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의 부모님 세대들에게 추억의 프로레슬러로 기억되고 있는 노지심 선수가 '사람과 자연이 행복한 도시' 양평군의 새로운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양평군이 지난 8월 1일 노지심 선수를 초청해 월례조회 중 홍보대사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는 양평군 민선 8기가 새롭게 출범한 이후 첫 번째 위촉이다. 전설적인 프로레슬러 故'김일'선수의 제자가 되며 레슬링 선수의 커리어를 시작한 노지심 선수는 1977년도 첫 프로 데뷔 이후 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프로레슬링 링 위에서, 때로는 영화, TV 예능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부모님 세대들에게는 동시대 프로레슬러 故'이왕표'선수와 함께 추억의 선수로, 자녀 세대들에게는 어린이 프로그램,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던 친근한 이미지로 기억되고 있다. 현재는 한국 프로레슬링 연맹 대표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프로레슬링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올 연말에는 길었던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는 은퇴 경기를 예정하고 있다. 노지심 선수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아름답게 공존하는 양평군의 홍보대사가 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개인적으로는 최근 양평군으로 이사를 왔고 제2의 고향으로 여기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양평군을 널리
지난 7월 30일 사단법인 포럼경기비전 주최로 동두천시 평생학습관에서 개최된 열린 국토부 장관 초청 정기포럼에 서태원 가평군수가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윤석열 정부 경기북부 국토정책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이 이루어졌고 이후 경기북부 시장·군수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의 간담회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가평군 현안사업으로 도로개량사업 변경 및 수도권 정비계획법 규제완화 등을 건의하였다. 또한 대통령 공약으로 선정된 GTX-B노선 연장에 대해서도 우리군 입장을 설명드리고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는 등 지역현안 해결에 적극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서태원 가평군수는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불합리한 수도권 규제 완화가 절실하며 광역도로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 기반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국토부를 비롯한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할 예정이며 발로 뛰는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의장 운순옥)는 지난 29일 제5 차 본회의를 열어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6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제9대 개원 후 처음 열린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받고 조례 및 기타 안건 등 총 16개의 안건을 심사 처리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22일 개최된 제1차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위원장 최영보)에서는 양평군수가 제출한 ▲양평군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건 ▲2022년도 3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 5건을 심사했다. 25일 개최된 제2차 본회의부터 27일 개최된 제4차 본회의까지 집행부 32개 부서와 12개 읍·면으로부터 2022년도 하반기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29일 개최된 제5차 본회의에서는 양평군수 제출 조례안 9건, 동의안 1건, 의견 제시의 건 3건이 원안가결됐으며 양평고송지구(양동골프장) 군관리계획(용도지역변경,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의견제시의 건이 수정 동의됐다. 또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행정사무감사 자료제출 요구의 건이 원안 가결됐다. 윤순옥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지난 27일 평생학습센터 4층 온누리실에서 평생교육 강사 역량 강화과정인 '강의 품격(品格)을 높이는 강사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강사학교는 관내에서 활동하는 평생교육 강사를 대상으로 지역 평생교육 리더로서 역할을 확인하고 강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가 연수과정으로, 지난 6월 27일부터 한 달간 주간 및 야간반 과정으로 각 10회에 걸쳐 진행됐다. 평생교육 강사 42명이 참여한 이번 과정은 평생학습 및 강사의 역할 이해, 강의안 작성법,학습지와의 갈등관리 방법 등을 비롯해 강사의 스트레스 관리와 힐링 과정 등 맞춤형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평생교육에 대한 높은 열정과 관심을 가진 30여명이 평생교육 강사들이 참여해 강의를 시연하고 수료증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수료자는 2023년 양평군 평생학습센터 강사 선발 시 가점이 부여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학습지와 직접 소통하는 평생교육 강사의 교육활동이 군민의 학습 역량을 개발하고 성장시켜 지역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활동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길 바란다"며 '우리군의 평생교육이 더욱 촉진되고 활성화돼 사람이 행복한 양평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
