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양근지구대 생활안전협의회(회장 맹호순)에서는 지난 19일 양평읍사무소를 방문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의해 써달라며 맹호순 회장 개인 100만 원, 단체 200만 원, 총 300만 원의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맹호순 회장은 "동절기 한파에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라며 특히 임인년 한 해 동안 양평읍에서 진행하는 행복나눔사업에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조근수 양평읍장은 "코로나19로 전례 없는 사회적 단절과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곧 다가올 새해명절, 취약계층 이웃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양평읍 후원계좌로 접수돼 관내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설 명절 음식꾸러미, 의료비 및 난방비, 주거환경 개선과 저소득 독거노인 이·미용, 겨울철 김장김치 나눔사업 등에 다양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상면 봉수리에 위치한 지에이치내추럴(주)에서 지난 19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이웃돕기 성품 배도라지즙 20상자(80세트)를 기탁했다. 지에이치내추럴(주) 전무는 배도라지즙을 직접 전달하며 "추운 겨울철 어르신들의 감기예방을 위해 면역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배도라지즙을 기부하게 됐으며 어려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명절을 지냈으면 좋겠다"라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나눔 문화에 앞장서 주시는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품은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조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기탁된 성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서 경기사회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임산부에게 연 48만 원 상당(개인부담 20%)의 친환경 농산물을 지원하는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가 가평군인 임산부와 작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이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사업)수혜자는 선정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24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www.ecoemall.com)으로 95명 선착순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지원이 마감된다. 신청 후 확인절차를 거친 후 개별적으로 문자로 안내한다. 대상자로 확정된 임산부는 올해 12월 15일까지 지정된 쇼핑몰 사이트에서 원하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선택해 자부담 20% 결제 후 택배로 배송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이 임산부에게는 건강한 먹거리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의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평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21일 제6대 양평공사 신임 사장으로 강병국 특별대책지역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자문위원을 임명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이날 임명장 수여식에서 "지금은 공사의 대변혁 시기로 강병국 신임 사장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에서 공사의 중요한 역할을 잘 이해할 것이다"라며 '오랜 기간 쌓아온 환경, 체육분야의 전문성으로 공사의 모든 사업을 이끄는데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본다. 공사 가족, 군민과 함께 동행하며 신뢰받는 공사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강병국 신임 사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혁신과 투명성으로 조직의 통합 역량을 집중하는 한편 군과 군의회 간에 긴밀한 소통우로 현실문제를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마련해 군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도록 무한책임의 자세로 임하겠다"며 "신속히 양평공사를 정상화시켜 양평군의 희망찬 미래를 열어가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강병국 사장은 양평군 지평면 출신으로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남북체육교류협회 사무총장, 경기관광공사 경영기획실장, 한국환경공단 비상임이사, 양평군민포럼회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왔다. 취임식은 '간소하고 소박하게 치르자'는 신임 사장의 뜻대로 별도의 외부인사 초청없이
가평군의회는 19일 오전 11시에 제304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고 1월27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회기에 들어갔다. 임시회 첫날인 오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건 ▲가평군아동의 놀 권리 보장 조례안(강민숙의원 대표발의) ▲'지방자치법' 및 같은법 시행령 개정에 따른 '가평군의회 의원 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조례' 등의 정비에 관한 조례안(운영위)과 지난 1월 7일 집행부에서 제출한 ▲가평군 지방보조금 관리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7건에 대한 제안설명이 있었다. 아울러 이번 임시회에서는 1월 20일부터 1월 25일까지 본회의장에서 기획감사담당관을 시작으로 집행부 27개 부서에 대한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할 예정이다. 