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올해 입학예정인 저소득 중·고등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위해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다가오는 입학시즌을 앞두고 관내 중·고등학교에 입학예정인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저소득층 자녀 등 경제적 어려움으로 교복을 마련하기 어려운 가정의 청소년 80여명에게 1천400만원 상당의 교복비를 지원키로했다. 이번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은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을 활용해 추진하게 됐으며 지난해 공직자, 기관·단체, 개인들이 군에 기탁한 성금·성품은 3억2천900여만원에 달함으로서 가평군민의 이웃사랑실천모금운동은 수년째 경기도내 1인당 기부액 1위를 차지하고있다. 한편 군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은 이번 사랑의 교복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저소득가구 생계·의료비지원, 집수리지원, 행복가득 소망나무행사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사용될 계획이다.
가평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쌀이 서울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급식용 쌀로 선정됨으로서 가평쌀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14일 군에 따르면 서울 도봉구청에서 개최한 학교 무상급식을 위한 친환경쌀 품평회에서 청정 가평쌀이 선정돼 금년도 도봉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간 240톤의 친환경 쌀을 공급하게된다. 이날 품평회에서는 전국 100여개 쌀 공급업체가 참가해 서류심사 과정 등을 거쳐 최종 8개 시·군을 선발했으며 이 가운데 학부모, 영양사, 학생 등 300여명의 평가단이 삼사한 결과 청정 가평쌀이 가장 인기가 좋았다는 평가다. 한편 군은 현재 565톤 규모의 유기농·무기농약쌀 생산량을 2배이상 증가시키기 위해 금년에도 군 벼재배면적의 30%인 400헥타를 친환경농법으로 추진, 확대함으로서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가평군 자원순환위생매립장이 폐매트리스 재활용해 6천여만원의 예산절감 등 2중의 효과를 거두고있어 화제가 되고있다. 군위생매립장에 따르면 매립지의 경사면과 방수포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까지 쓰여오던 폐타이어 공사방식을 바꿔 매트리스로 대체해 예산을 절감하고 있다. 이 매립장에는 매주 30여개의 침대 매트리스가 반입되고 있고 이로인한 분리 및 처리비용이 현재까지 지불되고 있으며 매립지보호를 위해 매년 수천만원을 들여 폐타이어를 이용한 공사를 해오고있다. 하지만 폐매트리스를 활용한 매립지 경사면 활용방안이 최근 채택돼, 매년 예산 절감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 방안은 지난해 9월쯤 부서이동으로 환경과 자원순환 부서로 자리를 옮긴 최상호(50)씨가 매립지 경사면 보호를 위해 폐타이어를 이용한 공사를 진행하던중 예산투입의 불필요성을 인식해 내놓은 아이디어인 것. 최씨는 “기존의 재활용처리장의 공간과 분리처리로 인한 인건비등을 절약할수있는 공정으로 의견을 제시하게 됐다”며 “이러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 시행하게 해준 관련부서장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와관련 매립장 책임자는 “기존의 매립장 환경과 예산절약을 위한 아이디어는 언제든지 적극적으로 추진해 예산절감
고객을 행복하게 만드는 공기업의 슬로건을 내건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광수)은 2011년도를 시작으로 고객의 행복한 미래를 약속했다. 고객제일의 서비스 경영을 바탕으로 가평군민은 물론 모든고객이 만족할때까지 고객감동과 고객행복을 실천하겠다는 야심찬 결의를 보이고 있는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에 대해 먼저 살펴본다. <편집자 주> ■ 다양한 계층 맞춤식 운영 사회적 책임실현 가평썰매장 사계절가동 등 자연친환경적 프로그램 개발 가평군시설관리공단이 고객신뢰를 위해 노력한 사례는 여러가지로 나타나고 있다. 고객우선주의의 실현으로 먼저 고객을 초청해 이들의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이를 개선하고자 노력했다. 관광지사업장 시설 및 편의시설 확충과 가평썰매장의 사계절운영, 사업장 특성을 살린 자연친환경적인 프로그램의 개발에 나서고 있다. 물론 지역사회와 동참해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책으로 마련된 여성취업상담센터의 운영과 직업교육 및 자격증 취득 위주의 무료특강 운영과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고객의 신뢰를 다져왔다. ■ 고객중심 경영 4대 핵심전략 박차 미래지향적 조직운영 관리, 효율적 경영시스템 확립 예전에 비해 공단
가평군은 경춘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교통접근성이 개선되면서 증가하는 수도권 시민및 관광객이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를 위해 순환시티투어를 운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순환시티투어 운행코스는 가평터미널-자라섬-가평역-남이섬-이화리-금대리-복장리-쁘띠프랑스-청평호반-청평역-청평터미널-풍림콘도-아침고요수목원으로 계획하고 있으며 최종코스는 사업자 협의후 재조정하게 된다. 이용방법은 30분마다 순환하며 요금은 정액권 5천원으로 관광객 및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다. 단, 지역주민 요금은 별도 산정하게 된다. 군은 지난 1월 순환시티투어 사업자를 공모한 겨로가 4개업체가 신청해 내·외부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기존 노선버스인 진흥고속으로 최종 선정했으며 향후사업을 위한 한정면허사업자 발급 및 순환버스업 등록을 통해 오는 3월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사업자가 운행하는 버스를 군의 환경에 맞는 움직이는 홍보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래핑디자인 용역사업자를 선정하여 차량디자인도 별도로 제작할 예정이다.