경기도와 가평군에서는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2022 경기도 마음건강 진료비 지원사업(마음건강케어)"을 운영 중에 있다. '마음건강케어' 사업은 정신질환자의 발병 초기 집중적인 치료를 유도하고 입·퇴원 후에도 꾸준히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치료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응급입원 치료비, 행정 입원 치료비를 연 1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고 소득기준 및 상병에 따라 정신건강의학과 외래진료비 및 초기진단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기준과 관련된 세부사항은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가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서비스 필요 대상자에게 사례관리 및 주간재활프로그램, 직업재활프로그램, 가족교육, 동아리 활동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지역 내에서 정신질환의 조기개입 및 위기개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중증 전신질환관리사업,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사업, 자살예방사업, 코로나19 심리지원사업, 정신건강증진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제공) ◇4급 승진 ▲건설도시국장 장창순 ◇4급 전보 ▲경제산업국장 조규관 ▲행정복지국장 김구태 ◇5급 승진 ▲행정복지국 복지정책과장 직무대리 박성규 ▲행정복지국 회계과장 직무대리 최규일 ▲경제산업국 문화체육과장 직무대리 정선근 ▲행정복지국 행복돌봄과장 직무대리 이진옥 ◇5급 전보 ▲행정복지국 민원지적과장 신용성 ▲경제산업국 관광과장 박재홍 ▲행정복지국 자치행정과장 이해곤 ▲북면장 이진모 ▲행정복지국 안전재난과장 남경호 ▲청평면장 지병록 ▲건설도시국 허과민원과장 최돈목 ▲조종면장 박영선 ▲건설도시국 건설과장 임진섭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자라섬 봄꽃 정원 직거래 장터 판매농가(이하 자라장터 판매농가)에서 지난 27일, 장학기금과 더불어 여름철 폭염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 내 소외이웃들을 위해 판매수익금 일부를 이웃 돕기 성금으로 군에 기탁하여 전달식을 가졌다. 자라섬 남도에 위치한 자라장터는 봄꽃 정원 개방기간 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관내 농산물 홍보 및 농가소득 보전 등을 위해 운영된 꽃 정원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장이다. 자라 장터 판매농가 김근재 회장은 "코로나 장기화와 물가상승으로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을 소외이웃의 삶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뜻깊은 일에 동참하기 위해 35개 농가들이 판매 수익금 일부를 십시일반 모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서태원 가평군수는 "경기불황과 코로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을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경제불황과 코로나19로 인한 생계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자라장터 판매농가에서 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한 금액은 총 107만 원에 달하며 군 관계자는 적절한 수요를 파악하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배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설악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지숙)는 지난 26일 중복을 맞아 설악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독거어르신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손수 정성스럽게 조리한 삼계탕과 절편 등을 도시락으로 개별 포장해 관내 독거어르신 12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박지숙 회장은 "코로나19가 다시 재확산되는 추세라 어르신들의 건강이 걱정되어 경로당에서 음식을 대접해 드리지 못하고 개별적으로 도시락을 배부하게 되어 아쉬운 마음이다. 더운 날씨에 뜨거운 불 앞에서도 웃으며 같이 봉사해주신 새마을 부녀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범주 설악면장은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변함없이 어르신들께 앞장서 효(孝)를 실천하는 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께서 보양식을 드시고 무더위는 물론 코로나까지 잘 극복하시어 건강한 여름을 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설악면 부녀회원 모두가 마스크와 위생장갑을 착용하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되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대한적십자사 양동봉사회(회장 최정숙)가 지난 25일 중복맞이 삼계탕 꾸러미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중복을 맞이해 코로나19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 꾸러미를 회원들이 직접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최정숙 회장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이 오늘 드린 삼계탕과 복숭아를 드시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윤호 양동면장은 "여름마다 복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적십자사 봉사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마을 구석구석 복지사각지대 없는 양동면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양동면 적십자봉사회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환경정화활동, 밑반찬 전달 봉사, 김장 나눔 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젠더 갈등 및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시키기 위해 매달 22일을 양성평등의 날인 '두리 DAY'로 지정해 시행 중에 있다. '두리 DAY'는 '2(두)+2(리)'라는 의미로 남·녀가 서로 대등한 관계 속에서 상호 차이를 이해하면서 조직 내 양성평등을 구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 매월 22일 가평경찰서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예방 자가진단 앱과 양성평등 체크리스트 작성을 통해 성인지 감소성을 확인하고 양성평등 시청각 자료를 통해 성평등 인식 제고에 힘쓰고 있다. 또 경찰서 내 남·녀 경찰관을 '양성평등 수호천사'로 지정하여 신임경찰관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상담을 실시하고 조직 내에서 성차별 적안 문제가 발생한 경우 청사 내에 설치한 '가평등함(가평+평등)에 신고할 경우 이를 적극적으로 시정할 계획이다. 가평경찰서 류경숙 서장은 "매월 22일 양성평등의 날 지정을 계기로 양성평등 문제에 대한 선제적 예방 활동 전개뿐 아니라 조직문화가 성별이나 연령, 직급 등에 기반한 다양성을 존중하는 태도로 변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