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방재정 조기집행을 추진중인 가운데, 경기도시공사와 경기관광공사 등 일부 공공기관과 실·국들의 재정 조기집행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올해 조기집행 목표액인 8조원의 59.19%인 4조7천352억원(3월31일 기준)을 조기집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정부 목표인 50.8%(3월기준)를 8.39%p 초과한 것이다. 도의 올해 조기집행 대상 예산은 전체 예산 12조3천483억원의 60%인 8조원으로, 도는 목표액을 70%인 9조3천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지만 경기관광공사와 평택항만공사의 조기집행률은 각각 5.86%, 4.55%로, 일부 도내 공기업과 실·국은 조기집행 실적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시공사 역시 남양주 진접보금자리주택 지구의 보상금 집행시기 지연 등으로 36.77%에 불과한 집행률을 보이면서 경북개발공사 79.70%, 강원도개발공사 75.02% 등 타 시·도에 비해 낮았다. 소방재난본부 역시 설계와 보상, 민원 등으로 공사발주가 지연돼 선금 지급실적이 저조, 집행률이 15.55%에 그쳤다. 교통건설국과 도시주택실도 각각 23.51%, 26.71%로 30%에 미치지 못했다. 이와 함께 의회사무처 1
경기도가 오는 20일부터 사흘간 도청사 일대에서 ‘2012년 벚꽃맞이 도청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도청사 일대는 청사와 인근 팔달산,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 등을 뒤덮은 벚꽃을 구경하기 위해 해마다 1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다녀가는 벚꽃놀이 명소다. 도는 올해 벚꽃맞이 행사를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체험형·교육형 행사로 열기 위해 안보의식 고취를 위한 천안함·연평도사태 관련 사진전, 재난·재해 대비 체험활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체험관을 설치하고, 장애유형에 맞춰 개발된 특수자전거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내 대학교 우수 동아리들이 참여하는 응원·비보이(B-boy)·R&B 공연과 2사단과 3군 군악대 공연, DMZ 국제다큐멘터리 영화 상영 등 방문객을 위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마련한다. 특히 ‘벚꽃길 나눔장터’를 열어 저렴한 가격으로 도의 우수농산 특산물(G마크)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 청사 내 차량진입과 도청 후문사거리~청사 우회도로~도청사거리 구간 양방향의 차량 통행을 제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10년간 경기도내 5세 미만 영유아는 지속적으로 감소한 반면, 어린이집은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9일 발표한 ‘경기도 어린이집 설치현황 및 이용추이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영유아 총인구는 74만8천40명(2011년 기준)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도내 영유아는 지난 2002년 87만3천800명, 2004년 81만8천44명, 2007년 73만4천107명 등으로 꾸준히 감소했으며, 10년전과 비교하면 14.4%가 줄었다. 반면 지난해 도내 어린이집은 1만2천741곳으로, 10년전 5천572곳보다 128.7% 늘었다. 시설 유형별로는 가정어린이집이 7천751곳으로 217.5% 증가했으며, 민간어립이집 4천236곳(54% 증가), 국공립 524곳(132.9% 증가) 등이다. 시·군별로는 고양(1천188곳)와 수원(1천167곳), 용인(1115곳) 등 인구밀집지역에 어린이집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농촌지역인 연천(39곳)과 가평(40곳), 양평(51곳) 등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영유아 비율도 지난 2002년 18.8%, 2005년 26.0%, 지난해 46.3%로 꾸준히 증가했다. 특히 10년전 9.2%
경기도와 경기농림진흥재단이 오는 5월부터 가평 연인산 도립공원에서 아토피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2012 아토피 가족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캠프는 숲 치유활동과 결합한 아토피 진료 및 검사, 전문상담 진행 등 1박2일동안 진행되며 자연을 소재로 한 숲놀이와 숲 오감체험 등 자연친화적 프로그램 등이 이뤄진다. 또 먹을거리에 대한 올바른 정보교육과 유기농식단 조리, 아토피질환 아동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프로그램과 아토피질환 권위자와 함께하는 질의응답 강의도 열린다. 이와 함께 청심국제병원의 맞춤 의료상담과 아토피질환 검사도 할 수 있다. 참가인원은 1회당 40명(아동, 부모 동행)이며, 참가비는 1인당 3만원이다. 한편, 지난해 10월 분당 서울대학교병원에 문을 연 ‘경기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는 지난 1월부터 시작한 SNS 서비스 이용자가 8천명을 넘어섰으며, 온라인과 전화·방문상담 등 누적 상담건수도 2만건을 넘었다.