배영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2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적극 협조해주시는 군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에 대한 감사와 더불어 2022년도에는 가평군의회 차원에서 군민들의 일상회복에 대한 희망을 드리기 위해 군민들의 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호랑이처럼 예리하게 모든 방안을 살피는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18일 국립교통재활병원과 치매를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위한 치매 조기검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치매 의심 대상자들의 신속한 진단체계 구축을 위해 양평병원, 고대의원, 양평정신건강의학과의원,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협약을 맺은데 이어 국립교통재활병원을 추가, 총 5곳을 협력기관으로 지정해 치매조기검진 사업을 추진한다. 협약병원의 확대를 통해 주민들의 의료기관 선택의 폭을 넓힐 뿐만 아니라 편리한 접근성으로 치매원인 진단과 조기 치료에 도움을 줄것으로 기대된다. 치매검진사업은 60세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1차 치매 선별검사(CIST)후 인지저하자를 선발하고 2차 진단검사를 통해 경도인지장애(MCI)및 치매진단자를 확정해 원인확인을 위한 3차 감별검사를 협약병원과 연계해 시행한다. 양평군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조기검진 서비스는 60이상의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치매예방을 위해서는 조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우리군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는 부분"이라며 "치매의 예방 및 조기발견, 치매에 대한 인식개선을 통해 치매
가평읍 개곡2리 주민들은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뜻을 모아 준비한 성금 262만 원을 기탁하기 위해 지난 18일 이장과 주민일동이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했다. 개곡2리 최창열 이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과 추운날씨 속에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쓰일 성금을 모았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져 이런 결실을 맺을 수 있었으며 소외되는 지역주민 없이 모두가 행복한 2022년을 보냈으면 하는 개곡2리 주민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라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이에 임상호 가평읍장은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코로나를 극복하려는 마음이 간절한 이때, 자발적 기부의 물결이 확산되는 사회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지역사회 주민 모두에게 감사를 전한다. 힘찬 새해로 발돋음하는 가평읍 주민들의 응원을 발판으로, 적극적인 행정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신년 취임한 읍장으로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한 관내 취약계층의 자립을 위한 지원사업에 소중하게 쓰일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8일 지역특색을 살린 지방자치-교육자치 실현을 위해 경기도 양평교육지원청과 협력·연계해 '물소리 길을 따라 교육공동체가 함께 그린(Green) 현재와 미래를 잇는 양평교육'이라는 비전으로 2022년 양평혁신교육지구 부속합의를 체결했다. 군과 교육지원청은 이날 부속합의를 통해 ▲지역교육 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등의 3가지 추진 목표를 바탕으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분교와 병설유치원을 포함한 69개소, 1만 1254명의 학생과 교육공동체를 대상으로 ▲미래교육 공간 조상 중장기 학교별 특색사업 ▲온라인 청소년 해외교류 등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중장기 사업과 ▲민·관·학이 함께하는 양평형마을공동교육과정을 통한 마을학교 사업 ▲에듀체험버스와 연계한 지역연계 교육활동 프로그램 지원 ▲교육자치. 학교자치를 위한 학급.자치회.동아리.양평교육연구회 및 학부모 동아리 지원 등 25개 세부사업에 총 사업비 48억 5800만원의 예산을 편성해 추진할 계획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혁신교육지구 사업에 참여해 미래지향적인 혁신교육
가평군 상면파크골럽(회장 권선행)회장과 회원들은 지난 17일 상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성금 45만 6000원을 기탁했다. 권선행 회장은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성금 기탁의 뜻을 밝혔다. 위선경 상면장은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온정을 나누는 나눔문화를 몸소 실천해 주심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탁된 성금은 상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에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탁 처리 후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에서는 지난 17일부터 방역패스 의무도입 16개 업종의 소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방역물품 지원금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방역패스 제도가 전면으로 확대되며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등을 구매·설치해야 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유흥주점,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16개 업종을 대상으로 지난해 12월 3일 이후 구입한 QR코드 확인용 단말기,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방역관련 물품에 대해 업체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급된다. 1차 신청은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군에서 별도로 안내 문자를 받은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사업체만 신청할 수 있고 오는 26일까지는 접수 초기 신청자가 몰리는 것을 대비해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에 따라 10부제로 운영되면 사업체가 다수일 경우 사업체별로 지원받을 있다. 2차 신청은 2월 14일부터 25일까지로, 방역패스 의무도입 사업체지만 희망회복자금을 받지 않아 전산 확인이 어려운 업체들이 신청할 수 있다. 군청 홈페이지 및 양평물맑은시장 쉼터 2층을 방문해 구매 영수증을 첨부, 신청할 수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힘든 와중에도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