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의회 장기원 의원이 ‘2012 경기도 시·군 의정발전 우수사례’ 주민참여소통분야 최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경기언론인클럽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우수사례 시상은 경기도내 시·군의회 의정활동 중 분야별로 수범사례를 발굴, 지방의회 발전에 기여하고 우수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의정활동에 대한 이해와 협력 증진 등으로 지방의원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주민참여소통분야 ▲지역현안해결분야 ▲2012의정활동분야 ▲공약실천분야 ▲지역경제활성화분야 ▲행정개선분야 ▲의정활동개선분야 ▲행정감사분야 ▲예산절감분야 ▲의정연구발전분야 등 10개분야 최우수, 우수 등 모두 25명이다. 시상식은 8일 오전 11시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1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분야별 수상자> - 주민참여소통분야: 장기원(최우수·가평), 홍미라(우수·하남), 윤한섭(우수·오산) - 지역현안해결분야: 손정환(최우수·오산), 박선옥(우수·시흥) - 2012의정활동분야: 이부휘(최우수·포천), 송갑재(우수·양주), 왕규식(우수·연천) - 공약실천분야: 오문섭(최우수·화성), 임경식(우수·양주), 이재선(우수·안양) - 지역경제활성화분야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순)는 지난 20일 수원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사회복지종사자 및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민한기)와 공동주관으로 ‘2012 수원시 사회복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는 한 해 동안 실시한 연구과제 발표와 명사 초청강의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며 사업을 다시 되새겨 향후 발전적인 제언의 장을 마련했으며, 2부 기념식에서는 수원시 사회복지증진에 앞장선 정경숙(수원시립노인전문요양원)씨 등 17명에게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을 시상하고 종사자들의 화합과 단합의 장을 마련하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마무리됐다. 이순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민·관이 화합하고 사회복지 종사자 간 정보교류 및 활성화와 협력을 바탕으로 휴먼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원 율전중학교가 올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교육을 펼치는 등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있어 화제다. 지난 7월 직업페스티벌에서는 학부모 및 지역사회의 협조를 받아 간호사, 경찰관, 기자, 변리사, 바리스타 등 20여 종의 직업에서 27명의 직업인을 초청, 직업에 대한 간접 체험과 올바른 직업관 정립에 기여했다. 두 차례(6월, 10월) 열린 진로비전 및 자기주도학습 코칭캠프에서는 자신의 잠재력을 깨닫게 하고 불굴의 정신 함양과 함께 자신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스스로 해결 방법을 찾아보았다. 이 캠프는 90%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냈다. 지난달 2일 진로(적응)시간에는 학급별로 자신의 미래 모습을 직접 표현하는 명함 만들기를 실시함으로써 꿈을 이루기 위한 실천 계획을 구체적으로 설계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오는 26일에는 1학년 한국잡월드 직업체험행사, 2학년 난타공연 문화체험, 3학년 서울대탐방 등의 학년별 진로체험행사가 예정돼 학생들은 기대에 부풀어 있다. 지난 3월 부임한 문점숙 진로진학상담교사는 “강사와 장소 섭외 등에 어려움이 많지만 학생들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이 돼 즐거운 마음으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의장 등을 역임한 유석보<사진> 전 중부일보 사장이 7일 오후 별세했다. 향년 83세. 유 전 의장은 1929년 서울에서 태어나 숭문중학교,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1956년 국제연합 민사원호처 후생부 과장으로 공직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후 재무부 등을 거쳐 1966년 경기도 내무국 서무과 행정사무관으로 도와 인연을 맺은 고인은 1970년 서기관으로 승진, 고양군수에 이어 1971년 화성군수, 1973년부터 1976년까지 초대 부천시장을 역임했다. 1980년 이후 도 내무국장, 광명시장, 안양시장, 수원시장 등을 거쳐 1991년 경기도의회 의장을 역임하고 1998년 부터 2004년까지 중부일보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했다. 빈소는 분당 서울대병원 202호, 발인은 10일 오전 6시. ☎(031)787-1500 삼가 명복을 빕니다
경기도정과 시민단체의 역할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정책 세미나가 지난달 29일 학계, 시민단체, 시민, 대학(원)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연수원 국제교육협력센터에서 개최됐다. 경기지역사회경제연구소(이사장 이달순)가 ‘경기도정과 시민단체의 역할’을 주제로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2개 세션별로 각 2개의 주제 발표에 이어 토론으로 이어졌다. 모성은 경기지역사회경제연구소장은 “자치단체는 일자리기회 확대, 주민복지 확충의 욕구를 가지고 행정적 지원, 시설 지원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며 시민단체는 지역사회에 대한 서비스 확대 제공의 욕구를 가지고 현장감각, 도덕성에 대한 장점을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침체되고 있는 경기 속에서 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한 방안으로 이러한 두 집단의 욕구와 장점의 결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종후 경기지역사회경제연구소 부소장의 2세션에 이은 토론시간에서는 관련 분야 학자, 시민단체 담당자 등이 경기도정과 시민단체의 역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8일까지 실시하는 ‘행복한 아버지 학교’에서 지난 1일 본사 최연식 부국장이 2시간 동안 강의를 실시했다. 중견 시인으로 활동하며 ‘허름한 보폭 사이의 흔적’ 등 4권의 개인 시집과 공동 산문집 등을 출간한 최 시인은 ‘우리 아이 문학적 감수성을 일깨우는 독서지도’라는 주제로 아버지 학교 수강생들께 문학적 감성을 일깨웠다. 최 시인은 문학에 대한 일반적 개론과 문학 작품 속에 포함된 인간의 속성, 시 속에 내재된 감동을 전달하며 아버지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제치고 자녀들의 감수성 훈련을 위한 방법과 필요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아버지 학교는 김포교육지원청이 주관해 총 31시간 동안 김포 관내 아버지들을 상대로 실시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 연무사회복지관(관장 오영환)은 지난 23일 오후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회장 심상인)과 지역사회복지 증진 및 온정분위기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두 기관은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공동 진행과 사회봉사활동 참여 등 상호 지원을 목적으로 정기 또는 수시로 정보를 교환하고 관련사항을 협의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연무복지관에서는 라이온스클럽이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복지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하며, 라이온스클럽은 복지관에서 제공하는 사회복지프로그램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를 통해 각종 사회봉사활동에 참여하기로 했다.
