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교흥 인천시장 예비후보<사진>는 7일 “인천지역이 갈수록 실업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것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실패와 초대형 국책사업 선정과정에서의 탈락, 기업의 탈인천 가속화 때문”이라며 “허약해진 인천경제의 체질을 회복, 임기동안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좋은 일자리 10만개를 만들기 위해 인천산업 활성화 및 인천기업 지키기와 인천경제자유구역의 제위상 찾기, 새로운 산업단지 거버넌스의 실현, 10대 전략산업 및 1천개 선도기업 육성 등 4가지 실천과제를 통해 일단 경제체질부터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또 “인천지역 기업들이 공장총량제와 비싼 토지가격 때문에 이중고를 겪고 있는 만큼 수도권 규제완화 및 대체입법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인천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산업 활성화 및 인천기업이탈을 막기 위한 민관공동대책기구’를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제조업 발전을 위한 종합적인 마스터플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는 7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최근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스마트폰인 아이폰용 어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개발, 첫 선을 보였다고 밝혔다. GM DAEWOO에 따르면 이번에 처음 공개된 아이폰용 앱 ‘지엠대우 모바일’은 회사제품과각종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아이폰을 소유한 고객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개발됐다. GM DAEWOO는 ‘지엠대우 모바일’을 통해 기업블로그인 ‘지엠대우 톡’에 수록된 다양한 자동차 관련 정보검색과 제품사진 및 동영상 보기와 지하주차장과 같이 차량을 찾기 어려운 곳에 주차한 차량위치를 사진 또는 텍스트로 기록, 손쉽게 내차의 위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내차는 어디에’ 프로그램과 같은 편리한 기능도 담고 있다. 특히 ‘지엠대우 모바일’에 내장된 A/S센터 검색기능은 고객이 위치한 지역의 A/S센터를 손쉽게 찾을 수 있고 전화연결까지 가능, 위급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GM DAEWOO 관계자는 “지엠대우 모바일은 사용자가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지난 5일까지 접수한 신입사원 및 전문직 사원 원서접수 결과 최고 9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이번 원서접수 결과 사무직이 1명 모집에 916명이 지원, 916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으며 토목직이 2명 모집에 112대 1, 재무관리 전문직이 1명 모집에 1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공개채용의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8일 발표되며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인성.직무적성 검사 및 필기시험은 오는 11일 실시될 예정이다.
인천시교육청은 7일 중앙도서관 2층 협의실에서 사교육 없는 학교 중앙컨설팅단(단장 정덕자 반포중 교장)과 담당장학사, 컨설팅 학교 교감, 업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사교육 없는 학교 컨설팅이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학교에서 사전에 제출한 자율 평가서를 바탕으로 사교육 없는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중학교 4개교(신송중, 청량중, 원당중, 불로중)가 참석했다. 컨설팅을 받은 학교들은 대부분 사교육 수요가 많은 사교육 시설 밀집지역에 속한 학교로 지난해 사교육 없는 학교 공모에 선정돼 사교육 수요를 학교로 흡수하기 위해 노력, 많은 성과를 보이고 있는 학교들이다. 그러나 아직도 학교의 사교육 대체 서비스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 프로그램 다양화, 양질의 방과후 학교 강사 제공, 공교육의 내실화면에서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어 교과부와 한국교육개발원, 시도교육청의 전문가로 구성된 중앙 컨설팅단이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날 컨설팅에 참여한 한효주(한국교육개발원 박사) 컨설턴트는 “사교육 수요는 학교의 특성에 따라 매우 다르다”며 “학교의 특성을 파악, 대처하는 것이 효과적으로 이를 위해 직접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듣고 이를 학교 운영에 적극 반영해야 할
인천지역 택시업계는 그동안 구축된 노사관계를 존중하며 택시업계 발전과 건전한 노사관계 조성을 위해 6일 오후 6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노·사 상생협력 및 평화선언 협약식’을 개최했다. 택시 노동자단체인 전국택시노동조합연맹 인천본부(본부장 조윤주) 및 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민주택시 인천본부(본부장 이중기)와 사업자단체인 인천시택시운송사업조합(이사장 한도섭)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협약식은 인천지역 60개 택시업체 노사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 노사관계 안정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이날 협약식은 노사대표가 1인씩 나서 노사 상생협력 및 평화선언 협약서의 낭독을 통해 ‘인천지역 택시업계 및 노동조합의 건전한 발전 구현’, ‘상생의 노사관계 구축을 통한 이용승객 서비스 향상도모’, ‘근로자 처우 및 복지향상을 위한 공동수익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포함된 5개 항목을 결의한 뒤 협약서에 서명했다. 택시업계 관계자는 “이번 협약식을 통해 인천시민은 물론 인천을 찾는 내.