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1일 각 기관의 모든 규제업무에 대한 실무지원을 위해 자치법규 입안에서 집행까지 규제운용 절차를 단계별로 정리하고 추진방향을 제시한 ‘규제개혁 업무매뉴얼’을 제작·발간해 배부했다. 이번 매뉴얼에는 제1장 ‘행정규제 개요’와 제2장 ‘규제절차’, 제3장 ‘규제형성’, 제4장 ‘규제집행’, 제5장 ‘규제변경 및 폐지’, 제6장 ‘등록규제 개선대상 사례’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정규제 개요는 행정규제의 기본원칙과 판단기준, 행정규제의 성격별 유형을 소개했고 규제절차는 개념과 중요성 그리고 규제업무 절차 개관 편성을, 규제형성은 조례·규칙안이 어떤 절차로 제·개정되며 그 과정 속에 규제심사는 언제, 어떻게 요청하는지, 규제심사 이후에는 어떤 절차를 이행해야 하는지 등 규제심사 프로세스 전반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다. 또 규제집행에는 허가, 인가, 특허, 면허, 승인, 지정, 명령, 금지, 제한 등 규제의 집행을, 규제변경 및 폐지에는 규제변경 및 폐지의 원인과 필요성을 명시했고 등록규제 개선대상 사례에는 자치법규 제·개정 사례, 상위법령 미 근거 규제 및 위임범위 일탈 규제, 규제의 명확성, 합리성이 결여된 자치법규, 규제 집행관련 미흡사례 등을 수록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개발공사 및 NSIC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가속화 및 안정적 사업추진에 관한 계약’에 대한 체결을 합의, 송도 국제업무지구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변경계약은 송도국제업무단지의 개발 가속화 및 안정적인 사업추진 방안을 강구하고 지난해 실시한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계획을 반영, 경제자유구역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계약은 송도국제업무단지 개발 및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시가 이미 매각한 토지 일부인 10만7천274.0㎡(약3만2천450평)를 NSIC 취득원가(실비용 포함) 수준으로 시 또는 시가 지정하는 제3자가 매입, 개발키로 했다. 또 국제병원과 제2국제학교(15만2천490㎡)는 적기 개발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시가 지정하는 제3자가 개발이 가능토록 조정(NSIC 취득원가 수준으로 토지 매각)하고 NSIC 개발 및 외자유치 부진시 개발일정 및 외자유치 목표 달성도에 따라 패널티를 지불키로 합의했다. 그동안 부동산 직접투자금액으로 평가했던 외국인 투자유치 실적을 세계 유수 기업 및 다국적 기업 등의 테넌트 유치 효과를 포함 하는 등 외국인 투자 유치가 실효성 있도록 외국인투자유치 계획을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9-6(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A-3블럭)에 위친한 송도 웰카운티 조감도. 인천의 친환경 주택 브랜드로 자리잡은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웰카운티 아파트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도시개발공사는 21일 송도웰카운티 3단지 입주 예정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아파트건설 만족도가 다소 만족에서 매우 만족까지의 합계 비율이 84.17%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모두 395세대인 조사대상 가운데 240세대가 대답한 만족도 결과에 따르면 매우 만족이 41세대로 17.08%를 차지했고 만족이 98세대(40.83%), 다소 만족 63세대(26.25%)로 다소 만족 이상이 202세대(84.17%)인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도개공은 아파트의 결함을 소비자가 직접 검사하는 행사인 입주예정자 사전점검에서 이 같은 만족도 수치가 나온 것은 입주예정자들이 아파트의 품질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분석했다. 인천도개공은 또 송도웰카운티 3단지는 인천도개공에서 무주택 서민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공급하는 친환경의 공공임대(10년)아파트로 외국인 대상의 임대아파트 120가구 공급도 포함돼 있어 송도국제도시의 자족기능 확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인천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형건설사와 지역업체 간의 만남의 날을 추진, 업체들로부터 상당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1일부터 모두 3차례에 걸쳐 실시하고 있는 만남의 날은 대형건설사의 경우 지역업체(전문건설, 설비건설, 전기공사, 정보통신공사, 소방공사, 건설자재) 가운데 양질의 협력업체를 발굴하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업체는 각종 하도급 입찰참가 및 공사참여를 위해 협력업체로 등록되거나 직접 만나기 힘들었던 대형건설사와 접촉할 수 있다. 시는 또 만남의 장을 통해 대형건설사는 서류심사로 그치는 것이 아니고 중소 건설업체의 CEO를 직접 만나 협력업체의 장·단점을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업체는 등록기회 마련과 정보획득 등 상호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협력업체 만남의 날은 인천지역으로 본사를 이전한 신동아건설과 반도건설을 포함한 10개사가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렸고 인천지역의 우량건설사인 신태진건설과 영동건설 등 20개사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또 전국 대형건설사인 현대건설과 삼성건설 등 20개사와의 만남의 날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
