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해 이를 지역문화로 확산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가평군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봉사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사기를 높이고 봉사단체간 화합을 통해 상부상조의 기풍을 확산시켜 사회통합의 여건을 마련하고자 지난 10일 가평읍 가족회관에서 자원봉사자 대축제를 가졌다. 이날 축제에서는 ㈔가평모범운전자회 장기현씨와 가평관리역 너나들이 봉사단, 자원봉사센터 김용현씨가 경기도지사 상을 각각 수상했고, 가평군연합민간기동순찰대, 해병전우회상·하분회, 가평군생활개선회 권수정씨 등 5명이 군수상을 수상했다. 이진용 군수는 “나눔과 봉사활동의 끈을 통해 소통의 통로를 넓혀가며 모두가 만족할 수있는 넉넉한 사회를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가평군 내에는 현재64개 봉사단체에 5천120명의 회원들이 등록돼 나눔을 실천하며 밝은사회를 만들어 가고있다. 또한 가평군자원봉사센터에는 1만29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등록돼 각종 행사지원은 물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의 손길을 베풀며 사랑의 온도를 높여가고 있다.
가평군 친환경농업인들이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연인산캠핑장에서 친환경농업인대회를 열고 ‘에코피아-가평’을 조속히 실현하고자 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가평군의 친환경농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대회는 친환경농업의 발전방향에 대한 특강과 분임토의 등을 통해 친환경농업의 현주소와 미래방향을 확인하고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 엄종태 가평군 친환경농업연합회장은 “친환경농업은 자생력확보와 함께 경쟁력을 높이고 소득향상을 가져오는 지름길”이라며 “꾸준히 연구하고 노력해 가평이 녹색농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는데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가평경찰서는 지난 8일 3층 강당에서 연평도 포격 사건의 후속도발에 대비한 화생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화학가스 테러시 피부노출 방지와 방독면 착용을 당부하고 보호장비 부재시 손수건이나 마스크로 코와 입을 막을 것을 당부했다. 또 접촉시 흐르는 물에 15분이상 씻은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 추가 오염발생을 방지할 것을 덧붙였다. 특히 의심스러운 우편물이 접수될 경우 개봉하지 말고 격리된 곳에보관해 행정기관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규욱 서장은 “경찰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이같은 대처요령을 숙지해 국가 비상상황에서 당황하지 않고 행동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가평축산업협동조합은 8일 푸른연인 한우 명품화를 위한 판매장을 확대하고 마케팅 강화, 생산지원 확대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푸른연인 한우는 산소 탱크 지역의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 농민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손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는 것이 조합의 설명이다. 가평은 단한번의 구제역도 발생하지않은 청정지역이며 가평군이 인증하는 푸른연인 한우는 1등급 이상만 출하하고 있다. 푸른연인은 가평군 농·특산물 통합브랜드다. 가평군이 인증하고 보증하는 푸른연인은 엄정한 현장심사와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표사용권한이 부여된다. 푸른연인 한우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을 지역에서 소비한다는 원칙에 따라 가평지역에서만 유통되고있다. 가평군과 축협, 한우농가의 결정체인 한우명가를 통해 유통되고 판매되는 푸른연인 한우는 올레인산 함유량이 높고 친환경 발효미생물을 투여해 육질, 마블링, 신선도가 뛰어나다. 경기도지사가 인증하는 G마크 획득은 물론 소비자가 생산이력추적시스템을 통해 출생부터 출하까지 확인할수있다. 가평축협은 가평 한우의 우수성과 브랜드가치 향상 및 판매와 홍보의 전초기지로 한우명가 직영하고 있다. 가평축협은 내년에 청평과 현리에 셀프 형태의 판매점을
● 가평군농협의 따스한 군민사랑 가평군농협이 오구환 조합장과 김석구 상임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과 혼연일체가 되어 잘사는 고장 가평만들기에 한걸음, 한걸음 내딛고 있다.예수금 5천억 원이란 금자탑을 쌓으면서 1조 원 시대를 열어가는 성과를 거두고 7천여명에 이르는 조합원들의 실익증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가평군농협의 군민사랑을 알아본다. <편집자 주> ▲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평군농협 가평군농협은 지역농협의 경영지도 방향과 협동조합의 올바른 이해를 위한 농협 대의원 및 직원교육을 실시하고자 지난 6월22일부터 이틀간 경상남도 창녕 교육원에서 가평군농협인 32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의원들이 꼭해야 할 일과 이사 또는 조합원들의 할 일에 대한 명확한 구분’이란 교육시간을 가졌다. 디지털시대의 농업전문가의 변화와 미래전략, 첨단 영농으로 차별화된 농업상품 개발과 ‘21세기에 무엇이 변화하고있는가’ 그리고 ‘제도개혁 보다 사람의 개혁으로 사람에 의한 농협이 살길’등 전문교육인들에 의한 체계적인 교육도 함께 병행했다. 오구환<사진> 조합장과 김석구 상임이사는 변화만이 가평군농협이 생존 할수있다는 계획아래 수시로 직원들의 교육을 강화시키
