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창립 118주년을 기념해 경기적십자는 그동안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나눔 활동을 실천해온 ㈜지산 기업을 선정해 사회공헌유공 경기도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산은 지산그룹(회장 한주식) 계열사로 국내 PC 업계 최초의 스마트 팩토리를 구현하고 국내 최고의 물류 센터와 PC 개발 전문기업으로 앞서 나가고 있으며, 창업 후 지속해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용인시 지역의 위기가정의 자립을 위해 2018년 8월부터 매달 일정액을 후원하는 등 위기가정에 대한 생계, 주거, 교육, 의료 등의 지원사업과 여러 마을 공동체를 위한 각종 행사, 운동회, 명절 행사 음식 및 물품 지원, 김장 김치 및 된장 담그기 등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에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불우이웃돕기 성금, 의료비, 생활비 지원, 주거환경 개선 등을 지원하는 등 재난 지원을 위한 성금이나 지역사회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지속해 지역사회를 위해 공헌한 사실을 인정받아 대한적십자사 회원 유공장 은장, 금장, 명예장, 최고 명예장 포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주식 회장은“내가 가진 것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때 기쁨과 행복을 느끼며
수원시 세류2동 주차난이 '제2공영주차장' 개장으로 어느 정도 해소될 전망이다. 수원시는 21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에서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은 연면적 2317㎡ 규모로 차량 80대를 주차할 수 있다. 지난 7월 토지보상을 완료하고 10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이번 달 완공했다. 주차장이 들어선 한주어린이공원 일대는 주택이 밀집해 있어 주차난을 겪는 지역으로 인근 세지로 상권과 세류2동행정복지센터 방문자들도 주차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황인국 제2부시장은 "세류2동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이라며 "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차 공간이 늘어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류2동 제2공영주차장은 내년 1월 1일부터 주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야간에는 거주자우선주차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성장기 아동의 결식예방과 영양개선을 위한 2023년 하반기 아동 급식지원 사업에 박차를 가했다. 수원시는 20일 '2023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심의에서 결식이 우려되는 신규 아동 64명을 포함 3109명을 급식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9일 열린 심의에서는 2022년 급식지원 대상자에 대한 지속 지원 여부를 결정하고, 새로운 위원장으로 박종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지회 수원시 팔달구 지부장을 선출했다. 박종렬 위원장은 "아동급식지원 사업은 성장기 아동의 결식예방, 영양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아동들이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급식위원회는 저소득층 아동 지원 조례에 따라 운영되며 급식지원 대상 아동 조사·선정, 아동급식사업 추진상황 점검·개선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바이오 콘텐츠, 동물용 진단 기기 연구·개발 기업 ㈜바이오노트가 수원시로 업무시설과 R&D센터(연구시설)를 신축 이전한다. 수원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재준 수원시장,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오노트와 ‘업무시설 및 R&D센터 신축 이전을 위한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바이오노트는 광교지구 내 도시지원시설용지에 생산시설을 제외한 주요 업무시설과 연구시설을 수원시로 이전한다. 또 시설 내 관련 스타트업 입주 공간을 제공하고, 지원시설 운영도 지원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바이오노트의 R&D센터 신축 이전을 위해 3084㎡ 규모(1필지) 부지를 공급하고 각종 인허가 등 제반 행정절차를 신속히 처리한다. 또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람과 동물 진단 관련 독보적 기술을 지닌 바이오 노트가 광교지구 바이오클러스터를 그리는 그림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오늘 협약을 기점으로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군공항 이전을 목표로 노력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바이오 하기
아주대 연구팀이 전자현미경 측정을 위한 코팅 장비 및 공정 기술을 개발해 관련 기업에 총 11억 7500만 원 규모의 기술이전을 했다. 아주대학교는 20일 오일권 아주대 교수(지능형반도체공학과·전자공학과)와 이한보람 인천대 교수(신소재공학과) 연구팀이 주사전자현미경(SEM) 및 투과전자현미경(TEM)의 선명한 측정을 위한 3차원 전도성 코팅 방법을 개발해 이를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기술은 전자현미경 활용을 위한 전처리 장비의 핵심 기술이다. 원자층 증착(ALD, Atomic Layer Deposition) 공정을 이용해 미세한 요철이 많거나 복잡한 3차원 구조에서도 전도성 박막을 매우 얇고 균일하게 코팅할 수 있게 한다. 이에 전자현미경 측정 시 표면의 변질이나 왜곡이 없는 선명한 현미경 이미지를 얻을 수 있고 고온 처리가 필요 없어 열로 인한 샘플 손상의 우려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반도체 원자층 증착은 원자층을 쌓아 올려 막을 만드는 적층방식으로 반도체 집적도를 높이기 위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기술은 반도체 원자층 증착 연구 장비를 생산하는 반도체·디스플레이 전문 장비 기업 씨엔원으로 이전됐다. 