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2026년까지 사업비 249억 여원을 들여 군도 4개 노선을 정비 중인 가운데 최근 군도 13호선 도로가 개통되면서 지역발전에 가속력을 붙이게 됐다. 13일 군에 따르면 지난 22년 6월 착공한 군도 13호선(신하-신상)확포장 공사가 1년7개 여 월만에 완공돼 그동안 4m남짓으로 폭이 협소하고 선형이 구부러진 도로를 이용하던 주민들의 교행불편을 말끔히 해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총사업비 95억여 원이 투입된 이 도로는 조종면 신하리 이문안교에서 신상2리 마을회관까지 길이 1.7km, 폭8-10m로 건설됐다. 이와 함께 군은 미정비된 군도를 개선해 광역도로와 연계 구축을 통한 집산도로의 기능을 확충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평읍 상천3리 1.28km 구간인 군도 8호선 도로 확포장 공사(2단계)도 올해 상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또 2026년 하반기에 조종면 대보2리 은계마을과 상면 덕현리 녹수계곡 일원 각각 0.9km 구간 등 군도 13호선 2개 사업도 완료되면 안전한 통행을 확보하고 고른 지역발전을 이룰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군은 지난해 12월 조종면 대보1리 마을회관 부터 마일2리 버스 종점까지 길이 1.6km, 폭 8m인 '농어촌도로 조
양평군이 13일부터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를 기존 양평에서 양서·용문 도서관까지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5-8세까지의 어린이 도서관 회원을 대상으로 하며 도서관에서 엄선한 도서 천 권을 완독 시 인증서와 메달을 수여하는 사업이다. 어린이들의 독서 역량을 확대하고 도서관 이용을 증진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참여 대상자를 초등 2-4학년으로 확대 운영 중이며 올해는 보다 많은 어린이들의 참여 유도를 위해 양평,양서, 용문 세 곳의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다독 프로젝트의 점진적 확대를 통해 관내 초등생들의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에 기여할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문화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들이 책과 더욱 가까워 질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아이 천 권의 기적'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누적 신청자가 712명에 달하는 등 지속해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새마을지도자가평읍협의회와 가평읍 새마을부녀회는 7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위해 이웃돕기 성금 155만원을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2월5일 가평읍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실시한 '녹색장터' 수익금으로 전액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됐다. 이날 전창희 회장과 고광희 회장은 "우리 민족의 명절인 설날을 맞이해 진행한 '녹색장터'로 나온 수익금을 우리 가평읍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달하는 것에 회원 모두가 동참했다.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가평읍의 이웃들이 즐거운 설날을 맞이하는 데에 일조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눈이 내리는 추운날씨임에도 열심히 진행하신 행사로 나온 수익금을 우리 가평읍에 그대로 전달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 귀한 성금은 가평읍에 거주하는 우리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이날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 전달된 성품은 가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층및 독거노인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복지사각지대 조사를 통해 발굴한 취약계층 20가구에 490만원 상당의 난방비를 지원했다. 양평읍사무소는 매년 두차례에 걸쳐 취약계층을 선별해 지원하고 있다. 이날 난방유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지속되는 한파로 난방비가 걱정됐는데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신호선 민간위원장은 '난방비가 부담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 이웃에게 온정을 전할수 있어 기쁜 마음이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에너지 취약계층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나눔의 손길을 건네주셔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다양하고 내실있는 복지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난방유를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읍 새마을회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하나로마트 양평농협 본점에서 전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평읍 새마을회 회원들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 2일 전부터 모여 재료 손질부터 각종 전과 나박김치를 정성을 가득 담아 준비하며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았다. 이날 행사에서 마련된 수익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양평읍 새마을회 전 판매 외에도 김장나눔,이웃돕기 물품 전달 등 주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봉사를 지속해서 실천하고 있다.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늘 솔선수범하는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전 판매 행사를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할수 있어서 기쁘다. 