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최근 보건소 교육장에서 YP행복 콜 전직원 34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화합과 소통으로 교통복지에 힘써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정동균 양평군수는 “교통약자 등 사회적약자는 민선7기 우리가 함께 같이 안고 가야할 대상임”을 강조하며 “각별한 서비스 정신을 가지고 친절과 봉사정신으로 업무에 임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행복 콜 조직의 활기찬 분위기는 직원 한분 한분 스스로가 만들어 나가는 것으로 가족보다 함께 있는 시간이 더 많은 동료간의 유기적인 화합과 소통을 통해 한마음 한뜻으로 교통복지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양평군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는 ‘YP행복콜’이라는 명칭으로 365일 연중무휴 오전 8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행하고 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최근 양평군 양동면 행복돌봄추진단 30여 명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고구마 캐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캔 고구마는 양동면 소재 휴경지를 활용해 지난 5월 초 고구마순 식재부터 잡초제거, 고구마순 정리 등 무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며 정성들여 가꾼 결과물이다. 이날 단원들은 5㎏ 45박스, 10㎏ 99박스를 수확해 당일 전량 판매해 243만원의 복지기금을 마련했다. 장영찬 단장은 “그동안 고생하신 행복돌봄추진단 단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저소득 독거어르신을 위해 재배중인 배추를 이용한 김장 나눔행사 등을 계획하여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함께 나누는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재동 양동면장은 “이번 고구마 판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업비로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소속의 한 부사관이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이웃사랑을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수도기계화보병사단 소속의 최진 상사와 그 가족이 자발적으로 ‘사랑의 연탄 나눔봉사’에 나선 것이다. 이날 최진 상사 가족은 어려운 이웃들이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 550장을 직접 구입해 가평군 조종면에 거주하는 저소득가구 2곳에 전달했다. 최진 상사는 “휴일에 가족과 함께 정성으로 준비한 사랑의 연탄이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양평군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경기도에서 전국 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우리아이 과일대장 황금똥 프로젝트로 알려진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에 양평에서 생산된 멜론을 공급했다고 2일 밝혔다. 양평군은 2018년부터 양평군농업기술센터 지도아래 양평 청운수박단지에서 수박 후작물로 멜론을 육성해 오고있다. 이번에 출하하는 멜론은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에서 개발한 멜론을 대목 신품종 ‘그린파워, 한마음’을 ‘과채류 국내육성 품종보급 시범’사업을 통해 양평지역에 새롭게 도입해 생산한 멜론이다. 멜론은 수박 후작으로 재배시 검은점뿌리썩음병과 덩굴 쪼김병 등 고온기 시들음증 병해가 발생하기 쉬운데 이에 예방효과가 뛰어난 대목을 도입함으로써 고품질의 멜론을 생산할수 있었다고 시는 전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기술지도로 생산된 고품질 멜론의 판매와 유통은 지역농협인 청운농협이 담당하게 됐다. 멜론 출하작업은 양평 수박공선장의 공선기를 멜론에 맞게 병행 사용해 이뤄졌다. 양평멜론은 총 114t 정도 생산되며 이중 46t, 32%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을 통해 납품했으며 수박 또한 115t을 출하한바 있다. 군은 내년 공공분야 납품에 멜론 80t
제16회 자라섬재즈페스티벌(자라섬재즈)이 덴마크의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핸릭 빕스코브와의 콜라보 디자인으로 완성한 2019 자라섬재즈 한정판 긋즈를 공개했다. 자라섬재즈는 페스티벌 긋즈시장의 성장과 함께 축제기간 외에도 일상 속에서 가능한 ‘실용성’, 정해진 기간, 정해진 수량으로 판매되는 ‘희소성’ 그리고 헨릭 빕스코브의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예술성’까지 갖춘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한정판 긋즈’가 관객들을 찾을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미 바야흐로 긋즈시대, 자라섬 뱅쇼, 재즈막걸리, 자라섬피크닉백 등 이미 다양한 축제 상품들을 기획해 온 자라섬재는 현재 소비자들의 패턴을 더욱 날카롭게 분석했다. 사고 싶은 음반은 없지만 긋즈 배지를 사러 레코드 페어에 가는 J씨, 좋아하는 페스티벌의 연도별 긋즈 티셔츠를 콜렉트하며 무료한 일상을 달래는 K씨 등 음악, 페스티벌을 잘 몰라도 긋즈를 가지고 싶다는 열망이 관객들을 움직이는 시대가 온 것이다. 이러한 흐름과 함께 긋즈 애호가 긋즈, 마니아들이 양산되며 긋즈는 페스티벌의 추억을 간직하는 또 다른 방법으로 자리매김 한 가
