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성인력개발센터(관장 권미영)는 7일 2023년 디딤돌 동아리 성과보고회 ‘자화자찬’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올해 선정된 디딤돌 동아리의 사업성과와 활동내용을 발표하고 공유하는 교류 시간을 가졌다. 디딤돌 동아리는 경기도특화사업으로 경력단절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한다. 수원시를 중심으로 경기도에서 활동하는 여성동아리 중 취업과 창업, 협동조합 설립을 희망하는 여성 모임을 선발하고, 전문성 신장 교육 및 강의 연계, 창업 및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에는 12개의 동아리가 선정해 총 92명의 회원이 사업에 참여했으며, 70명이 취업과 창업을 통해 약 76%의 취업률을 달성했다. 또, 2개의 협동조합 설립, 유료강의 1040건, 재능기부 62건, 행사 및 전시 13건을 진행해, 수원시 유관기관 및 평생학습기관, 행정복지센터 등 137개 소에 전문 강사진을 연계하는 성과를 냈다. 자화자찬(自畵自讚) ‘스스로 칭찬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개최한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수원시 관계자와 동아리원들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 한해 디딤돌 동아리 활동을 통해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고, 성과를 나누며 서로 격려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열렸
경기지역FTA통상진흥센터(이하 경기FTA센터)와 산업통상 자원부가 급변하는 무역환경에 사전 대응을 위한 통상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FTA센터는 7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함께 수출기업의 IPEF 사전 대응을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이하 IPEF, Indo-Pacific Economic Framework for Prosperity)는 한국을 비롯한 인도·태평양 지역의 14개국이 회원국으로 참여해 최근 글로벌 통상이슈 공급망, 기후변화, 청정에너지 등 통상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을 위해 만든 경제 협력체이다. 이번 설명회는 200여 명의 경기도 내 기업인이 참여해 ▲IPEF의 주요이슈(청정경제·디지털·공급망 등) ▲2024년 중소기업 위한 인도시장 진출전략 ▲2024년 중소기업 대상 환율대응 과정으로 진행됐다. 이어 수도권 통상진흥기관협의회에서는 8개의 지역FTA통상진흥센터와 7개의 통상진흥기관협의회 협약기관이 참여해 성과 보고 및 각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경식 경기FTA센터 센터장은 “한국을 둘러싼 국내외 세계경제의 변화가 가속되며 IPEF와 같은 다양한 형태의 협정들이 체결되고 있으나 중소기업들은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가 거주자우선주차의 장기대기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2024년부터 기존 고정배정제가 아닌 순환배정제를 도입하고 운영에 나선다. 수원도시공사는 7일 균등한 주차장 사용 기회와 장기대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내년부터 신규 수탁된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에 대해 순환배정으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순환배정제는 요금 미납, 거주지 이전 등의 문제가 없으면 장기적으로 이용하는 기존 고정배정제와 달리 최대 2년까지만 이용할 수 있으며 근거리, 거주 기간, 대기 신청 기간 등을 고려해 선정된다. 내년 신규 운영하는 거주자우선주차 구역은 권선구 1개소, 팔달구 1개소, 장안구 2개소로 모두 4개소다. 수원도시공사는 장기대기 적체 해소를 위해 순환배정제를 기존 주차구역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순환배정 운영으로 장기 대기자 적체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며 “기존 주차구간 확대 검토 등 시민의 주차편의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가 창립 115주년을 맞아 농어업의 지속 가능한 미래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는 다짐을 표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7일 본사 아트홀에서 '창립 11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 행사는 내부 행사를 축소하고 오는 20일까지 공사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활용한 '공사 바로알기 퀴즈' 등 국민과 함께할 수 있는 이벤트로 농어촌 발전을 선도하는 공사의 역할을 알릴 예정이다. 이날 이병호 사장은 "기후·식량 위기 등 변화와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농어업·농어촌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할 때"라며 "국내외 다양한 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어촌의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디지털 농업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및 확산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고 KRC-Way 혁신 프로젝트를 통해 전사적인 조직 문화 개선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KRC-Way는 한국농어촌공사 3대 기본원칙과 8대 조직문화에 기반한 경쟁력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는 자체 프로젝트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진인프라(구 넷케이티아이)는 1986년도에 설립된 ㈜한국통신기술에서 출발해 2006년 분사를 통해 설립된 IT 기업이다. 설립 후 매년 2배 이상 가파른 성장을 통해 2023년 기준 직원 300명, 매출액 1500억 원을 달성하며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진인프라는 최근 ㈜넷케이티아이에서 기업명을 개명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리고 있다. ㈜진인프라 김성용 대표는 인재를 회사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생각하고, 임직원이 행복한 것이 목표 달성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믿는다. 더불어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일자리 우수기업’, ‘경기도 일하기 좋은 기업’,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모범 중소기업의 대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진인프라는 2013년부터 임직원들이 기부금을 조성하면 회사가 동일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방식’으로 기부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10여년 간 매칭그랜트방식을 통해 총 3억 원의 기금이 마련했다. 또한 ‘씀씀이가 바른기업’으로써 2020년 10월부터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김성용 대표는 기부활동에 대해 ‘기부는 공공의 이익을 위한 자발적
