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지평면은 1일 지평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관내 이장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지평면언 마을 단위에서의 신속한 대응과 예방 활동 강화를 위해 이번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소각행위 금지및 주민계도▲산불감시 활동 강화▲유사시를 대비한 비상 연락망 운영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또한 산불 발생시 신속한 신고와 초기 진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마을별 순찰 강화와 마을 방송 실시를 당부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산불은 작은 부주의로도 큰 피해를 초래할수 있는 만큼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다"며 "각 마을 이장님들께서도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 활동에 앞장서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지평면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단속을 통해 산불없는 안전한 지역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양평생활체육공원에서 제46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제8회 갈산누리봄축제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봄을 맞아 4월4일부터 6일까지 개최되는 누리봄축제는 체험.마켓부스 운영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볼거리를 더한다. 축제 첫날은 어린이 벚꽃나들이,마술쇼,숲 체험 등을 진행하며 둘째 날에는 제46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이 준비되어 있다. 축제 마지막 날은 양평읍주민자치센터의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제46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은 양평생활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1부 기념식과 2부 벚꽃길 걷기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지역발전에 기여한 읍민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46번째를 맞은 읍민의 날을 축하한다. 벚꽃길 걷기는 양평생활체육공원 주무대에서 출발하며 반환점인 창대리 꽃동산에서 볼풀공을 수령해 주무대로 돌아오면 된다. 벚꽃길을 완주하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번 축제를 주최하는 양평읍체육회 민순봉 회장은 "이번 축제가 양평읍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준비를 했다"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따뜻한 봄날처럼 활기찬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제46주년 양평읍민의 날 기념식과 제8회 누리봄
가평군이 지역 내 중.고등학교 6개 학급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청소년 대상 사회적경제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교육은 사회적경제 분야의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각 학급의 특성에 맞춰 2-4시간 동안 진행한다. 학생들은 사회적경제의 기본개념은 물론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모의 창업 활동 등을 통해 사회적경제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넓히게 된다. 특히 학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보드게임을 통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탐구하고 이애 대한 창의적 해결책을 모색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 또한 모의 투자 활동을 통해 기업 창업및 운영의 전 과정을 간접적으로 체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자원관리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학습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사회적경제 분야를 깊이 이해하고 지역문제를 해결할수 있는 창의적인 방법을 찾게 되길 기대한다"며 "장기적으로 가평군의 발전을 이끄는 미래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도서관이 올해도 각 분야 베스트셀터 작가를 초청해 주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는 '정기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총 4회 개최한다. 3년째 이어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 행사는 건강.교육.인문.자기계발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됐다. 첫 강연은 오는 4월23일 비만 연구 분야에서 33년 이상 경력을 가진 박용우 가정의학과 교수가 '내 몸을 바꾸는 건강습관'을 주제러 주민과 만난다. 생활습관 개선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건강관리법을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전달할 예정이다. 이어 6월21일에는 올해의 가평군 선정 도서 '반려의 말들'을 쓴 김소연 작가가 나선다. 김 작가는 다양한 반려와의 교감을 통해 일상에서 놓치기 쉬운 소중한 가치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세번째 강연은 7월26일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의 밀리언셀러 작가 채사장이 '인문학적으로 생각하고 성장하기'를 주제로 삶과 인간의 본질에 대한 깊이 있는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10월25일 삼성그룹 최초 여성 임원 출신인 최인아 작가가 '일을 질문하다: 일에 대한 관점과 태도'를 주제로 나만의 질문과 관점으로 세상속에서 자신답게 살아가는 법을 전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가평군의회는 2일 제329회 가평군의회 임시회 회기일정 종료 후 즉시 관내 산불취약지역 가운데 하나인 청평면 삼회1리 일원을 방문하여 산불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는 봄철에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고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관내 취약지역 산불예방및 초기 대응 역량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특히 산불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산불 진화 인력및 장비 현황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가평군의회 김경수 의장은 "산불예방을 위해 감시 인력을 배치하고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강화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현장에서 당부했으며 현재 산불 예방활동에 밤낮없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의회는 2일 제32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총 22건(조례안15건, 동의안 2건, 예산안 5건)의 안건을 의결하였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가평군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가평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9건, 동의안 2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 부터 심사보고를 받고 의결한 5건의 예산관련 안건에 대하여 원안 가결하였다. 