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가평군지구협의회는 26일 가평군청에서 후원물품 전달식을 열고 부식세트 80박스와 실버카 53대를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원지연 가평군지구협의회장을 비롯한 20여 명이 봉사자가 참석했다. 이번 부식세트는 후원이 필요한 가정에 직접 전달되며 실버카는 각 읍.면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원지연 회장은 "거동이 불편해 외출이 어려운 불들에게 실버카를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따뜻한 봄날, 어르신들이 실버카를 이용해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진모 가평군 행정복지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후원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6일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양평밀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월동 후 밀 재배 관리와 봄 파종 기술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농가의 소득 보전을 위해 밀 재배와 후작물 및 이모작 재배 시 지원되는 정책과 봄철 주요 문제점 및 관리대책에 대한 내용을 다뤘다. 특히 습해 방지를 위해 배수로 정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파종 방법별 생육 상황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원인과 해결 방법을 교육해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2월 이상저온으로 인해 양평군은 예년보다 생육재생기가 2월말에서 3월 상순으로 지연될 것을 안내하고 이에 따라 웃거름 시비 시기를 조절하고 수확지연에 따른 후작물 선택을 미리 대비할 것을 권유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주요 밀 생산단지에 비해 우리 군은 재배 환경적 제약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재배교육과 현장 지도를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4-H 양평군 본부는 26일 농업기술센터 친환경농업교육관에서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시총회및 우수학생 4-H회원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해 지·덕·노·체 4-H 이념을 바탕으로 활동을 열심히 한 학생 4-H회원 12명에게 각각 20만 원씩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장수 한국4-H 양평군 본부회장은 '학생 4-H를 이끌어 주시는 지도교사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선배 4-H회원들도 어릴 적 4-H활동을 통해 이 자리에 있게 됐고 학생 4-H회원들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조근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4-H본부 선배님들이 기금을 잘 관리해 후배 4-H양성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4-H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 농업.농촌발전에 적극 앞장서는 지역사회의 리더로서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최근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제1차 정기회의를 열고 올해 사업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난해 사업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올해 협의체 운영계획과 세부사업을 논의하며 협의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회의 결과 올해 ▲홀몸어르신 반찬배달 사업을 포함한 9개 기존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경로당을 대상으로 한 한글및 키오스크 교육사업을 신규 도입해 노인복지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노재풍 민간위원장은 "위원들과 협력해 더욱 뜻깊고 활기찬 사업을 펼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석조 공공위원장은 "지난해 위원들의 헌신 덕분에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됐다"며 "올해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청소년성장지원드림톡 사회적협동조합이 수탁 운영하는 양평 청소년전용공간의청소년 활동 공유회가 25일 물맑은 양평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공유회에는 청소년,학부모및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청소년활동 공유회 '휴카페 없으면 심심해!'는 청소년 전용공간 10개소 (청소년 휴카페 9개소,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1개소)에서 진행된 활동의 성과를 공유하고 읍.면 청소년들 간 협력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1부는 축하공연과 센터별 활동 공유로 구성됐으며 10개소의 운영 현황과 청소년 활동에 대해 청소년과 센터장이 발펴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한미노(12, 옥천면)청소년의 '진도아리랑'의 공연에 이어 2024년 제32회 경기도 청소년 종합예술제에서 수상한 개울가 댄스동아리 '프리딜'팀의 공연이 진행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1부 김지후(17, 용문면), 허재성(16, 단월면)등 두 명의 청소년이 직접 사회자로 행사를 진행했으며 청소년 활동 공유의 장이 청소년의 주도로 운영됐다는 것에 의미가 있었다. 또 다른 지역의 휴카페 운영 방식을 알수 있었던 계기가 됐다. 2부에서는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놀이가 진행됐으며 자리
가평 청평암이 최근 청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 장학금 전달식에서 관내 저소득층 학생을 위해 장학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구암스님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청평면에서 성장하는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자 장학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조두영 청평면장은 "청평암과 구암스님의 자비로운 나눔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될것"이라며 "장학금이 꼭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평암은 "꽃나무 울타리 장학회"를 운영하며 지역 청소년 인재를 양성하고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를 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반려동물 동반 가능업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반려동물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 할수 있는 여행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를 반영해 양평군은 반려동물 친화적인 여행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도 제작, 축제개최, 박람회 참석 등 각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모집 기한은 3월20일까지이며 모집대상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방문할수 있는 업체, 숙박시설, 관광명소 등이 포함된다. 또한 반려동물 동반 시 유의사항과 이용 규칙 등 관련 정보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여행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는 만큼, 반려인들이 편리하게 여행 할수 있도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더욱 활성화 될수 있도록 많은 업체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양평군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수 있으며 관련 문의는 관광과로 하면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25일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양평군의 대표 축제인 '양평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축제 경제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축제의 경제적 기여와 경쟁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임금님 진상품 중 최고로 꼽혔던 용문산 산나물이 동국여지지에 기록된 역사적 고증을 바탕으로 시작된 축제이다. 이 축제는 양평의 청정 자연에서 재배된 고품질 산나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다채로운 산나물 먹거리와 남녀노소 즐길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봄철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지난해 축제는 13만여 명의 방문객과 91억원의 달하는직접 경제효과를 기록하며 그 가치를 입증한 바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년 연속 축제 경제부문 대상 수상은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가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는 의미있는 결과"라며 "올해는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며 양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다가오는 제15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는 4월25일부터 4월27일까지 3일간 용문산 관광지에서 개최되며
2025년 1월 2일자로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관리소장에 최초 여성 관리소장이 부임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최명희 신임 주택관리공단 가평읍내관리소장. 최 소장은 8년 간의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관리소장으로 승급하며 중요한 변화를 이끌게 되었다. 약 30년 역사를 가진 가평읍내 1단지 공공임대주택은 이번 여성 리더의 첫 부임을 맞이하며 입주민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기대감을 안겨주고 있다. 최 소장은 그동안 입주민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아, 아파트 관리와 복지 업무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둬왔다. 그는 입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가지 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신뢰를 얻었으며, 이번 관리소장 승급은 그간의 노력과 리더십이 결실을 맺은 결과다. ◇주택관리공단, 주거복지와 효율적 관리의 선두 주자 주택관리공단(이하 공단)은 1998년 한국토지주택공사(구 대한주택공사)로부터 분사해 설립된 공공기관이다. 공단은 공공임대주택의 효율적인 관리와 입주민의 주거복지 증진을 위해 다앙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주요사업에는 임대주택 취약계층 보호, 위기가구 복지자원연계, 투명한 임대 공급제도 운영,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제공 등이 포함된다. 주택관리공단은 '고객감동', '혁신
양평군 용문면은 24일 용문어린이집에서 성금 50만 2000원을 용문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어린이집 원아들이 아나바다 시장놀이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미정 원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나눔의 소중함과 즐거움을 느꼈기를 희망하며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명기 용문면장은 "아이들이 작은 고사리 손으로 만든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부금이 잘 사용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