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합창음악을 대표하는 인사들이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는 Sprout 2024 송년음악회에 참석해 쌀쌀한 겨울저녁 가평음악발전에 훈풍이 불었다. 지난 23일 가평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송년음악회에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을 역임하신 구 천 한국합창총연합회 고문을 비롯해 강금구 K코랄세계합창연합회장, 김선희 한국일반합창연합회장,김 철 수원대학원 합창지휘교수, 박성은 수원대 합창지휘 교수 등 한국 합창음악계 거장들이 참석했다. 특히 유니버시티 수원콰이어 단원들은 성악과 합창지휘 유학파들로 구성된 한국 최고의 엘리트 합창단으로, 가평군 여성합창단과, 송년미사곡을 콜라보로 연주해 감동을 선사했다. 정민희 지부장은 코로나 펜데믹 이후 4년만에 개최되는 Sprout2024 송년음악회가 한국합창음악계 거장들을 모시고 함께 할수 있어 더없는 영광스러운 자리가 되었다고 전했다. 구 천 한국합창연합회 고문은 "기평의 음악수준에 정말 놀랐다.클래식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쉽지않을 것으로 아는데 이렇게 훌륭한 합창단이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며 "한국 합창의 미래가 밝아오고 있는 것 같아 기쁘기 그지없다"며 극찬했다. 한편 송년연주회는 가평음악인들이 한해를 마감하며 자축하는 자리로 공연장이
지난 19일 양평군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7차 본회의에서 국민의 힘 지민희 의원이 "양평군 6차산업 발전 방안제시'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였다. 지민희 의원은 발언을 통해 농업은 국가산업과 안보의 가장 기본이자 핵심가치라고 전제하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농업은 여러가지 어려움에 봉착해 있고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페러다임을 설정하고 재도약의 준비를 할 시기라고 주장하며 이를 위해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를 지적하고 동시에 2가지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현 농촌의 3가지 문제로 첫째로 농업인구 고령화, 두번째로 판로개척의 어려움과 이로인한 농가 소득감소와 신농업인의 합류미비,세번째로 영세한 영농인의 어려운 마케팅을 들었다. 이에대한 2가지 대안으로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의 활성화와 양평군 직영 농산물 쇼핑물을 제안했다. 지민희 의원은 용인시, 순천시,청주시 등 타 지자체의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예로 들며 양평군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 또한 개별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생산품에 대한 안내를 제공하는 등 독립적인 이미지를 확보하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의 자료를 인용해 2022년 이후 온라인 시장의 매출규모는 오프라인 시장을
가평군은 한국관광공사의 생활인구 유입 사업인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가평군민 등록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23일 기준 10만1,492명으로, 이는 지난 6월 공모사업 선정 이후 7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자는 가평군 정주 인구 대비 약1.6배에 달한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관광객들이 체험.관람.음식점.숙박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명예 주민증으로, 가평군민을 제외하고 누구나 발급받아 이용할수 있다. 가평군의 주요 관광지와 시설 26곳에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에델바이스 스위스 테마파크(입장료 2000원 할인) ▲가평브릿지 짚라인(체험료 20%할인)등이 대표적이다. 서태원 군수는 "디지털 관광주민증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발급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를 통해 가평의 관광자원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군은 23일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로부터 2000만 원 상당의 산타선물세트를 기탁받아 이웃돕기 성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산타선물세트는 고급겨울 이불, 생활용품 세트, 김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는데 조은마트의 김수동 대표가 대신 참석해 전달했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는 2021년부터 매년 산타선물세트는 기탁하며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한부모 가정 등 학생이 있는 가구를 지원해 왔다. (사)수와진의 사랑더하기 관계자는 "추운 겨울 산타선물세트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소중히 잘 전달해달라"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혹독한 추위가 지속되는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산타선물세트 덕분에 더 따뜻한 성탄절을 보낼수 있을 것 같다"전했다. 가평군은 전달받은 성품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용 할 계획이며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19일 평생학습센터 온누리실에서 '2024년 신규공직자 멘토링 교육과정'을 마무리하는 최종 공유회를 개최했다. 양평군 멘토링 과정은 신규 공직자의 원활한 적응을 돕기 위해 지난해 신규 개설된 교육과정으로, 올해 제2회를 맞았다. 이번 활동에는 멘토 30명과 멘티 54명을 포함, 총 84명이 참여했다. 특히 동일.유사한 직렬별로 멘토와 멘티를 매칭해 실질적으로 업무에 더욱 도움이 될수 있도록 했다. 교육과정은 9월 사전 멘토교육, 결연식, 조별 자율활동(3회)에 이어 이달 19일 최종 소감 공유회까지 4개월 간 진행됐다. 자율활동 기간에는 조별로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 지평리 전투기념관 방문,읍면 등 부서방문, 볼링, 인생네컷 촬영 등 친목 도모 활동을 비롯해 다양하게 추억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 과정에 참여한 한 신규 공직자는 19일 간담회 자리에서 "멘토링 활동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가진 선배님뿐만 아니라 동기들과도 더욱 친해질수 있었고 저도 나중에 후배공직자에게 제가 가진 노하우를 아낌없이 알려줄 수 있는 좋은 멘토가 되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최종 공유회 자리에 참석한 지주연 양평부군수는 "많은 누하우를 겸비한 선배 공무원이 신규
