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지난 30일 복지부와 한국사회보장정보원이 주최하는 '제2차 사회적 고립및 고독사 예방 포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고독사 위험 발굴및 위험 정도 판단 사회적 고립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고독사 예방·관리 정책기반 구축 등 4가지 부문으로 나눠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선정했다. 양평군은 알코올 은둔형 외톨이 대상자를 위한 '한발짝 한걸음' 프로그램으로 '생애주기별 서비스 연계·지원 부문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한발짝 한걸음'을 2013년부터 운영 중이며 알코올 중독 또는 정신질환(은둔형 외톨이)을 겪고 있는 중장년이 사회적 고립을 벗어나 일상에서 복귀할수 있도록 치유와 일상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군에서 사회적 고립 대상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가 오늘 수상으로 이어지게 된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사례발굴, 연결 강화 등 다양한 정책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지역별 시민경찰대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말 시민경찰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23년 한해동안 합동순찰및 캠페인 등 적극적 범죄예방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하고 우수 시민경찰 대원 2명에 대해 감사장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민경찰대는 현재 6개 읍.면 총 66명으로 구성돼 여성안심 귀갓길 등 범죄취약지 순찰, 등.하교 통학로 교통봉사 등 매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가평경찰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시기별.장소별 테마점검에도 적극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가평을 만드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감사장을 받은 추선엽 대원은 "앞으로도 시민경찰대원으로 지역사회의 모범이 되고 범죄예방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안전한 가평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경훈 가평경찰서장은 "협력방범을 통한 공동체치안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가평경찰과 시민경찰의 치안 파트너십을 통해 가평군민의 안전을 확보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4일 라마다프라자 수원 호텔에서 열린 경기도 금연사업 성과대회에서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성과대회는 시.도 보건소장과 사업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양평군보건소는 '지역사회 금연환경 조성 우수사례'를 발표해 관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군은 올해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카카오톡 금연클리닉 광고시행 ▲큐알코드 스티커 공중이용시설 100개소 부착 ▲카카오톡 금연클리닉 채널 개설및 온라인 금연상담 초등학생 대상 흡연예방 뮤지컬.인형극.퀴즈쇼 공연 ▲생애 주기별 금연 캠페인 실시 양평군 제2호 금연 아파트 지정 ▲금연구역 지도.점검 등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적극적인 사업을 추진해 왔다. 배명석 양평군 보건소장은 "보건소에서 여러가지 금연정책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이루게 됐다. 앞으로도 열심히 지역사회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예방을 위한 금연정책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예종 가평군 조종면농촌지도자회장이 30일 수원시 농민회관에서 개최한 농업기술명장 비전선포식에서 2023년 농촌지도자 농업기술명장 포도분야 인증서를 수여 받았다. 양예종 회장은 약 40여년간 조종면에서 약 1만1200㎡의 면적에 비가림 포도를 재배했다. 특히 품질향상 및 규격화에 앞장서 소비자가 먼저 찾는 고품질 포도생산에 앞장서 왔으며 포도 열과방지, 초생재배를 통한 토양 유기물및 지력증진에 대한 특별한 기술노하우를 가지고 있다. 또한 2021년부터 조종면농촌지도자회장으로 활동하며 농약병,비닐 등 폐농자재 수검및 환경정화활동, 지역불우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농촌지도자의 우애, 봉사,창조의 정신을 토대로 과학영농과 지역봉사활동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양예종 회장은 "가평의 모든 포도농가들이 기술과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이 그 동안 증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통제해 온 군청사 본관 로비를 4일 개방했다. 이번에 시행한 군청사 시설개선 공사는 청사를 찾는 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청사환경을 제공하고 직원들이 업무효율을 극대화하고자 추진해온 공사로 주요사업 내용은 군청 본관 1, 2층 로비 확장과 5층 별관 식당으로 연결되는 보행로 개설, 본관 이용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 설치 등이다. 5층 별관 식당 연결 통로와 장애인겸용 엘리베이터는 지난 8월 완공돼 운영 중이며 본관 로비가 개방되면서 모든 공사가 완료됐다. 본관 1층 로비공간은 기존 166㎡에서 297㎡로 약 131㎡를 확장했으며 넓어진 공간에 카페, 주민쉼터, 군정 홍보공간, 전시공간 등을 마련했다. 2층 로비 공간은 약 78㎡ 확장해 부족한 사무공간 1개소와 직원 회의실 2개소를 추가 설치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군청사 시설개선을 통해 청사를 찾는 모든 군민들이 좀 더 쾌적한 환경에서 민원업무를 볼수 있게 됐다. 직원들의 업무 불편도 많이 개선될 것"이라며 개방첫날 아침 출근하는 직원들을 직접 맞이해 그간의 군청 공사로 인해 불편을 겪은 직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혜원 의원(국힘·양평2)이 제12회 홍재의정대상을 수상했다. '홍재의정대상'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弘齋)정신을 이어받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진다. 