가평군은 예산과 공사기간을 줄이고 주민숙원도 빨리 풀어가는 자체설계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일 군엔 따르면 예산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으로 주민편익을 증대하고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2011년도 건설사업 자체설계단 운영에 돌입했다. 내년 2월 12일까지 75일간 운영되는 자체설계단은 한상우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한 2개반 15명의 시설직렬 공무원들이 1억원미만의 지역개발, 하천정비, 농업시설확충 분야의 소규모 건설공사에 대해 설계한다. 15명의 설계단원들은 주간에는 현장조사와 측량, 주민의견 수렴활동 등을 전개하고 오후에는 설계에 들어간다. 설계단원들은 내년도 예산에 반영된 104건의 소규모사업 중 19억9천만 원이 투입될 사업에 대해 자체설계해 2억원을 절감하게 되고, 관련공무원의 업무능력 배양은 직원간 상경하애 정신을 함양하는데도 기여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설계단운영은 예산절감과 사업의 조기발주를 통해 효율성을 높이고 공무원들의 신기술습득과 설계능력 향상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문의:지역개발담당 031-580-2428)
가평군이 동절기 대설 및 한파 등에 대비한 각종 대책을 추진해 인명피해와 주민생활불편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고자 내년 3월15일까지 겨울철 자연재난대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에 군은 겨울철 자연재난 취약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예비특보 단계부터 비상근무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CCTV와 마을앰프 등 재난 예·경보시스템 구축을 통한 사전대응체계를 완비함으로써 어떠한 악천후에도 빈틈없는 재난상황관리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이와 함께 예방행정체제 확립을 통해 농가 및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매월 4일을 설해대비 농·축·수산 취약시설 합동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운영하고 LED전광판, 인터넷홈페이지, 리플렛, 가평소식지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내집·점포 앞 눈치우기’를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한 신속히 교통소통이 가능하도록 최적의 도로상태 유지를 위해 적설량에 따라 1.2.3단계로 24시간 상황관리 체제를 유지하며 유관기관 및 군부대와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동절기 재해를 극소화해 나가기로 했다.
가평군은 학생들의 자발적 학자금 조달활동을 통한 학부모 가계부담 경감 및 자립의지 고취, 선행적 사회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0 동계부업대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이며, 신청인 또는 신청인의 부모가 가평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어야 한다. 또한 2년제 대학이상 재학중인자로 휴학생은 제외되지만, 국가유공자의 자녀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자녀(1세대당 1명)는 우선 선발한다.
허금범 박여진 부부가 봄·가을 년 2회씩 지역 노인분들을 초청, 경로잔치를 베풀고 있어 효(孝)를 실천하고 어른을 공경할 줄하는 부부로 알려지는 등 칭송이 자자하다. 지난 3일 가평군 보훈단체협의회 원로회원과 마을 어르신 250여명을 승안리 용추빌리지 식당으로 초청해 음식을 대접하고 기념품을 전달하며 위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장재욱 의정부보훈지청장, 장기원 가평군의회의장, 윤장원 상이군경회장, 석태순 미망인회장, 오연석 승안리 새마을지도자등 각급기관·단체장들이 보훈가족 및 관내어르신들과 함께 자리를 빛냈다. 허금범 박여진 부부는 가평읍 승안리 용추빌리지에서 매년 여름철 유원지를 운영하며 지역 대학생들을 고용해, 학비와 장학금을 지급하고 가평관내 각종 행사에도 빠짐없이 자원봉사활동과 후원을 펼치고 있다. 또한 지난 9월13일에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보훈회관을 찾아 윤장원 상이군경회장에게 쌀10kg 15포와 라면10상자 원로회원 자녀에게 써 달라고 장학금을 기탁했다.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성품을 전달하는 따뜻한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베풀어 오고있다. 한편 보훈가족및 이날 행사에는 장재욱 의정부보훈지청장은 가평군관내 보훈단체 협의회에 기여한 공로로 허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와 청소년의 소원을 이루는 소망나무가 가평군청 민원실에 심어졌다. 가평군은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사랑과 꿈을 선사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0일까지 행복가득 소망나무를 운영한다. 이 나무는 생활이 어려운 가구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소원을 적은 소망카드가 달려있어 이를 보고 후원자들이 소망어린이와 결연을 통해 필요로하는 선물을 전달함으로써 희망과 꿈을 이루게 된다. 저소득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소망을 넉넉하고 포근한 마음을 지닌 후원자들과 연결해 따뜻한 가슴을 이어주는 행복가득 소망나무는 나눔과 사랑, 소통의 통로를 마련하게 된다. 사랑과 따뜻한 온정이 담긴 후원 선물과 성금은 오는 21일부터 23일사이에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어린이들에게 전달된다. 소망아동과의 결연은 군청 민원실을 방문해 언제든지 참여가 가능하며, 주민지원과 여성복지담당(580-2267-8)을 통해 성금 및 성품을 접수 할 수있다. 군 관계자는 “작은 선물하나가 어린이에게는 희망을 주고 올바른 성장을 유도한다”며 “어려운 때 일수록 나눔을 통해 사랑의 온도를 높여 건강하고 넉넉한 사회를 이뤄가는데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