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여주·양평 당선인·미래통합당 당선 소감은. 여러분들의 믿음과 신뢰 기억하고, 여러분들의 소망과 꿈들 이뤄내겠다.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돼 가고 있지만, 긴장을 늦춰서는 안된다. 끝까지 함께 극복하는 성숙하고 현명하신 여주·양평 시민들에게 힘내시라는 말씀을 먼저 전해 드린다. 성실히 공약을 이행하는 것이 선택해 주신 유권자들에게 보답이라고 생각한다. 왜 시민들이 당선인을 선택했다고 생각하는가. 크게 3가지로 생각한다. 우선 양평군 3선 군수로서 검증을 받았다는 점이다. 민선 4기·5기·6기 군수 재임시절 지역 현안문제들을 강한 추진력으로 일궈낸 것이 유권자분들에게 어필되었다고 본다. 특히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을 하는 저의 가치와 추진력, 그리고 두둑한 배짱이 27년의 공무원 생활과 11년 2개월의 군수시절 지역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과 성과를 맺은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 둘째로 60년 고향 지킴이로서 변하지 않는 모습과 내 고향 분들과 부대끼고 어우러져 살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기도 하고 어여삐 보아 주시는 것 같다. 그리고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은것도 선택의 이유라고 생각한다. 상대 후보들의 비방 등에 신경쓰지 않고, 오롯이
양평군이 인구 증가로 인한 공공하수처리시설의 용량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에 대한 신·증설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26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3월 용문·국수·양동 공공하수처리시설 3개소에 대한 신·증설공사를 착공해 내년 준공할 예정이다. 용문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공사는 총사업비 376억7천900만원을 투입해 시설용량 3천600㎡/일을 증설(기존 4천700㎡/일)하고 오수관로 15.6㎞를 설치한다. 사업이 완료되면 다문리, 광탄리, 연수리 등 11개 지역의 하수처리구역이 확대됨으로써 용문지역 발생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하는 동시에 개발사업 진행이 가능해져 하천수질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국수공공하수처리시설 신설공사는 기존 양평하수처리구역에 포함된 양서면 신원리, 도곡리, 대심리, 국수리, 복포리, 청계리, 증동리 7개 지역을 국수하수처리구역으로 새롭게 분리하고 시설용량 2천400㎡/일(하수관로 2.74㎞)을 설치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80억2천200만원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국수지역 개발에 따른 자체 하수처리시설 건설을 요청하는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국수역 일
최근 가평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 가평라이온스클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 20가구에 200만원 상당의 식생활 물품(쌀 10㎏, 국 5종, 김치 1㎏, 화장지, 라면, 반찬 등)과 마스크 100매를 전달했다. 이번 물품은 회원 3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살피고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가평라이온스클럽은 매년 사회복지시설 봉사,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백미 지원, 도배장판 및 가구 교체를 통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꾸준히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문화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권태혁 회장은 “요즘 우리가 직접 만나뵌 지역주민들이 코로나19로 많이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어 기부에 동참했다”고 설명했다. 가평군 상면 봉수리에 위치한 정광조명산업㈜도 상면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기업 관계자는 “전기와 조명관련 사업을 운영하는 기업이기도 하지만 이번 성금은 상면 봉수리 주민의 입장에서 기탁한 것”이라며 “코로나19 유행이 장기화 되면서 관내 취
양평경찰서가 지명수배자를 검거하는 데 결정적으로 기여한 양평군청 성규진 주무관을 ‘우리동네 시민경찰 제23호(2020년 제2호)’로 선정하고 지난 22일 경찰서장 표창장과 함께 ‘시민경찰’을 상징하는 경찰흉장 모형의 배지(badge)를 수여했다. 양평군청 CCTV 운영상황실에 근무하는 성규진 주무관은 지난 2월28일 지명수배된 차량이 양평 관내로 진입한 사실을 확인한 순간부터 경찰이 검거할 때까지 실시간으로 수배차량의 이동경로를 추적하면서 이동정보를 경찰에 알려줘 출동한 경찰관이 수배자를 검거하는 데 기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리동네 시민경찰’은 지난 3월에 이어 올해 두번째 선정된 시민경찰이다. 최준영 양평경찰서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과 범인 검거에 기여한 시민경찰을 지속적으로 발굴, 선정하면서 범죄예방 네트워크를 보다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 용문천년시장이 경기도에서 시행하는 ‘2020년 경기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 대상 시장으로 선정됐다. 이로써 용문천년시장은 관광형시장으로 도약하는 데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22일 양평군에 따르면 군은 도비 5억원을 포함, 총 10억원을 투입해 올해 말까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단을 구성할 계획이다. 또 군은 이 사업을 위해 관광콘텐츠 발굴·개발을 추진하고 다국어 관광 인프라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한다. 아울러 고객쉼터, 공동판매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지역의 특산품과 시장특화상품의 판매를 활성화한다. 여기에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는 한편, 지역자원 및 지역 예술작가 등과 연계해 시장을 특색있는 판매 공간으로 조성한다. 뿐만 아니라 용문5일장과 연계, 청소년폐스티벌과 공유마켓존을 운영하고 카부츠마켓 등 지역적 특성이 물씬 풍기는 대표축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는 것은 물론, 관광시장으로서의 도약을 위한 상인역량강화 프로그램(상인마인드교육, 온라인마케팅, 선진시장 벤치마킹 등)을 진행해 자체 자생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용문천년시장이 경기도 우수전통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됨으로써 특화상품과 공간, 콘텐