강화문학관은 지난 19일 문학관 앞 용흥궁 공원에서 개관기념 ‘제1회 중고등학생 백일장’을 열었다. 이날 백일장에는 대회를 주최한 강화문학회 최연식 회장을 비롯한 회원들과 강화교육지원청 고덕남 교육장 및 대회 참가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백일장은 강화의 문학적 맥과 단군 신화로부터 이어지는 역사적 정서를 이해하고 강화를 중심으로 활동했던 이규보, 정재두 선생을 비롯한 정철 등의 문학적 계보를 이어가고자 추진했며, 강화문학회가 주최하고 강화군, 강화군의회, 강화교육청이 후원했다. 백일장에 앞서 최연식(시인) 강화문학회장은 “오늘의 백일장이 학생들의 문학적 감성을 일깨워 강화의 향토와 역사문화에 걸맞는 문학의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고덕남 교육장은 “강화문학회의 주최로 학생 백일장을 실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하며 이를 계기로 강화문학관의 역사와 함께 매년 학생 백일장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화문학회는 이번 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은 오는 12월 발간예정인 ‘강화문학’에 게재하고 각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
한낮의 열기가 열대야로 이어져 밤잠을 설치게 하는 한 여름 밤, 더위에 지친 영혼을 달래는 시낭송회가 개최돼 성황을 이뤘다. 지난 24일 강화읍 신문리에 위치한 중앙뷔페에서 강화문학회(회장 최연식 시인)가 주최하고 강화군과 강화군의회가 후원하는 ‘강화문학회 제24회 정기 시낭송회’가 열렸다. 이날 낭송회에는 안덕수 국회의원, 구경회 군의회의장, 윤영중 강화군부군수, 조한승 김포사랑운동본부 이사장을 비롯 인근 지역문인들과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낭송되는 시어의 잔잔한 감동으로 여름밤의 더위를 식혔다. 낭송회에서 최연식 강화문학회장은 “고려산 정수리에서 발원한 샘물이 졸졸흐르다가 시냇물을 이루고 계곡을 이루듯이 강화문학회의 시낭송회가 지난 세월만큼 거센 문학적 물줄기를 형성해 강화의 역사와 정서에 기반한 튼실한 향토문학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우리의 작은 영혼의 노래가 누군가의 가슴에 아름다운 감동 하나로 전달된다면 더 없는 기쁨으로 삼겠다”고 인사했다. 또한 윤영중 부군수는 유천호 군수를 대신해 “강화 문화예술의 한 축을 담당하며 군민 정서와 향토문학 발전에 이바지해온 강화문학회의 시낭송회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문학회는 매년 여름 정기적으
수원시문화상 수상자회는 지난달 28~29일 1박2일 일정으로 여수엑스포, 소록도 등을 방문하는 문화탐방을 떠났다. 지역문화와 향토문화발전에 기여하고 문화예술 발전 견인차 역할은 물론, 문화인프라 육성과 문화자치 구현을 위해 구성된 역대 문화상 수상자회는 지난 2011년 창립해 김용서 전 수원시장이 회장을 맡고 있다. 수원시문화상 수상자회는 1회(1984년) 신용철(언론부분), 27회(2012년) 엄득호(언론부분·중부일보 사회부장) 수상자까지 130명의 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봉사, 학술, 언론부문 수상자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모두 지역사회에 뚜렷한 업적을 남긴 향토문화발전의 선구자들이다. 이번 문화탐방에는 김훈동 수원예총 회장을 비롯한 임병호 시인 등 6개 분야별 수상자 등 42명이 참가했다. 현재 130명 수상자 중 23명이 작고하고, 40여명이 병환 중에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수상자회는 여수엑스포, 소쇄원, 낙안읍성, 송광사, 오산(사성암), 화엄사, 소록도 한샘병원, 고흥반도 등을 방문했다. 1박2일간 한국의 사찰로 손꼽히는 송광사와 구례 화엄사, 민간정원으로 국가서적 304호로 지정된 담양군 소쇄원, 일제만행의 아픔을 지닌 천형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