가평군은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 선정시 국민수요를 직접 반영해 국민이 원하는 사업이 공개될수 있도록 하는 ‘국민신청실명제’를 연 1회에서 4회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은 4분기 ‘국민신청실명제’ 사업 신청을 10월 한달간 접수한다. 이 기간 가평군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수 있으며 국정과제를 비롯해 대규모 예산 및 연구용역, 법령 제·개정 등 대상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군 홈페이지 안내에 따라 이메일이나 방문 접수하면 되며 접수된 사업은 신청기간 종료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토해 정책이 공개여부를 결정해 공개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해 주요정책의 담당자와 결정·집행과정을 공개하는 기준 정책실명제를 강화한 ‘국민신청실명제’를 연1회 실시해 왔으나 올해부터는 분기별 1회씩 연4회로 확대돼 군민참여를 활성화시켜 나가고 있다. 정책실명제는 행정기관에서 수립·시행되는 주요정책의 추진경과, 진행사항 및 업무담당자의 실명을 기록 관리하고 공개함으로써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울 높이기 위한 제도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내년 1월부터 시내버스 노선을 현재 69개에서 46개로 축소한다고 1일 밝혔다. 일일 총 운행 거리는 9천637㎞에서 9천405㎞로 줄지만, 운행 횟수는 357회에서 422회로 늘어난다. 가평군은 1차 주민설명회를 연 뒤 35개로 줄일 계획이었지만 2차 설명회에서 나온 주민 의견과 정류장별 이용객 분석 결과 등을 종합, 최종적으로 이같이 결정했다. 이번 개편으로 가평읍, 설악면, 청평면, 상·조종면, 북면 등 5개 거점을 연결하는 간선 체계와 각 거점 내 마을을 잇는 지선 체계가 구축된다. 특히 대중교통 취약지역에는 농촌형 교통 모델이, 인구가 많은 가평읍과 청평면에는 순환 버스가 각각 도입된다. 이와 함께 노선번호에 읍·면별 고유번호를 부여해 간선과 지선을 구분, 이용객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개편된 노선은 12월 한 달간 시범 운영된 뒤 내년 1월 정상 운행된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이 올해 홀몸노인 중재프로그램인 ‘은빛 사랑채’를 진행한 결과 심리적, 정서적 건강 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 노인 보건의료복지 활성화 방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3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4개월간 9개소 경로당 130여 명을 대상으로 ‘은빛 사랑채’를 운영해 왔으며 각 경로당별 30회차 총 270회에 걸쳐 연인원 3천170여 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참여 대상자의 체계적인 사전, 사후 설문평가를 통한 사업효과 평가결과 사전 대비 참여자의 87%가 우울감이 감소되고 68%가 인지능력이 높아졌다. 체력도 향상돼 주관적 건강감은 95%, 사회적 관계형성및 지지체계, 외부활동 등 허약노인 실천양상 변화는 85% 향상됐다. 또 프로그램 전 후 1개월간의 의료비 지출도 5만4천547원에서 3만3천834원으로 2만713원이 줄었으며 의료기관 이용횟수도 월4.03회에서 2.96회로 1.07회 낮아졌다. 아울러 자살생각을 해본적이 있는 26명은 자살에 대한 생각이 96%감소되는 등 치매, 우울, 자살관련 질환관리 요구도가 있는 홀로사는 노인및 지역주민 대상자 모두 프로그램 평가항목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냈다. 특히 프로그램 참여자를 독거노인및 비 독거노인으
가평경찰서는 지난 27일 경찰서 3층 대강당에서 시민경찰학교 교육생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 치안참여 확대와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한 ‘제4기 시민경찰학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생들은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경찰활동의 이해, 공동체 치안 활동의 중요성, 보이스피싱 예방, 성폭력·가정폭력 등의 대처방법 등을 교육받고 서울 경찰박물관을 방문해 사격 등을 체험하며 경찰업무의 이해의 폭을 넓혔다. 또 자살예방을 위한 정신건강 관리, 생활법률, 심폐소생술 등 실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 프로그램들을 이수했다. 시민경찰학교 4기 교육에 참여한 이모씨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각종 범죄예방 대처법과 심폐소생술 등 질높은 교육을 이수해 뜻깊고 보람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경찰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합동순찰과 봉사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가평=김영복기자 kyb@
가평군은 군 발전과 품격 향상에 이바지해온 모범군민 4명을 2019년 가평군민 대상자로 선정하고 오는 10월8일 ‘제52회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를 수여한다고 24일 밝혔다. 가평군민 대상은 지역사회와 군정발전을 위해 헌신봉사 해온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는 상으로, 올해에는 문화예술, 사회봉사, 산업경제, 지역안정 등 4개 부문에서만 수상자가 결정됐다. 문화예술 부문 수상자로 선정된 한국정전쟁맹방국용사선양사업회 최승성(73·북면) 회장은 6·25전쟁 당시 미국 제2보병사단이 가평지역 전투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움에 따라 기념비 건립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국가보훈처와 관계기관의 예산 지원 없이 뜻있는 인사들을 설득하고 규합하여 건립부지를 무상으로 기증받은 것은 물론, 사재를 출연해 기념탑을 건립하는 등 가평을 세계에 알리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는 이해옥(64·가평읍) 가평군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군 단위축제 지원과 군 시책에 적극 참여했을 뿐 아니라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 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헌신 봉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경제부문 수상자인 청평면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