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종합토건(주)이 올해로 20년째 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노후주택 개선사업을 지속하며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올해는 가평군 청평면과 설악면 두 곳에서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무료 보수작업을 진행해 16일 공사를 마쳤다. 경기북부보훈지청 추천을 통해 추천받은 무공수훈자 유족분에 노후주택은 현관외부 계단보수를 포함해 창호와 실내보수 등의 공사가, 6.25참전 유공자분은 주택은 노후된 지붕보수와 물받이 공사및 실내보수 등의 공사가 진행됐다. 행사에 앞서 이신근 동광종합토건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분들께 조금이나마 보답할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국가유공자들은 우리사회의 진정한 영웅이며 그들의 희생을 잊지않고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라고 밝혔다. 동광종합토건(주)은 2005년부터 국가유공자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매년 무료로 주택 보수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7가구의 노후주택을 무료로 보수했다. 올해로 20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 사업은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국가를 위한 헌신에 대한 사회적 감사를 전하고 있다. 또 동광종합토건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양평군 모범운전자회(전국모범운전자연합 경기남부지부 양평지회)는 16일 홀몸어르신들을 위한 효도관광에 나섰다. 효도관광은 관내 12개 읍.면에서 매년 순차적으로 진행돼 왔으며 올해는 지평면 홀몸어르신 24명을 대상으로 개인택시 12대와 모범운전자회 순찰차량 1대, 모범운전자회 회원 25명, 자원봉사자 10명이 어르신들과 함께 강원도 속초로 효도관광을 떠났다. 지평면사무소 광장에서 출발한 어르신들은 강원도 속초에서 꽃 축제와 중앙시장 등을 관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어르신은 "이렇게 먼 곳까지 나와서 좋은 구경도 하고 맛있는 음식도 먹으니 정말 행복한 하루였고 덕분에 오랜만에 웃을 일이 많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경신 모범운전자회 회장은 "홀몸어르신들이 편안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어서 기쁘고 이번행사를 준비해주신 모범운전자회를 비롯한 유관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5명의 모범택시운전기사로 구성된 양평군 모범운전자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질서 확립을 위해 ▲교통안전지도▲주정차질서계도▲학교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양평면 지평면 자율방범대는 지난 15일 직접 재배한 고구마 10kg 30박스를 이웃들에게 나누는 '사랑의 고구마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평면 자율방범대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과 고구마를 나누며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자는 취지로 202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평면 자율방범대 이호남 대장은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눌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종분 지평면장은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고구마을 기부해주신 대원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웃을 서로 돌보고, 함께 나누는 따뜻한 지평면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지평면 자율방범대는 야간순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은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자연을 품은 도시, 전원생활하기 좋은 도시로 각광을 받으며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4년 10만 여명이던 인구가 2024년에는 12만 9000여 명으로 증가해 전국 군 단위 인구수 1위(광역시 소속 군 제외), 인구 증가율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양평읍은 2024년 8월말 인구 3만 7707명으로 2022년 8월 3만 2370명에서 최근 2년 새 5337명이 증가하여 15%의 가파른 인구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가적으로 인구감소, 지방소멸의 위기속에서도 양평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하는 인구감소 관심 지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조성되고 차량통행이 많아지고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기존 교통 체제와 도로 여건이 수용 한계및 혼잡도 증가로 주민불편 해소를 위한 혼잡한 교통여건및 도로정비, 개선의 필요성이 급선무로 대두되었다. -펀리한 대중교통의 中心 양평역 환승시스템 양평군은 민선8기 출범과 동시에 교통여건및 도로정비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체계적이고 중점적으로 시스템과 인프라 개선에 매진하였다. 우선 교통불편 해소를 위해 버스노선체계 개편을 추진하며 양평역 대중교통 환승시설을
가평군은 남양주 소재 (주)우드메탈의 김춘수 대표가 15일 군청을 방문해 8000만 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춘수 우드메탈 대표는 최근 가평군을 방문해 고향사랑 기부로 최고액인 500만 원을 전달했다. 이와함께 군에 7500만 원 상당의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부했다. 서태원 군수는 "가평군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주신 김춘수 대표에게 감사인사를 드린다"며 "가평이 고향이 아니더라도 언제나 마음속 고향으로 따뜻하게 남을수 있도록 기부금을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3년부터 시행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이외의 지역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의 30% 상당의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수 있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가평로타리클럽은 지난 15, 16일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올해 주거환경개선 대상자는 조종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가구로 노후된 도배장판과 보일러 고장, 전기선 노출, 여름철 호우시 집 안으로 물이 들어오는 등 취약한 환경에 노출돼 있는 가구로 선정했다. 