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개최를 기념해 11월 한 달 동안 ‘수원페이 인센티브’ 충전 한도를 기존 4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인센티브 지급률은 기존과 동일한 7%로 최대 3만 5천 원을 받을 수 있다. 수원페이는 수원시 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 기간에 알뜰하게 구매할 수 있는 수원페이 사용을 권해드린다” 며 “시민과 상인 모두가 만족하는 소비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전통시장·대형마트·백화점·쇼핑센터·소상공인·협동조합 등이 참여하는 할인행사 ‘제2회 새빛세일페스타, 수원’가 수원시 곳곳에서 11월 11일부터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가 대표단을 구성해 지난달 3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지난시를 공식 방문해 우호증진 활동을 벌이고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은 첫날인 지난 10월30일 리우창 지난시 당위원회 서기를 예방해 양 도시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앞서 지난 5월 수원을 방문했던 리우창 당위원회 서기를 만난 이재준 시장은 행정교류와 시민교류, 민간단체 교류 등에 대해 환담을 나눴다. 특히 이재준 시장은 “큰 중국 대륙의 여러개 심장 중 하나로 지난이 중국을 이끌어 갈 듯한 지난시 CBD(중심업무지구)를 보고 많은 영감을 얻었다”며 “30년 이어진 양 시의 우호를 더욱 발전시켜 시민 중심의 교류를 활발히 추진하는데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리우창 당서기도 “수원시와 청소년과 문화 스포츠 교류를 넘어 경제적 교류까지 확대하고 싶다”며 “지난시를 방문하는 동안 지난시 발전에 대한 고견을 부탁한다”고 화답했다. 이와 함께 수원시 영통구와 지난시 리샤구의 우호결연식도 31일 오후 진행돼 양 도시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다졌다. 지난 2019년 5월 팔달구가 시중구와 교류협력을 약속한데 이어 두 번째 구 단위 결연이다
생활 속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고,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적극행정은 시민의 삶을 보다 원활하게 만든다. 해결이 요원해 보이던 해묵은 지역 갈등을 풀어내기도 하고, 한 사람의 생업이 이어질 수 있도록 돕거나, 모든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일 등이 적극행정과 직결돼 있다. 수원시민의 삶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는 수원시의 적극행정을 들여다본다. ◇수원시, 적극행정으로 40년 악취 민원을 풀다 수원시는 주민과 민간기업의 화합을 주도하며 악취 문제로 40여 년간 지속된 갈등을 해결한 적극행정을 펼쳤다. 장안구 이목동 공업지역에 동원F&B 수원공장 폐수처리시설이 들어선 것은 지난 1968년. 당시만 해도 인적이 드문 곳에 공장이 지어져 악취 문제는 크지 않았다. 그러나 수원시의 도시화가 활발하게 진행되며 폐수처리장 소음과 악취로 인한 문제가 불거지기 시작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시는 2019년부터 악취 측정 방법을 다양화하고, 내부기준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해당 기업과 저감대책 마련을 위한 회의를 열어 전향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합의를 이끌었다. 이어 악취관리지역 외의 지역에서 악취를 배출하는 시설에 대한 관리와 저감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홍보를 위한 SNS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공사 SNS를 통해 진행되는 이벤트는 ‘○○ 이노베이션밸리’ 문구 가운데 ○○에 적합한 단어를 맞추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답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17일이다. SNS 퀴즈 이벤트는 공사 역점 도시개발 사업인 ‘탑동 이노베이션밸리’의 기업 유치 등 성공적인 완성을 위해 추진됐다. 지난 7월 기업 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도시개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는 권선구 탑동 일원에 첨단산업 위주의 테크노밸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원특례시는 탑동 이노베이션밸리 개발 사업을 필두로 서수원 일대에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수원의 미래이자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을 위해 많은 시민의 적극적인 이벤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사장 이병규)이 수원시 협업기관 최초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을 받았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지난 25일, 문화체육관광부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관한 “스포츠친화기업” 인증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스포츠친화기업은 근로자의 신체활동과 체력증진을 지원하고 스포츠 친화로 사회적 모범이 되고 있는 기관을 선정해 수상 및 인증하는 제도로 2020년부터 시작된 사업이다.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임직원 체육주간 행사 ▲스포츠 동호회 지원 ▲맞춤형 복지포인트 운영 ▲산업안전보건 관리 우수▲지역사회를 위한 스포츠행사 운영 등 다양한 스포츠친화 활동을 인정받았다. 이병규 이사장은 “기존 운영하고 있던 사업들을 잘 운영한 것을 인정받아 스포츠친화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며 “공식적인 인증을 받은 만큼 직원들이 건강하게 직장 생활 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며 경영의지를 밝혔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지난해 대중의 인기와 사회적 울림을 동시에 이끌었던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스펙트럼이 있는 발달장애인이 주인공이었다. 드라마 속 우영우가 장애를 딛고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던 것은 가족과 친구, 이웃 등 주변 사람들이 따뜻한 시선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길을 함께 만든 덕분이다. 수원시도 올해 초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해 그 노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우영우’가 드라마 속에만 존재하지 않도록, 발달장애인들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담은 수원시의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들여다본다. ◇조기 발견부터 자립까지…생애주기별 복지 로드맵 마련 수원시에는 120만여명의 인구 중 4%에 해당하는 4만 4300여 명이 장애인으로 등록돼 있다. 이 중 발달장애인(지적장애인 및 자폐성장애인)은 10% 수준인 4600여 명이다. 전체 장애인에서 발달장애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적은 편이지만 몇 년 새 증가세는 뚜렷하다. 지난 2018년(3800명)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해 5년 동안 21.3%(800여명)나 늘었다. 수원시는 이들을 위한 발달장애인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종합대책에는 발달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복지 안전망을 생애주기별로 정리한 로
