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읍(읍장 임상호)은 지난 1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11기 가평읍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날 위촉식은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역할 설명,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총 24명의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및 임원 선출, 분과 구성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위원장에는 김석구 위원, 부위원장으로 이상윤 위원, 감사로는 김경일 위원이 선정됐으며 위촉장을 받은 제11기 가평읍 주민자치 위원들은 임기 동안 주민들의 화합과 결속, 지역발전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수행할 것을 다짐하였다. 제11기 주민자치 위원장으로 선정된 김석구 위원장은 "임상호 가평읍장님을 도와 가평읍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힘찬 포부를 밝혔다. 임상호 가평읍장은 "앞으로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가 가평읍 주민의 복리증진과 주민자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제11기 주민자치위원회의 시작을 축하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울에서 차로 40분 남짓 정도면 닿은 양평군은 지형의 70%가 산지로 이뤄져 있고 북한강과 남한강이 함께 흘러 맑은 강산을 두루 품은 수도권의 보물같은 고장이다. 양평의 겨울산은 하얗게 펼쳐진 설원과 눈꽃 등 멋진 풍경이 가득하다. 특히 용문산과 백운봉 능선길에서 볼수 있는 상고대는 봄꽃이 아무리 화려하고 예쁘다 한들 극도의 추위를 딛고 피어난 서리꽃을 당한 재간이 없을 성싶다. 춥지만 아름다움을 간직한, 겨울에 떠나고 싶은 양평의 겨울산을 소개해 본다. ▶용문산(1,157m) 용문산은 양평을 대표하는 산으로 높이가 해발 1157m로 경기도에서 세 번째로 높은 산이다. 산행은 천년의 긴 시간을 살아온 천년은행나무가 있는 용문사를 시작으로 정상까지 3시간 정도가 걸리며 정상인 가섭봉 주변으로 용문봉,장군봉,암릉을 이루고 있어 경관이 빼어나며 상원계곡, 용계계곡 등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수려한 경치의 계곡 여럿을 품고 있다. ▶백운봉(940m) 백운봉은 용문산 줄기의 남쪽끝에 위치한 암봉으로 하늘을 찌를 듯한 모습은 경기의 마테호른이라 불릴만큼 화려하다.백운봉 정상에서는 남쪽으로는 시원하게 뻗은 남한강과 양평읍의 전경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고 북으로는 양평의 최고
가평군은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및 친환경농업 실현을 위해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에는 총 7.3억 원을 투입해 토양미생물제, 생균제 및 유박비료 550톤(2만 7500포/ 20kg),액상미생물제 320톤을 생산해 관내 2000여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친환경미생물배양센터(1,190㎡)는 액상미생물배양센터(449㎡)와 고형미생물생산센터(741㎡)로 분리되어 운영 중이다. 액상미생물배양센터는 대량배양기, 초자세척기 등 총 16종 44대의 최첨단시설 및 기자제를 갖추었으며 고형미생물생산센터는 고형팰릿생산기, 발효건조기 등의 기자재를 갖추고 있다. 액상미생물제(광합성균, 바실러스, 효모균 등)와 고형미생물제(토양미생물제, 생균제 등)를 합해 약 700톤 이상의 친환경 미생물제를 자체적으로 생산해 친환경농축산물 생산농가 및 일반농가에 공급하고 있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친환경유기농업자재 공시 완료된 충래관리용 미생물제제 '비티풀러스'(공시-2-5-273)를 친환경인증농가 대상으로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이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 축산과학팀에서 2년간 7작목의 실증시험을 이루어낸 결과물이다. 하반기에는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유박비료생산시설(연간
가평군 전역을 대상으로 신규 소각장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 가평군은 관내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매입량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으로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신규 폐기물 소각장을 건설할 입지 후보지를 공개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모집 부지면적은 3만㎡ 이상이다. 이번에 건설할 폐기물처리시설은 하루 처리용량 70톤 규모의 소각시설이다. 시설유차를 희망하는 마을은 3월 4일까지 응모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가평군 자원순환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을 위해서는 2022년 1월 18일 기준 신청지역 부지 경계로부터 300m 이내에 거주하는 세대주 80% 이상의 주민동의와 사유지인 경우 토지소유자 80% 이상의 매각 동의를 함께 받아야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입지 선정은 입지선정위원회가 전문기관의 타당성 조사결과, 관계 전문가의 검토 결과 등을 심의해 결정하게 된다. 주요기준은 해당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유치를 희망하는 등 주민수용성과 환경영향, 주변 입지여건, 경제성 등이다. 이를 위해 가평군은 내달 폐기물처리시설 주변지역 주민대표, 전문가, 군의원, 관계공무원이 참여하는 입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소각시설 입지로 선정된 마을에는 시설공사비 20% 범
코로나19의 재확산에 밀려오는 겨울 한파로 많은 이들의 마음은 더 차갑게 얼어붙고 있다. 소외된 이웃들에게 대한 따스한 관심도 이전과 같은 온기를 내기가 어려워진 게 현실이다. 모두가 어렵다고 하는 때에도 가평군에 따스한 온풍(溫風)이 불어왔다. 많은 지역주민과 관내 기업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적극적으로 성금·품을 기부하고 나서 소외된 이웃들의 가슴속에 따스한 마음을 보내주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 가평군에는 성금 112건 3억 5200만 원과, 성품 554건 4억 5700만 원 등 총 666건 8억 900만 원의 성금·품이 모였다. 흑호랑이의 해인 2022년에도 코로나19 등 나쁜 일들을 이겨낼 따뜻한 손길은 계속되고 있다. 가평군은 군민의 마음과 정성이 모인 소중한 성금·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배부하여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어 따스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가평군 관계자는 "많은 주민들이 기존에 지속되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연말 성금 전달만으로는 최근의 코로나19 장기화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사회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절감하게 된거 같다"라면서 "군민들이 모아주신 성금·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지원하여 복지