인천시는 18일 시민들이 이용하는 약수터 53개 중 수질검사 결과 반복적으로 부적합 판정을 받은 약수터에 자외선 소독기를 설치, 수질을 개선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약수터 수질 부적합 항목의 99%는 일반세균과 대장균군 등 미생물에 오염된 경우로 자외선 소독기만 설치해도 이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 시는 또 실제 지난 2년간 자외선소독기가 설치된 9개 약수터에 대해 자외선 소독기 설치 전과 후의 수질검사 결과 부적합율이 58%에서 5% 정도로 현저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올해 수질 부적합이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약수터 6개소(연수구3, 남동구2, 중구1)에 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계획 추진에 따라 전체 약수터 수질 부적합율은 지난 2008년 40%에서 20%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밖에도 시는 모든 약수터 수질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 수질 부적합 약수터는 자외선 소독기를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약수터 주변 오염원으로 인한 수질 오염을 막기 위해 청결유지 등 유지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부적합 약수터 물을 음용할 경우 수인성 전염병에 노출될 확률이 높다”며 “약수터의 수질검사 결과를
GM대우 자동차판매 직원 600여명은 18일 오후 3시 인천 부평구 GM대우 자판 앞에서 ‘GM음모 분쇄 결의 전진대회’를 열고 최근 GM대우의 계약해지와 관련, 철회와 피해보상을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대회에서 “GM은 대우자동차를 인수할 당시 브랜드를 유지하는 조건으로 받은 수천억원의 특혜자금을 전액 반환, 이를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또 “하청기지화 음모는 우리의 생존권을 박탈하는 것과 지역사회에 대한 배신행위며 더 나아가 대한민국을 우롱하는 행위”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이들은 특히 “시보레 브랜드 도입은 대한민국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반발했다.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이현영)는 18일 본부 5층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추진과 관련, 각 재난관리책임기관 및 긴급구조기관과 함께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개최했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실제 재난상황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차원의 종합훈련으로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 민간기업, 일반국민이 모두 참여, 지진·풍수해·대형 인명피해 등 재난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이날 회의는 재난안전 대책본부와 긴급구조 통제단의 가동과 재난 진행단계별 대응종합 대책마련, 대형재난 사례를 통한 재난안전능력 강화, 학교 및 주요시설 등 대상별 특성화 훈련, 지진·풍수해 등 유형별 대응훈련, 위기대응 매뉴얼 연찬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논의됐다. 올해는 오는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규모 풍수해 등 자연재난 대응훈련, 지진 등 복합재난 대응훈련, 대형 인명피해 재난 대응훈련의 재난유형별로 구분해 진행된다. 안전한국훈련은 과거 상급기관이나 기관장·단체장의 참관과 의전위주의 ‘보여주기식 훈련’을 지양하고 실제 재난상황을 전제로 한 재난대응훈련을 실시하며 일방적 평가와 달리 민·관이 함께 참여,
인천시와 행정안전부는 17일 새마을금고연합회와 신용보증재단과 공동 협력을 통해 저신용 영세자영업자를 지원하기 위한 ‘지역희망금융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역희망금융사업은 저신용 영세자영업자가 제도권 금융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대부업 등 사금융시장으로 유입돼 고금리로 고통받는 등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관계기관이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공동의 노력을 다하자는 의미에서 추진하게 됐다. 이날부터 인천지역 53개 새마을금고에서 대출사업이 시행되는 지역희망금융사업에 시는 모두 10억2천만원(행안부 50%)을 인천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하고 재단은 보증규모 10배인 102억원을 신용보증하며 새마을금고연합회 인천지부는 4%의 저금리로 영세 자영업자에게 대출하며 이자차액보전을 담당한다. 신청자격은 유·무등록 자영업자로 신용등급평가 등 소정의 심사(약 7일 소요)를 거쳐 결격사유가 없는 신용등급 6~10등급인 저신용 자영업자에게 지원되며 대출조건은 1인당 300만원한도에서 연리 4%, 신용보증료 연 1%, 대출기한은 최장 3년으로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으로 대출된다. 대출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는 주민등록증과 사업자등록증, 금융거래확인서 등을 구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