가평군은 ‘2020년 작은도서관 책 친구 지원사업’에 가평읍 늘푸른 상상력 작은도서관이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은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이 사업은 프로그램 기획·운영 노력이 부족한 작은 도서관에 ‘책 친구’를 파견해 작은도서관 특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책 친구’는 은퇴자도서문화기획자, 독서문화프로그램 자원활동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늘푸른 상상력 작은도서관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월 5회씩 10시간에 걸쳐 도서관 특성에 맞는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이용자에게 제공하게 된다. 또 관내 중·고등학교와의 높은 접근성을 살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세계야 더불어 살자’라는 세계시민성 함양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청소년들이 생애 최초로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 역사적인 일과 코로나19 감염병이 세계유행 및 기후변화 등 현재 겪고 있는 일들이 단위 국가를 넘어 전 세계적인 대응이 요구되는 과제임을 독서활동을 통해 전달하기 위함이다. 군 관계자는 “늘푸른 상상력 작은도서관은 청소년 전문 도서관을 지향하는 도서관”이라며 “책 친구와 함께하는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현실을 명확히
가평 관내 청소년 관련 기관 3곳이 공동체 형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군 자원봉사센터,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들로 하여금 자원봉사 활동을 권유하고 나눔정신에 대한 이해와 실천방법 등을 공유·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이들 기관은 ▲가평발전과 군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청소년의 교육활동과 올바른 인성을 위한 나눔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소년 관련 현장학습·진로체험·안전교육과 관련한 시설지원 및 운영 ▲청소년 활동·보호·복지에 대한 지원 및 운영 프로그램 관련 상호 홍보 ▲방과후 아카데미사업 지원 ▲자원봉사 활동 활성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했다. 김금순 군 자원봉사센터장은 “청소년문화의 집을 거점으로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나눔교육과 나눔동아리 조직을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자원봉사 활동이 이뤄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청소년 문화의 집 김경식 관장은 “청소년 인성계발을 위한 청소년 나눔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활성화는 물론 기부문화 확산에도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
양평군에 위치한 전원주택 업체 ‘청계산의 아침(대표 명득선)’이 최근 코로나19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양평군에 전달했다. 청계산의 아침 명득선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한자리로 줄어들어 다행이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욱 더 조심해 코로나 바이러스를 종식시켜야 한다”며 “우리 기업에서 기탁한 성금이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양평에 확진자가 없음에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들을 생각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등 영연방 4개국의 6·25 전쟁 참전 기념행사를 하반기로 연기한다고 21일 밝혔다. 가평군은 매년 4월 20일을 전후해 국가보훈처와 함께 영연방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해 가평전투 참전 기념행사를 열었다. 그러나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전파를 우려해 기념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가평전투는 1951년 4월 23∼25일 진행됐다. 영국 미들세스대대, 호주 왕실 3대대, 캐나다 프린세스 패트리샤 2대대, 뉴질랜드 16포병연대 등으로 이뤄진 영연방 제27여단 장병들은 5배가 넘는 중공군의 공세에 맞서 방어선을 지켰다 영연방 장병들이 격전을 벌이는 동안 국군과 유엔군은 인근에 새로운 방어진지를 구축했으며 이 같은 공로로 미국 트루먼 대통령에게 부대 훈장을 받았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이 기부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양평군은 기부단체 및 기부자들이 기탁해준 코로나19 극복 성금 중 5천만원으로 마스크와 체온계를 구입해 관내 170여개소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했으며, 노인·아동·장애인 복지담당자들과 회의를 진행해 코로나19 극복에 필요한 물품(마스크, 체온계)을 확정했다. 마스크와 체온계는 가정방문을 나가는 460명의 노인·아동·장애인 돌봄서비스 종사자에게 우선 지원되며, 이후 사회복지관, 노인·아동·장애인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동균 양평군수는 “소중한 성금을 모아 꼭 필요한 곳에 성금이 쓰일 수 있어 참 다행이. 여러 기부단체 및 기부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