따라서 가평군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일반및 기타 특별회계 세입.새출예산은 본예산 4871억 9천만원 보다 849억 5000만 원(17.44%)증가한 5721억 4000만 원으로 확정되었다. 김경수 의장은 이날 폐회사에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등 안건 심사를 위해 열정적으로 활동해 주신 동료의원과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4월24일에 열리는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와 5월15일에 열리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전을 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집행부에 당부하였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일(현지시간)프랑스 쉬이프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교류 협약 체결 ▲시청앞 광장 충혼탑및 한인 100주년 기념비 헌화 ▲쉬이프 전쟁기념관 방문 ▲중학교및 초등학교 방문을 통한 학생 교류 협의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양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했다. 양평군 대표단은 쉬이프시청에서 시의회장과 함께 양평군과 쉬이프시 간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도시는 역사.문화.교육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쉬이프시는 독립운동가 홍재하 지사가 1차 세계대전 전후 프랑스에 최초로 정착한 도시로, 역사적으로 깊은 인연을 가진 곳이다. 양평군 대표단은 협약 체결 후 시청앞 광장 충혼탑과 시청 뒤편에 위치한 한인 100주년 기념비를 방문해 헌화식을 거행했다. 홍재하 지사는 1차 세계대전 이후 프랑스의 전후 복구사업에 참여하며 노동을 통해 독립운동자금을 마련했으며 유럽최초의 한인단체 '재법한국민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전개한 인물이다. 이로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9년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됐으며 그의 유해는 2019년 국가보훈처를 통해 고국으로 봉환됐다. 양평군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홍재하 지사의 삶과 업적을 널리 알리고 그를 기리
양평군 옥천면과 옥천면체육회는 1일 옥천면 다목적복지회관에서 '제35회 옥천면민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옥천면 주민자치센터 공연을 시작으로 옥천면에 대한 소개와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서 2025년 옥천면민대상 수상자인 조재섭 님과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한 지역주민 18명에게 양평군수및 기관.단체장의 표창이 수여됐다. 특히 옥천초등학교 구슬샘 퓨전오케스트라 학생들과 홍보대사 한봄의 공연으로 행사에 활기를 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짜임새 있는 행사 구성으로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강락희 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 주신 내외 귀빈과 면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리며 오늘이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뜻깊은 날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종길 옥천면장은 "면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는 옥천면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 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숲의 약속'이 산림복지전문기관 (주)체움숲과 함께 최근 가평군노인복지관 어르신들을 '2025년도 녹색자금지원사업'의 첫 방문객으로 맞이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복권위원회가 지원하는 사업으로, 봄철 황사와 미세먼지, 꽃가루로 인한 환경성질환 예방과 치유에 초점을 맞췄다. 어르신들은 알레르기 비염의 증상과 대응법을 배우고 숲 체험과 친환경 비누만들기, 명상, 치유존 프로그램 등을 통해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가졌다. '숲의 약속'은 잣나무 숲속에 위치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르신들은 "행사가 하루만으로는 아쉽다"며 '다음에는 자녀들과 다시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11월까지 운영되는 이번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숲에서 배움과 채움'을 주제로 55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친환경 체험 및 숲길 걷기 프로그램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여를 원하는 단체는 (주)채움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거평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가평군지회 등과 협력해 약 1천 명의 어르신들에게 치유 중심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정서적
가평군이 벚꽃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청평면 옛 중앙내수면연구소를 오는 5일부터 18일까지 임시 개방한다. 이번 개방은 2023년부터 이어온 다섯 번째 행사다.지난해 봄과 가을 개방에는 2만 5000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갔는데 봄에는 벚꽃,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군은 올해도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행사기간 동안 ▲벚꽃 사진 인화 서비스 ▲방문인증 SNS게시 이벤트(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사은품 제공) ▲어린이 물고기 먹이 주기 체험 ▲주말 버스킹 공연 ▲지역특산물 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벚꽃 관람객을 위한 주차 편의도 마련했다. 청평면 제2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방문객에게는 2시간 무료주차가 제공되며 청평성당 주차장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이용할수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임시 개방 기간동안 벚꽃길을 찾는 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이들이 찾고 즐길수 봄, 가을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행사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