가평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가평지부가 주관한 '2024 가평관광 전국사진공모전'시상식및 전시가 23일 가평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가평의 자연경관,관광명소, 축제 등을 주제로 우수한 관광 이미지를 확보해 가평홍보에 활용하고 가평관광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총 499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61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금상은 북한강 천년뱃길 자라나루 선착장과 가평크루즈를 담은 윤한대 작가의 '북한강 크루즈'가 차지했다. 은상은 가평 용추계곡의 물놀이 장면을 담은 석상열 작가의 '다이빙 즐기기','쁘띠프랑스 전경을 담은 최경순 작가의 '요정 마을'이 각각 선정됐다. 이 외에도 동상 3점,가작5점,입선 5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들은 전시와 더불어 가평관광 홍보를 위한 마케팅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서태원 군수는 "수상자를 비롯해 공모전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한 수상작들이 가평 관광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데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의회는 지난 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06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이달 2일부터 18일간 진행한 이번 정례회에서 조례안 25건, 예산안 2건, 동의안 2건, 계획안 4건 등 총 35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2025년도 세출예산은 당초 9067억 원에서 6억 150만 원 삭감한 9061억 원으로 수정가결하였다. 또한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한 군정에 관한 질문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 ▲예산편성및 사용의 적절성 확보방안 ▲용문산 사격장 이전 대책 ▲양평군 발전계획과 인구정책 ▲기후위기 시대,양평군 탄소중립 도시 가능성 ▲반려동물친화관광도시 조성을 위한 양평군 정책 방향 등 총 22건의 군 현안 사안에 대하여 정책및 사업추진 성과와 문제점, 향후 대책에 관한 의원들의 질의와 집행기관의 답변이 오갔다. 황선호 의장은 "집행기관은 군정질문을 통해 의회에서 제시한 문제점과 대안에 대해 충실히 검토해 군정에 적극 반영해 주시기 당부하며, 2025년에도 양평군의회는 군민들의 눈높이로 군민과 함께 지혜를 모아 민생을 살피고 양평군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 양평읍은 이달 21일부터 내년 1월5일까지 갈산공원 초입부터 창대지구 지점까지 빛거리 전등을 점등한다고 밝혔다. 양평읍은 갈산공원 빛거리 조성사업으로 매년 봄 벛꽃 개화시기에 맞춰 누리봄축제 기간에만 점등해왔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에 따라 양평군청 성탄트리 점등, 양평역 앞 빛거리 점등,양평물맑은 시장 빛거리 점등과 함께 양평읍 대표 공원인 갈산공원에도 빛거리를 조성해 따뜻한 양평읍을 만드는 데 일조할 예정이다. 김문희 양평읍장은 "갈산공원 일대에 불을 밝혀 많은 군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벚꽃 개화량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해 점등기간을 짧게 했지만 누리봄 축제때 다시 환하게 불 밝힌 거리를 만날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유일컴퍼니(주)는 19일 가평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과 학생들을 위해 200만원(이웃돕기 100만원, 장학금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유일컴퍼니(주)는 로컬 F&B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먹거리를 개발해 가평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또한 매달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직접 만든 음식을 정기적으로 기탁하고 있다. 유병훈 유일컴퍼니 대표는 "이번 성금이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도움이 되고 학생들이 꿈을 키워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 바란다"며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인 만큼 앞으로도 이웃사랑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태원 군수는 "연말에도 끊임없이 가평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유병훈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 20일 양평군 취약계층을 위한 쌀 10kg 500포와 연탄및 난방유, 1500만 원 상당의 난방물품을 기탁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은 서종면 문호리에 위치한 자선재단으로 양평군 저소득층의 따듯한 겨울나기를 위해 2016년도부터 매년 백미와 연탄, 난방유 등의 각종 후원물품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재단은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집수리 사업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최근 6년간 지원한 물품은 401만원에 달한다. 올해는 전동칫솔 415개(2263만원 상당)와 미소나눔 쌀(10kg) 500포(1487만원 상당), 연탄및 난방유(1500만원 상당)와 같은 난방물품 등 총 5천250만원 상당의 물품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실천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윤홍열 이사장은 "동절기에는 지역사회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곳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의 지원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양평군수는 "지역사회의 자선재단으로서 해마다 양평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오랜 시간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재단과 긴밀히 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