수원미래연구원(원장 김현준)은 23일 수원시 장안구 대명빌딩 사무실에서 김현준 전 국세청장과 학계 교수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수원미래연구원은 시민이 행복한 미래의 발전된 수원특례시를 가꾸기 위해 경제 및 사회발전을 위한 과제와 대안 제시, 수원지역의 균형적 발전에 기여할 목적으로 발족했다. 연구원은 앞으로 시민의 생활 편의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방안을 고민해 나가고, 이를 저해하는 원인을 분석해 구체적인 정책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초대 원장에 취임한 김현준 원장은 화성에서 태어나 수원 수성고와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행정고시(제35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장(23대)과 한국토지주택공사(5대) 사장을 역임했다. 김 원장은“국세청, 재정경제부, 대통령비서실, 한국토지주택공사 등 30여 년의 공직 경험을 살려 수원특례시에 적합한 다양한 발전적 대안을 제시하여 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도시로 성장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
㈜대호기업(대표 권은미)은 2017년 설립해 건설 현장 등에서 폐철을 수집, 절단·가공해 국내 제강 기업에 납품하는 철강 공급 기업이다. ‘행복 경영’과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 경영 방침 아래 임직원간 화합해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권은미 대표는 평소 다양한 방식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권 대표는 2015년부터 적십자 봉사원으로 각종 재난구호, 위기가정 발굴 및 지원 등의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한적십자사 기업 사회공 헌 프로그램인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 매달 수익 일부를 기부하고 있다. 나눔에 대해 권은미 대표는 “나만 잘 살기보다 모두가 행복해지기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기업 역시 사회의 일원으로 사회 환원에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때 협력 성장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전했다. 이어 “저마다 사회에서의 역할과 역량은 다르지만, 서로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함께 살아가는 연대의식이 이 사회를 보다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간다고 생각한다”고 기부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앞으로 꾸준히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건국대학교 교원창업 스타트업 '아바타메이드㈜(대표이사 박창규 교수)'의 미래형 패션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두드레스(www.dodress.me)'가 사이트 오픈에 맞춰 19일부터 11월 1일까지 성수동 폐자동차정비소(서울 성동구 성수동 2가 271-26)를 재해석해 개조한 팝업 스토어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두드레스 팝업은 스트릿 무드의 퍼스널 패션 브랜드를 전개하는 디자이너들과 개성 있는 그래픽 작업을 하는 전 세계 40여 명의 아티스트, 국내외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함께한다. 두드레스 플랫폼에서 소비자는 자신의 취향대로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세상에 단, 한 개뿐인 협업 제품을 고르고 조합해서 자신만의 옷을 구매할 수 있다. 두드레스가 제공하는 ‘패션 스티커링(Stickering)’ 서비스는 핸드폰이나 노트북에 스티커를 붙이듯 자신이 고른 옷 위에 자신이 원하는 아티스트의 그래픽을 원하는 위치에, 원하는 크기로, 원하는 개수만큼 마음대로 프린팅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패션 스티커링 서비스는 당연히 팝업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커스텀 제품을 즉석에서 프린팅하여 제공하는 팝업 현장에서는 팝업 기간에만 판매되는 4만 원 상당의 두드레스 커스텀 제품을 평일 선착순
공사 로고. (사진=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도시공사(사장 허정문)는 오는 21일 장안구민회관 광장에서 ‘안전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안전지킴이 캠페인은 국민 안전의식 수준 향상을 통한 안전 문화 조성과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시민참여 방식으로 마련된 캠페인은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연령별 기도 폐쇄 응급처치 등 일상 속 응급상황을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응급처치 체험 진행 시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수원의료원 소속 간호사의 응급처치 시범과 교육을 통해 더욱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가정의 안전 점검 지수를 점검하고, 조치할 수 있는 ‘생활 안전 체크리스트’ 작성과 조치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진행된다. 앞으로 공사는 시민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안전 점검의 날(매달 4일) 홍보와 대시민 안전 이벤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문 사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추진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영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