이혜원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지난 25년간 사회복지사로 근무한 경험을 토대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소외계층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발굴및 유사.중복사업을 줄이는 등 정책활동을 이어왔으며 최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으로 경기도의 문화.체육.관광분야에서 도민의 혜택을 높이기 위한 의정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이혜원 의원은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격려는 물론, 도민들의 애정 어린 쓴소리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로 경기도민들의 마중물이 되어 의정활동에 임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지난 28일 양평군 보훈회관 4층 다목적실에서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를 개최했다. 관내 사회단체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통팔달 간담회는 '사회단체와 소통하는 민선 팔기 매달 정기간담회'의 줄임말로 지역을 대표하는 분야별 사회단체장을 초청해 진행된다. 이날 보훈회관에서 열린 사통팔달 간담회(농·축산업분야)에는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군농업기술센터소장, 소통홍보담당관을 비롯해 농업경영과장, 농업기술과장, 친환경농업과장, 축산과장, 지역농축산업분야의 사회단체장및 회원 등 40여 명이 자리했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관련 부서장의 현안사업과 홍보사항 안내, 전진선 군수의 대외교류현황및 양평군 매력그린 계획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부서현안사업 중에서는 농작업 대행사업 민간위탁과 개화기 냉해 피해 저감사업 등 농사일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농작물재해보험 가입비와 농업인 안전재해보험 가입비 지원 등 인적·물적 재산의 보호를 위한 사업들이 소개됐다. 특히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의 확대와 최근 번지고 있는 럼피스킨을 포함한 악성가축전염병의 방역 등 예방대책에 대해 이야기를 나
가평군은 대외협력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강흥원(61) 홍보대사에게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7년 9월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강 씨는 호주 시드니 스트라필드시에 거주하며 제33대 시드니 한인회장을 역임하고 재호주 한인 상공인연합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강 대사는 그간 호주에 가평 잣 막걸리 시음 등 특산품 홍보행사를 5회에 걸쳐 개최하고 수출을 적극 지원하는 등 현지인이 입맛을 사로잡으며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 했다. 또 호주 한인 단체 간, 친선과 우의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가교역할을 통해 자매도시로서의 상생 발전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호주 시드니는 2011년 8월 가평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호주 스트라필드시가 소속된 도시로 한국 교민들의 상권이 가장 발달되어 있어 가평 특산품의 호응도가 높다. 앞서 군은 지난 10월에는 코로나 -19 등으로 중단됐던 국제 교류 협력사업이 재개되면서 홍보대사 겸, 캐나다 서부지구 재향군인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민우(58)씨에게도 명예 군민증을 수여했다. 지난 2021년 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장 씨는 캐나다 밴쿠버에 한국적 가평전투 참전비를 가평 석(石)으로 건립하고 가평 관광지와 특산품
남양주연탄은행는 28일 가평읍의 저소득층 가구를 위한 연탄 1500장을 전달했다. 이날 가평읍의 직원 20여 명과 가평읍 행복마을관리소 직원들은 좁은 골목길에 있는 대상 가구의 집집마다 창고 안까지 직접 연탄을 옮겼다. 금동호 남양주연탄은행 대표는 "올해 목표가 복지 사각지대 등 주거 취약계층에 연탄 총 10만 장을 지원하는 것이다. 우리가 드린 연탄이 추운 겨울날을 따뜻하게 보낼수 있는 원동력이 된다면 그 이상 바랄것이 없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용주 가평읍장은 "가평읍에는 아직 연탄을 사용하시는 가구들이 곳곳에 있는데 이렇게 연탄을 지원해주시니 필요하신 분들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수 있을 것임이 분명하다. 남양주연탄은행에서 세운 올해의 목표를 이루실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새마을회는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도곡리 양평농협 육묘장에서 '2023 이웃의 정을 담아, 정담은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양평읍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장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김장재료 준비와 김장담그기를 진행했으며 추운날씨에도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10kg을 관내 소외된 이웃 90여 가구에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특히 김치와 양념은 양평읍새마을회에서 직접 파종하여 재배한 청정 배추와 무를 비롯해 마을 곳곳에서 후원받은 배추 총 300포기로 만들었다. 행사를 준비한 김주철 협의회장과 강미수 부녀회장은 "새마을회 회원과 양평읍 주민들의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년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추진할수 있어서 기쁘다"라며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웃들에게 양평읍 새마을회의 정담은 나눔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언제나 후원을 아끼지 않은 양평읍 새마을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양평읍새마을회는 해마다 연말연시 이웃돕기 물품 전달, 사랑의 김치나눔 지원사업 등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