오일권 교수는 "이번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 1월부터 4년 동안 운영됐던 수원시 선별진료소가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내년 1월 1일부터 운영이 종료된다. 수원시는 20일 정부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면서 내년부터 선별진료소를 없애기로 함에 따라 장안구보건소에서 운영되는 선별진료소가 운영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에 따라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장기이식 병동 등에 입원하는 고위험 환자 ▲요양병원·정신의료기관·요양시설 입소자 ▲무료 PCR 검사 대상 환자의 보호자(간병인)로 한정된다.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를 처방하는 일반 의료기관 등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고위험군에 대한 검사비는 지속해서 지원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안내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와 kt 위즈, ENA가 산타가 되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가정에 선물을 전달했다. 수원시는 19일 'kt 위즈, ENA와 함께하는 제12회 수원 사랑의 산타' 행사를 열고 사회복지시설 15개소와 취약계층 175가구에 선물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시 글로벌 청소년드림센터 하이하이 응원단, 경기소년소녀합창단과 kt 레이디위즈의 축하 공연, kt 위즈 선수단 사인회로 막을 열었다. 이어 출정식 진행 후 kt 위즈 선수단과 자원봉사자들이 복지시설 취약계층 가정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 활동'으로 마무리됐다.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재준 시장은 "올해도 kt 위즈가 한 편의 드라마를 썼고, 시민 모두 행복했다"며 "사랑의 산타에 참여해준 kt 위즈, ENA,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이호식 kt 스포츠단 대표이사와 송성용 ENA 경영기획실장은 최영화 수원시자원봉사센터장에 후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고, 이호식 대표이사는 곽영붕 수원 파인 이그스 독립 야구단 대표에 후원금 4000만 원을 전달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024년에는 시민 참여를 넘어 시민이 주도하는 지방자치를 실현해 혁신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2024년 주요 업무 최종보고회’를 주재한 이재준 시장은 “2023년이 새로운 수원을 기획하고, 준비하는 단계였다면 2024년은 그동안 준비한 것을 실행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긴밀하게 협력해 시정을 추진한다면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실·국장, 협업기관장, 이의근 수원시기업유치위원회 위원장·김범식 수원시 주민자치협의회장·배상석 아주대학교 교수·홍은화 수원환경운동센터 사무국장 등 시민 대표 8명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는 2024년 비전으로 ‘경제집중 활력도시’·‘시민행복 돌봄도시’·‘지속가능 혁신도시’를 설정하고, 6대 목표·9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시정을 추진한다. 6대 목표는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경제도시를 조성합니다 ▲따뜻한 포용도시로 행복해집니다 ▲안전하고 편리한 스마트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미래를 위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합니다 ▲일상이 되는 탄소중립을 실현합니다 ▲고품격 문화수도로 거듭납니다 등이다. 수원시는 첨단기업 유치,
수원시는 2023년 한 해 동안 ‘수원을 새롭게, 시민을 빛나게’라는 구호를 실현하기 위해 쉼 없이 달렸다. 수원시정의 중심에 시민을 두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새빛 시리즈 정책을 만들고, 대규모 행사를 통해 시민의 삶을 즐겁게 만들어 온 올해 수원시의 성과를 소개한다. ◇빛나는 시민을 위한 ‘새빛 시리즈’ 정책 마련 새빛 시리즈 정책의 첫 출발은 ‘새빛민원실’이었다. 새빛민원실은 업무경계가 모호하거나 명확하지 않은 민원을 20년 이상 경력의 베테랑 공무원이 노련하게 원스톱 해결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이다. 식물카페 같은 공간에서 도시 및 건설 분야와 보건 및 복지, 환경과 녹지, 교통, 행정 등의 모든 민원을 처리한다. 지난 4월10일 문을 연 이후 12월13일까지 8개월여간 1천38건의 복합적인 민원을 해결했다. 8명의 베테랑 공무원들이 부서 간 업무 조정은 물론 다른 기관과의 협의를 이끌며 경험으로 쌓은 능력을 발휘했다. 새빛민원실은 시민이 혼자 해결하기엔 복잡한 인허가 업무부터 생활 속 작은 불편의 처리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고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시민의 호응을 얻었다. 지난 7월1일 정식 서비스를 오픈한 ‘새빛톡톡’은 일반 시민들의 원활한 소통과 시정
수원시가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주거복지 발전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주거복지 향상 유공' 표창을 받았다. 수원시는 19일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3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은 주거복지 발전에 뚜렷한 공로가 있는 단체·기관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하는 것이다. 시는 ▲다자녀 수원휴먼주택 지원 ▲청년이 행복한 사각지대 없는 주거정책 등 주거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주거복지정책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 시민들이 안정된 주거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복지정책을 추진하겠다"며 "모든 시민이 안정적으로 주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집, S.home'을 비전으로 하는 2023년 주거복지 시행 계획을 수립해 5개 전략과 19개 추진과제, 35개 단위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