가평군은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하는 서울시 안암동 소재 가평장학관 입사생을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입사지원서를 받는다. 접수는 가평장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입사신청 후, 구비서류를 방문·우편·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입사자격은 수도권 (사울, 인천, 경기) 소재 2년제 이상의 대학에 입학예정이거나 재학중인 학생으로 선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보호자가 가평군에 3년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또한 서울 시내 주요 대학들로의 이동이 편리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자리 잡고있는 홍제동 행복기숙사 20명 및 강원대학교 향토학사(2차) 2명의 입사생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홍제동 행복기숙사 및 강원대학교 향토학사(2차)의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으로 입사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가평장학관 홈 페이지, 팩스, 우편 등으로 제출하면 된다. 홍제동 행복기숙사는 우수인재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교에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주거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군과 한국사학진흥재단이 업무협약을 체결해 운영하고 있으며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인 가운데 합격자는 다음 달 3일 개별 통보하며 2인 1실로 식비를 포함해 총 40만 원의 생활관비로 이용할
가평군은 오는 17일부터 2월 25일까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패스를 적용하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방역물품 지원금 지원 신청 접수를 받는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패스를 적용한 국세청 사업자등록 사업체로 1-2차 나누어 신청 접수를 받고 예산이 소진되면 지원금 신청은 종료된다. 1차는 1월 17일부터 2월 6일까지 2021년 희망복지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가 신청한다. 1월 26일까지는 사업자번호 끝자리별 10부제로 신청하고 이후는 사업자번호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차는 2월 14일부터 2월 25일까지 2021년 희망회복자금을 미수령한 업체 중 방역패스를 적용한 업체가 신청한다. 희망회복자금을 수령한 업체 중에서 기존 수령계좌 변경을 원하면 2차에 신청해야 한다. QR코드 확인 단말기, 손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소독수·소독기, 칸막이 등 방역관련 물품구매 비용에서 최대 10만원 지원하며 1인이 다수사업체를 신청하는 경우 각 사업체별로 10만 원씩 신청이 가능하다. 2021년 12월 3일 이후에 물품을 구매한 신용카드 전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계좌이체 확인필요)를 가평군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신청 사이트에 업로드하
양평군 양서면 이장협의회(협의회장 홍태훈, 이하 협의회)에서는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모으기 성금으로 양평군에 100만 원, 양서면에 100만 원,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협의회에서는 지난해에도 연탄 2000장, 성금 150만 원을 기탁하는 등 양서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모금에 적극 동참하고 있으며 올해도 양서면 연탄모으기 운동에 성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서면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한 기부를 실천하고 계시는 양서면 이장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각지대에 놓이신 분들에게 정성이 고루 전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국민의힘 가평군당원협의회 당원교육 및 대선 필승결의대회가 지난 15일 오후 2시 가평 군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최춘식 국회의원(가평·포천),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 함진규 전 국회의원(시흥시)을 비롯해 가평군 국민의 힘 당직자 및 당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시간 여 동안 진행됐다. 최춘식 국회의원은 당직자에게 제20대 대통령선거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경기도대책위원회 가평군 공동선거대책 본부장에 김용기 가평군수 후보를, 오구환 가평군수 후보는 조직본부 본부장, 박창석 가평군수 후보는 홍보본부 본부장을, 신현배 가평군수 후보에게 직능본부 본부장, 최기호 군의원은 대변인에 임명하고 임명장을 각각 수여하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김선교 국회의원(양평·여주)은 특별연사로 단상에 올라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의 5년이 지금 대한민국의 국민을 피폐하게 만들었다며 우리 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절대적으로 해야 할 이유와 의무가 있다고 역설했다. 또한 잘못된 방역정책으로 국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독선적인 국정운영과 정책실패로 유례없는 국가적 위기를 맞고 있다고도 말했다. 더욱이 지금의 위기를 종결 지을 수 있는 방법은 오직 정권교체뿐이라며 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부위원장 황진희)는 2022년도 가평교육지원청 미활용 폐교 활용 방안을 위해 '가평교육지원청 미활용 폐교(도대분교, 회곡분교)'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황진희 부위원장을 비롯해 이애형 의원, 최경자 의원은 지난 13일 오후 2시부터 물회의실에서 교육장 및 교육과·행정과장과 함께 가평교육지원청 미활용 폐교 현안사항에 대한 협의를 진행 후 미활용 폐교 현장 방문했다. 이번 협의는 교육지원청과 도의회 간 소통창구를 확대하여 지역교육현안에 대해 효율적으로 문제해결을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진희 교육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미활용 폐교 방문을 통하여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교육현장에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이 적극행정 실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하태훈 교육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앞으로 더욱 강조될 교육지원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가평의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다"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