가평로타리클럽과 가평군자원봉사센터 보조금으로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대상자가 쾌적한 주거환경에 거주하고 편안한 일상생활을 보낼수 있도록 가평로타리클럽 회원들 모두 힘을 합쳐 이른아침부터 이틀에 걸쳐 진행됐다. 김진태 회장은 "매년 취약계층 가구에 관심을 갖고 회원들과 함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아 더 나은 가평군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남궁광 조종면장은 "조종면 취약계층 가구 집수리를 위해 지원과 봉사로 힘써주신 가평로타리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의 협력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들이 삶의 활력을 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평로타리클럽은 사랑의 난방유 지원과 아동.장애인 가구에 후원물품 전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 실천에 모범이 되고 있다. [ 경기
양평군은 15일부터 17일까지 손해붕 조장시위선전부부장을 대표로 한 중국 조장시 문화·홍보 대표단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조장시는 이번 방문으로 군청 1층에 마련된 자매도시 홍보관에 '석류'와 '노반자물쇠' 작품을 추가로 전시하고 미디어 사진 전시를 통해 조장시 대표 관광지를 알릴 예정이다. 또한 조장시 대표단은 2016년 조장시 실험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단월중학교를 방문해 200여 개의 중국 전통문화용품 체험키트를 전달하고 교육 문화분야의 교류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들은 양평군립미술관과 양평문화재단, 세미원을 들러 양평의 문화 거점시설을 둘러보고 지난 3월 조장시를 방문한 관내 기업 케이지랩주식회사, (주)미쁨, 미디안 농산(주) 대표들을 만난후 케이지랩과 미쁨의 시설 시찰에 나서게 된다. 조장시 손해붕 부부장은 "환대와 함께 아름다운 양평의 명소와 문화기관들을 소개해주신 양평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문화의 힘은 깊고도 강하다고 생각한다. 앞으로 양평군과 더욱 깊은 협력을 통해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지난 3월에는 기업인들과 함께 판로 모색을 위해 조장시를 방문했고 10월 말에는 조장시에서 요청한 공적개발원조
가평군이 사무용 가구를 무상으로 기증받아 활용해 사무실 환경개선 및 예산절감 등의 효과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최근 기부심사위원회의 심의 통과에 따라 기증품인 이동형 서랍장 등 사무용 가구 20개 품목 364점을 확보해 부족한 사무실 사무용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기증품은 7500만 원 상당으로 남양주시에 소재한 (주)우드메탈업체에서 자발적으로 제공한 것이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물품 기증의사에 따른 면담과 물품 보관 현장방문및 상태확인, 필요한 수량 확정 등을 통해 쾌적한 사무실 환경 조성과 사업비 절약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군은 최근 해당 기증품을 수령했다. 기증품은 오는 11월 문을 여는 농촌 중심지 활성화 시설인 '가평이음터'와 '북면 소통센터'에 집기비품으로 사용하게 된다. [ 경기신문 = 김영복 기자 ]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박성회 교수가 '2024년 양평군 인문학 특강'에서 받은 강의료 전액을 고향사랑기부제에 기부했다고 16일 밝혔다. 박성회 교수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대한면역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서울대병원 병리과장과 장기이식센터 소장으로 재직하는 등 학문적 기여와 사회공헌에 앞장서왔다. 이번 기부로 박성회 교수는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하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의미를 더욱 널리 알렸다. 박 교수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지역사회의 복지와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제도라는 점에 깊이 공감하기에 이번 강의료 전액을 기부하게 되었다"며 "이 기부가 양평군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작은 보탬에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전진선 군수는 "박성회 교수님께서 인문학적 지혜를 나누신 것에 더해 기부까지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주민 복지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박성회 교수는 '암과 면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해 다양한 암 치료 기법과 암에 대항하는 면역체계의 작용 기전을 청중의 눈높이에서 쉽게 설명했다. 특히 올바른 영양제 복용법 및
가평군이 주최하는 '2024년 재즈페스티벌in(인)가평'이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화려한 막을 올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재즈의 매력을 만끽할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기획 단계부터 재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열정과 지역의 특색을 살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잣고을 시장, 흥농종묘 삼거리, 음악역1939, 자라섬 서도 등 각기 다른 장소에서 펼쳐지는 공연은 저마다의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관객들에게 잊지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먼저 잣고을시장에서 열리는 파티 무대다. 이곳에서는 신나는 DJ(디제이) 공연이 이어지며 각종 음료와 간식을 즐기며 리드미컬한 음악에 몸을 맡길수 있다. 흥농종묘 삼거리에서는 국내외 유명 재주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유명 아티스트들이 총출동해 각자의 개성을 담은 재즈 음악을 선보이며 관객들은 그들의 감동적인 연주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음악역 1939에서는 실내에서 완성도 높은 재즈 공연이 진행되며 아늑한 분위기속에서 감미로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마지막으로 자라섬 서도에서 펼쳐지는 웰컴 포스트에서는 지역 학생 오케스트라와 아마추어 밴드의 열정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