간의 미래도시이야기를 주제로 개최되는 인천세계도시축전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인천시민을 비롯, 시민사회단체 등이 적극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 통·리장연합회도 타시·도와 자매결연을 통해 인천알리기에 나섰다. 17일 시에 따르면 인천시 통·리장연합회(회장 오인영)는 지난 2006년 설립 후 강원도 속초시 통·리장연합회, 충청북도 단양군 이장연합회와 자매결연에 이어 강원도 이·통장연합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난 15일 강원도 춘천웨딩문화원에서 양 단체의 우의를 증진시키고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키 위해 가진 자매결연 체결식에서 인천시 통·리장연합회는 ‘2009 인천세계도시 축전’홍보 동영상을 상영해 ‘명품도시 인천’로 발돋움하는 ‘인천 알리기’시간도 함께 가졌다. 특히 이날 강원도 이·통장연합회는 ‘2009 인천세계도시축전’ 및 ‘2014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 인천시정의 현안에 대해 강원도민들에게도 적극적인 홍보 협력을 약속했으며, 인천시 통·리장연합회도 강원도의 도정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한편 이날 체결식에는 인천시 통·리장연합회 오인영 회장 및 임원진 등 양 단체에서 80여명이 함께 했으며, 이어 간담회와 ‘하이트맥
인천시교육청은 단위학교의 재정운영 실태를 분석·평가해 우수학교에 대해서는 예산을 지원하는 등 ‘교육재정운영 으뜸학교 평가’를 실시키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내·외 경기 침체에 따른 경제위기, 물가상승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외부재원 유치, 소모성경비 절감 등 알뜰하고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발굴·포상키 위해 실시한다. 평가는 재정확보 노력도, 예산편성 적정성, 예산집행 효율성, 재정운영 투명성 등 4개 분야의 8개 항목에 대해 평가지표에 따라 측정, 최우수 3교, 우수 6교, 장려 9교 등 총 18개의 학교를 선정해 총 1억8천900만원의 예산을 차등 지원한다.
인천시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21, 26일, 30일 3일간에 걸쳐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30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는 인천다문화 포럼 및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시와 인하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다민족·다문화사회 환경조성과 세계화의 글로벌시대를 이끌어갈 리더도시로, 다문화가족이 살기 좋은 국제도시 인천의 위상을 재정립코자 마련됐다. 이에 따라 포럼 및 워크숍은 다문화 주간을 맞아 3일간 진행되며, 첫날은 ‘하와이 동포사회와 인천의 다문화사회’라는 주제로 Pre-Conference가 열리며, 둘째날은 ‘인천의 다문화 정책과 제도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Forum이 개최된다. 또, 마지막날은 ‘다문화 지도기법 유형분석과 실습’을 통해 실무능력 배양과 전문성을 기르는 전문가 Workshop이 개최되며, 첫날 Pre-Conferenc에는 인천시와 인하대, 국가보훈처, 국사편찬위원회, 하와이대, 와세다대, 서강대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2일차 포럼에는 안상수 인천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인하대 이본수 총장,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추규호), 주한 필리핀대사, 주한 베트남대사, 국가브랜드
인천시교육청은 15일 제28회 스승의 날을 맞아 하루 앞둔 14일 기념식을 갖고 훈·포장을 비롯한 장관, 교육감 표창 전수·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갖고 인천신흥초등학교 박진상 교장에게 홍조근정훈장을, 제물포여자중학교 이진범 교장에게 근정포장을 전수했다. 또한 인천신대초등학교 심상철 교장 등 5명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 됐으며, 신현여자중학교 김형백 교감 등 6명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이 전수 됐다. 그밖에 교육과학기술부장관 표창과 교육감 표창 대표 각각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총 495명의 교사에게 훈·포장과 표창이어진 경로효친상에는 인천창영초등학교 함재석 학생 등 162명이 수상했으며, 부광중학교 박수진 학부모가 수상자를 대표해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