올해도 다양한 활동으로 모두가 행복한 양평읍을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는 새마을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 많은 주민의 관심과 동참으로 이어져 앙평읍 전체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한국생활개선가평군연합회은 최근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떡국떡,물김치 세트를 준비해서 가평관내 취약계층 200가구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봉사활동을 했다. 설을 맞이하여 가평군생활개선회원들이 모여 직접 물김치를 담그고 떡국떡과 물김치를 포장하는 등 풍요로운 명절을 기원하기 위해 정성을 다해 준비했다. 가평군 생활개선회 양혜정 회장은 "명절을 맞이하여 가평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이 조금이라도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로서 지역봉사에 최선을 다하며 가평군 발전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가평군 생활개선회는 가평군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하는 여성 농업인 학습단체로서 농업관련 교육,향토음식 만들기 교육, 농촌일손돕기, 음식나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해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포천시·가평군은 타지역보다 보수성향이 두드러지는 지역이며 지난 21대 총선에서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이철휘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당시 최 의원은 가평군에서 50.23%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그만큼 포천시·가평군은 보수 색채가 강한 지역이다. ◇국민의힘, 최춘식 국회의원 공천 여부 관심 최춘식 의원은 일찌감치 재선을 노리며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다수의 예비후보가 최 의원에 도전하고 있어 공천 여부가 최대 관심이다. 권신일 전 코레일관광개발 사장은 출마 기자회견을 일찌감치 열며 도전장을 냈다. 인구 유출을 막는 방안으로 지역의 특성이 반영되고 정부정책과 부합하는 K-푸드, K-방산, K-관광을 통해 대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했다. 김용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 특권포기 서약을 통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및 면책특권을 포기하고 가평과 포천의 주민들 눈높이에서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골변호사로 널리 알려진 법조인 출신으로 새누리당과 자유한국당 수석부대변인과 20대 대선 윤석열 후보 전북공동선거대책 위원장을 지냈다. 김용태 예비후보는 윤석열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2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6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평읍에 소재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인 가평효사랑요양원, 가평지역아동센터, 가평사랑의요양원, 원방의 집을 방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설맞이 위문에서 가평읍은 위문금인 가평사랑상품권과 떡국떡 등을 전달했고 복지시설을 돌아보며 복지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용주 가평읍장은 "어려운 환경에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일들을 하시는 복지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입소하신 모든 어르신들께서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며 우리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복지시설 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읍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설 명절을 맞아 사회복지시설 4개소에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가평읍 저소득가구 125세대에 설 명절 위문금을 지원해 소외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상면 덕현리 부녀회는 6일 덕현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0여 명을 초청해 떡만둣국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더 따뜻한 덕현리를 만드는 온기나눔! 나눌수록 따뜻해지는 온기처럼 사랑을 나누는 따뜻한 손길에 다함께 참여해 주셨으면 하는 마음에서 시작됐다. 설 명절을 앞두고 덕현리부녀회 회원 10명이 만두를 직접 하루종일 빚어 덕현리 어르신 30명, 이장, 새마을지도자,노인회장을 초대하여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남왈준 상면장은 "이날 행사를 통해 덕현리 부녀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가 덕현리 부녀회를 시작으로 가평군 전체에 널리 퍼지기를 기원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서태원 가평군수는 설 명절을 맞이해 6일 설악눈메골시장과 민속5일장을 방문,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소비둔화와 물가상승으로 인한 어려움을 잠시나마 잊고 행복한 설 명절이 되도록 시장 상인 격려와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장의 명절 제수용품 수급상황과 전통시장 안전 등을 살폈다. 특히 소비자들의 가계부담 완화와 서민물가안정을 위한 '설 명절 물가안정 캠페인'도 함께 펼쳤다. 이날은 설악 민속5일장이 열리는 날로 설악눈메골시장 상인회와 전통시장 이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도 가졌다. 5일장에서는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물품을 구입, 관내 어려운 가정에 전달했다. 또한 가평군은 군민생활을 더 풍요롭게, 성장중심 경제도시를 구현하고자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열정과 역량을 발휘하여 군민을 위한 정책을 펼쳐 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