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여 년의 세월 동안 굳건히 수원 광교산을 지켜온 이 느티나무는 누군가에겐 쉬어가는 쉼터를 내어주고, 때로는 간절한 소망을 들어주는 소원나무로 묵묵히 우리의 곁을 지켰습니다. 지난 15년간 경기신문은 ‘시민우선’, ‘경기발전’, ‘언론창달’을 사시로 혼신의 힘을 다해 성장해왔고, 앞으로도 경기신문은 노거수(老巨樹)처럼 긴 세월 동안 독자들의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 나눌 것을 약속드립니다. /김수연기자 foto.92@
현충일인 6일 수원화성 창룡문 앞 잔디광장에서 무예24기 마상무예공연 ‘선기대 화성을 달리다’가 열려 단원들이 마상무예를 선보이고 있다. /김수연기자 foto.92@
‘2017년 전국연합학력평가’(6월 모의고사)가 시행된 1일 오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여자고등학교에서 고3 학생들이 수리영역 시험을 준비하고 있다. /김수연기자 foto.92@
경기도내에서 가장 극심한 가뭄 피해를 겪고있는 안성시 금광면 삼흥리 하석파마을에서 31일 안성시청 관계자가 생활용수 물탱크에 급수하고 있다. 52가구 주민 112명이 거주중인 이 마을은 지난 3월 초부터 물이 말라 매일 안성시로부터 생활용수를 공급받고 있다. /김수연기자 foto.92@
‘2017 경기학생자치회 교육정책 토론회’가 30일 성남시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열려 학생들이 학생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토론하고 있다. /김수연 기자 foto.92@
주민등록번호 유출로 인한 피해를 입거나 우려되는 경우에 한해 번호 일부를 변경할 수 있는 제도가 시행된다. 제도 시행 하루전인 29일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주민센터에서 관계자가 홍보 포스터를 부착하고 있다. 변경 희망자는 주민등록지의 읍·면·동사무소에 유출 입증 자료를 제출하면 행정자치부의 심의를 거쳐 변경 여부가 결정된다. /김수연기자 foto.92@
올해 전국 평균 강수량이 평년의 56%에 그쳐 농림축산식품부가 가뭄 위기경보를 ‘주의’단계로 격상하는 등 영농기에 접어든 농가들이 비상에 걸렸다. 당분간 예년보다 강수량이 더 적을 것으로 전망돼 모내기를 포기하는 농가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28일 화성시 봉담읍 한 논바닥이 물을 확보하지 못해 바짝 말라 있다. /김수연기자 foto.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