수원시가 아주대학교 학생들과 행궁동, 지동 등 시 골목 가로공간의 건축 설계를 진행했다. 수원시는 지난 6일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추진한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는 시가 국내외 대학의 교수·학생과 함께 수원시의 지속가능한 도시정책에 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해결책과 활용 방안을 제안하는 연구 사업이다. 학생들은 고령화, 저출산 등 사회현상과 시의 도시문제를 기반으로 연구를 추진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어르신 공방 주택’, ‘건강한 도시를 위한 치유센터’, ‘은하수마을 재생’ 등 18건의 건축 설계를 소개했다. 황인국 제2부시장은 발표회에 참석해 “학생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참고해 더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도시공간을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학생 골목생활권계획 연구 성과 모형은 오는 8일까지 시청 본관·별관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제13대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에서 박찬수 후보가 당선됐다.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는 지난 6일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서 투표율 75.78% 중 박찬수 당선인의 득표율은 63.5%였다고 7일 밝혔다. 박 당선인은 지난 선거운동 기간 중 처우개선 수당 상향, 청년 사회복지사를 위한 특별 사업 진행, 중장년 사회복지사 미래준비(재취업, 창업, 사회활동 등) 교육과정 운영, 협회 전용 교육장 설립, 2만 회원 전성시대 등의 공약을 발표했다. 이어 경기복지 아카데미,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설립, 상조복지 서비스,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 개최, 시군지회 설립 등 앞으로의 계획을 제시했다. 박 당선인은 협회가 더욱 회원 중심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본부장 이건행, 지부위원장 정기봉)가 자회사 한전KDN, 한전MCS와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지난 6일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독거노인 10가구에 가구 당 500장씩 총 5000장의 연탄을 지원하고 배달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전과 자회사 직원 15명이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추운 겨울 난방비가 부담됐는데 창고에 가득 쌓인 연탄을 보니 든든하다”고 전했다. 이건행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장은 “정성스레 쌓아 올린 우리의 마음과 정성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경기본부는 앞으로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큰 역할을 했던 공유자전거 타조(TAZO)가 운영을 종료한다. 수원시는 공유자전거 타조의 운영을 오는 27일부로 종료하고, 지난달 29~30일 판매된 30일 이용권의 미사용 분은 결제취소 된다고 7일 밝혔다. 무인대여 공유자전거 타조는 지난 시와 KT, 위지트에너지가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020년 10월부터 운영했지만 민간 공유자전거가 늘어나며 이용률이 감소되고 수익성이 악화돼 운영업체가 사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편리한 교통수단으로서 큰 역할을 한 타조가 운영을 종료하게 돼 아쉽지만, 협약 업체의 결정에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타조의 빈자리는 민간 공유자전거로 대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운영이 종료될 때까지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세심하게 신경 쓰겠다”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경진여객 노조가 오는 12일까지 파업을 유보하고 사측과 실무 협의에 나선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지부 경진여객여객지회(이하 노조)는 지난 6일 경기지방노동위원회(지노위)에서 사측 및 경기도 관계자와 함께 추가 조정회의를 가진 뒤 이같이 결정했다. 실무 협의는 오는 12일까지 노사 대표 1명씩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노조 측은 배차시간 조정과 사고 등에 따른 징계 기준 완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관계자는 "하루 동안의 조정회의로 합의안을 내는 건 불가능할 거라는 판단에 사측의 실무 협의 제안을 수용했다"며 "대화의 장이 마련된 만큼 최선을 다해 협상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노조는 6%의 임금 인상과 함께 배차시간표를 현실적으로 조정해달라고 사측에 요구했으나, 사측으로부터 별다른 응답을 받지 못하자 지난달 13일 오후, 14일·15일 오전, 17일 오전, 20일 오전, 22일 종일 등 6차례 부분 파업을 벌인 바 있다. 이어 지난달 27일 경기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노사정협의체 구성을 통한 해결을 도에 촉구했고, 이에 화답한 도의 제안에 의해 이날 추가 조정회의를 가졌다. 노사 양측은 실무 협의를 마친 뒤 이르면 오는 15일 지노위에서 2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