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은 지난 26일 경기도가 주관한 '2025년 1인가구 지원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경기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사업 추진 실적, 혁신성,지속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되는 상으로, 양평군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선도적인 1인가구 지원 정책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평군은 양평군가족센터와 함께 1인 가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1인 가구 병원 안심동행 서비스 ▲여성 1인가구 안심 패키지 지원사업 ▲1인가구 맞춤형 식생활 개선 식사 프로그램('K-디저트', '와인 담은 이야기', '누구나 홈베이킹') ▲1인가구 정서 치유 원예프로그램 등이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번 수상은 군민의 삶을 세심하게 살피고 양평군가족센터를 비롯한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가구 형태에 발맞춰 1인 가구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