외국인들이 보다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택시로 거듭날 것”이라며 “지난해 출범한 브랜드 콜택시인 ‘인천콜’의 안정적 운영과 활성화 등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택시서비스를 제공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는 6일 시와 군·구 산하 소외부서 직원들의 인사고충 해소를 위해 직접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현장의 소리를 듣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부터 실시하는 방문상담은 오는 23일까지 진행하며 대상기관은 옹진군 연평면 사무소 등 총 25개 소외 기관을 선정,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인사고충 상담은 그동안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본인들의 권익과 인사 애로사항을 표출하지 못하는 한계와 문제점 등을 직접 보고 듣고 인사에 적극 반영키 위한 조치다. 시는 이번 방문계획을 통해 조치 가능한 사항은 즉시 반영하고 법령개정과 정원확보, 예산조치 등 중·장기 과제가 수반되는 부분은 관련부서와 적극 협의, 추진토록 권고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은 인사관리 부분에만 국한하지 않고 보수와 근무환경, 주거, 교통 등 폭 넓은 상담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은 지난달 31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2010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마케팅 대상’ 시상식에서 대학(종합)병원 ‘복강경센터 부문’에 선정돼 상장과 상패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상은 국내 의료를 선도하고 해외환자 유치가 가능한 병원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3개월에 걸쳐 전문가와 네티즌, 병원모니터링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인천성모병원은 지난 1955년 6월 설립돼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이 살아 숨쉬는 최상의 첨단진료’를 미션으로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의료기관으로 성장함과 동시에 대외적으로도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인천성모병원은 국내 최초로 꿈의 방사선 암치료기라 불리는 토모테라피를 도입하고 무혈·무통 암치료 시대를 열어가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관평가에서 2회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주관 평가에서 인천·부천에서는 유일하게 간암·위암·대장암·심장혈관수술.엉덩이관절수술 5대 고위험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진료에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김종태)는 6일 인천항의 관문인 갑문현장에서 안전사고로 인한 인적·물적 손실을 예방하고 갑문이용 고객에 대한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시작한 무재해운동이 지난 3일로 ‘무재해 5배수(1천600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공사 창립 이후 4년 연속 갑문 입출거 선박에 대한 100% 중단 없는 지원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직원들이 마음껏 근무할 수 있는 안전사고 제로(Zero) 현장에서 비롯될 수 있었으며 향후 지속적인 무재해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IPA는 그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안전점검과 안전교육을 포함, 안전관리지침과 같은 안전보건관련 규정을 제정, 실시하고 있으며 방화훈련 등 비상훈련 실시와 함께 안전난간 설치 등 주요 시설물 130개소에 대한 시설물 보강도 실시했다. IPA 관계자는 “사고예방을 위해 갑문현장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산업안전보건공단과 같은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로 인해 직원들의 안전의식 생활화로 무재해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항의 갑문시설은 지난 1974년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기 위해 1만톤급과 5만톤급 2개의 갑거(수로)에 각각 갑문 4
인천시남부교육청(교육장 이팽윤)은 6일 투명하고 깨끗한 공직풍토 조성과 자율적이고 책임감 있는 청렴 실천분위기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월요일을 ‘청렴 자가진단의 날로’로 지정,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청렴도 자가진단’은 직원 스스로가 설문에 응답함으로써 업무 과정과 내용, 개인 태도의 청렴도를 진단하는 방식이다. 교육청은 ‘청렴도 자가진단’을 통해 현재 자신의 윤리의식 수준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향후 교육방향 설정과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남부교육청 관계자는“청렴도 자가진단의 날 운영으로 모든 직원들이 자신의 부패 위험성을 자율적·주기적으로 진단, 직원들의 마음가짐을 새롭게 함으로써 반부패·청렴 문화를 구축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시의회가 시 상수도사업본부와 대립을 보여 왔던 수도계량기 청동제품 교체에 대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수정 가결, 논란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의회 산업자원위원회는 5일 열린 제183회 임시회에서 강창규 의원 등 21명의 의원이 발의한 수도급수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안을 통해 현재 사용되고 있는 황동재질의 수도계량기의 경우 인체에 유해한 일부 성분 용출이 있어 인체에 무해한 청동재질로 사용할 것을 제안했다. 시의회의 이 같은 조례 개정안에 대해 상수도본부는 현재 헌법과 수도법령 및 계량에 관한 법률을 과도하게 규정하는 것으로 상위법을 위배하는 사항이라며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 현행 수도법령 등에는 수도용 자재와 제품의 여러 가지 위생안전기준 등을 정하고 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적합하면 사용할 수 있도록 규정해 놓고 있다. 그러나 시의회의 이 같은 수정가결이 특정 업체를 봐주기 위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어 논란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조례상 특정재질을 명시하는 것 보다 현재 수도법에서 정하는 기준에 적합하면 된다”며 “유해물질 저감 친환경제품을 대상으로 계량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