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이 지난 5일 오전 구제역종합대책을 점검하기 위해 가평군을 방문했다. 이진용 군수는 정 장관과의 환담에서 “구제역 확산방지에 가평군 전 공직자가 밤 낮을 가리지 않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구제역 소멸시기가 앞당겨 질수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문화관광체육부장관은 이날 가평군을 방문해 가평소방서와 경찰서, 하면119기동순찰대 및 관계기관을 차례로 찾았으며 청평 구제역방역초소에 들러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가평군은 훈훈하고 안전한 명절분위기 조성을 위해 31일 군·경·소방대 위문활동을 전개했다. 오는 1일까지 2일간 전개되는 위문활동에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진용 군수를 비롯한 의원이 직접 관내 군·경·소방대 27개소를 찾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의 노고에 대해 격려함으로써 사기를 북돋아 주게 된다. 위문 첫 날인 31일에는 제66사단 헌병대와 경찰가평읍지구대, 국군청평병원, 하면소방대, 청평검문소 등 22개소를 찾아 이진용 군수는 장병 및 근무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했다. 이 군수는 덕담을 주고받는 자리에서 “모든 군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수 있도록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 통합방위협의회는 위문 둘째날 제19예비군대대와 북면파출소, 북면소방대 등 5개소를 찾아 훈훈한 명절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가평교육지원청은 지난 28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 상담담당교사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영화·놀이치료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최규섭강사(코리아보드게임즈 실장)가 초빙돼 ‘놀이치료를 통한 현장교사를 위한 게임놀이 교육’에 대해 강의했다. 또한 ‘영화치료’ 강의에서는 심영섭 교수(대구사이버대학 교수겸 한국영상영화치료학회장)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고 치유적 요인이 높은 영화 등을 선정, 소개하면서 영화를 통해 자신의 트라우마를 탐색해 보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놀이, 영화치료 연수를 통한 강의가 각 학교에서 학생들을 상담하는데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용 가평군수가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 수상하는 제1회 지구촌 희망펜 ‘행정’ 분야에 선정돼 수상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가 선정한 이 상은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소속 200여 지역신문이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고 인류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데 앞장선다는 취지로 2011년부터 지구촌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이들을 발굴해 시상하는 상이다. 1991년 한국지역신문협회 창립이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서 ‘정치’, ‘행정’, ‘경제’, ‘문화’, ‘교육’, ‘봉사’, ‘자랑스런 희망의 한국인’ 분야 등이 있으며 대상은 각부분에서 선정된다. 한국지역신문협회는 제1회 지구촌 희망펜 행정분야에 가평군을 선정한 배경으로 가평군이 수도권 정비계획법, 환경정책기본법 등의 중첩된 규제로 지역발전이 어렵지만 발상의 전환으로 자연환경을 경제적 가치로 창출해 일자리를 만들고 소득을 올리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가는 점이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진용 군수는 지난 2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 참석,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축하와 격려를 받는 자리에서 “변화와 발전을 염원하는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고 국민이 행복한 에코피아-가평 실현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25일 이진용군수가 가평읍 5일시장을 방문해 성수품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있다.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이진용 군수가 26일 설악 5일시장 및 상가를 방문, 재수용품 등 성수품의 수급상황과 거래현황을 파악하고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는 등 장바구니 물가를 확인했다. 이날 이 군수는 무, 배추, 마늘, 사과, 배, 쇠고기, 돼지고기 등 설 성수품 관련 농수축산물 16개품목의 수급현황과 가격동향 등을 파악하고 재래시장 활성화 방안등을 모색했다. 이진용 군수는 시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구제역과 AI, 한파 등으로 경기부진이 이어지고 있다”며 “재래시장을 찾아 상품을 구입하는것이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는 길이라며 주민모두가 지역경제를 위해 재래시장을 이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 군수는 지난 25일 가평읍 5일시장 방문에 이어 27일에는 청평5일시장을 방문해 가격안정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