경기도가 전국 최초로 ‘종이없는 전자회의’를 개최하는 등 스마트 행정 구현을 위해 분주하다. 도는 회의 자료를 종이로 출력하거나 메모를 위해 지참했던 수첩 등을 없애기 위해 전자펜과 전자 필기장 등을 활용할 수 있는 슬레이트PC를 보급하고 있다. 그런데 이 슬레이트PC의 가격이 수상(?)하다. 100만원을 훌쩍 넘는 가격대의 PC가 보급되면서 종이값보다 PC값, ‘배보다 배꼽’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도는 지난달 말 본청과 북부청사의 실·국장들에게 S사의 슬레이트PC 35대를 보급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실·국장들이 현장방문, 세미나 등 외부 출장시 전자결재를 할 수 있고 현장상황 메모 및 촬영, 관련 정보검색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현장행정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 대면 업무보고 시에도 종이문서를 출력하지 않고도 전자보고를 할 수 있게 됐다. 도는 선호도와 성과를 조사한 후, 직원들에게도 기기를 보급해 ‘종이없는 사무실’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그런데 도가 슬레이트PC 35대를 구입하는데 들인 비용은 4천800여만원, 한 대당 138만원이 소요됐다. 연간 도청 공무원이 1인당 사용하는 종이와 토너의 소비액은 34만6
토지거래 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어 지난 5년여 동안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던 경기도내 16개 뉴타운 사업지구가 허가구역에서 전면 해제됐다. 8일 도에 따르면 지난 6일 열린 도 도시계획위원회에서 도내 뉴타운 사업지구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전면 해제건을 의결, 도내 9개 시 16개 뉴타운지구의 부동산 거래가 자유롭게 됐다. 허가구역이 해제된 곳은 고양 원당·능곡·일산 등 3개지구, 부천 소사·원미·고강 등 3개지구, 남양주 덕소·지금도농·퇴계원 등 3개지구, 의정부 금의·가능 등 2개지구, 평택·광명·군포·김포·구리 등 각 1개지구 등 총 16개 지구 22.36㎢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 5년여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왔던 이들 지역의 부동산 거래가 가능해 짐에 따라 침체된 도내 부동산 경기가 다소 활력을 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토지거래 허가구역에 지정되면 거래면적이 일정 한도를 넘을 경우 계약 전 시장·군수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경기도가 올해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 16개소와 24시간 3교대인 직장형 어린이집 5개소 등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5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안산시 반월·시화 국가산업단지와 평택 포승산업단지 등 도내 산단 내에 국공립 어린이집 16개소를 추가로 설치하기 위해 1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또 이들 중 24시간 3교대 근무가 필요한 산단 3곳과 지하철 역사 주변 등에 야간에도 아이를 믿고 맡길 수 있는 ‘24시간 3교대 직장형 어린이집’ 5개소도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0~2세 영유아 무상 보육 등 어린이집을 다니는 영유아를 위한 보육정책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데 반해, 어린이집을 이용하지 않는 영유아와 부모들은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공공형 영유아 카페’를 운영키로 했다. 도는 고양시와 의정부시, 파주시 등 도내 12개 시·군의 주민센터 등에 영유아 카페를 설치, 부모를 위한 보육정보를 제공하고, 보육상담·소통 등을 위한 공간 등을 설치키로 했다. 이에 따라 도는 관련 예산 20여억원을 상반기 중 추경을 통해 확보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전체 86만5천여명의 영유아 중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이용하는 영유아는 57%인 45만5천여
서울시가 도내 수원·남양주 등에서 서울 강남을 운행하는 광역버스에 대해 구체적인 노선수, 운행대수 등을 명시한 특정 노선의 폐지 및 조정을 요구하고 나서 통상적인 행정절차나 사업권역조차 무시한 월권행위 논란을 빚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5일 “서울시가 특정노선과 차량 운행대수까지 명시해 폐지나 조정을 건의하는 형식으로 공문을 보내온 것은 ‘남의 젯상에 감놔라 배놔라’하는 격으로 명백한 월권행위”라며 “일고의 대응할 가치조차 없는 처사”라고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달 22일 국토해양부와 도에 서울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등을 운행하는 광역버스 10개 노선 109대를 폐지하거나 노선을 조정할 것을 건의하는 공문을 보내왔다. 서울시는 공문을 통해 신분당선 일부 구간의 개통으로 승객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는 수원지역의 5개 노선 63대를 폐지하고, 남양주시에서 잠실과 테헤란로를 경유해 강남역까지 운행하는 5개 노선 46대의 노선을 조정할 것을 요구했다. 그러나 해당 시·군에 있는 사업면허 및 노선 조정권한을 두고 있는데다 적정 운행수요 및 운송수입 등에 대한 수요조사 등의 행정권한을 무시한 채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특정 노선을 지정해 폐지 및 조정을 주장하고 나선데
경기복지재단(대표이사 인경석)이 5일 ‘경기도민 복지의식 조사와 정책방향’ 연구(연구책임 이준우 강남대교수)를 발표하고, 연령대가 낮을수록 정부가 복지를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1천61명 중 63.4%가 ‘복지에 대한 일차적 책임이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 있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중 ‘자기자신에 복지에 대한 책임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7.6%에 불과해 젊을수록 보편적 복지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복지비용 부담에 대한 의식조사에서는 20대와 60대가 소득이 높을수록 더 많은 세금을 내야 한다는데 각각 5점(5점 만점)과 4.31점으로 평가했다. 복지예산을 늘리기 위해 세금을 더 낼 의향이 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20대가 가장 낮은 3.23점을, 60대는 3.63점으로 평가해 평균 3.38점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선별복지와 보편복지에 대한 질문에는 전반적으로 선별복지에 찬성(2.61점)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학력이 높아질수록 선별복지 선호정도가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생계를 위해 선택했던 ‘귀농·귀촌’이 스마트형, 전원생활형, 노후생활형으로 바뀌고 있다. 경기개발연구원은 4일 ‘한국농업의 새로운 트렌드 : 귀농·귀촌’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디지털·모바일 기술을 결합한 농장관리 등 귀농·귀촌에 새로운 흐름을 반영할 것을 제안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귀촌 가구는 1만503가구로, 지난 2010년에 비해 1.6배가 늘었다. 지난 1998년 IMF사태 당시 귀농·귀촌 가구는 6천409가구로 주로 생계수단을 위한 귀농·귀촌이 많았으나, 최근 자본·기술을 가지고 있거나 생산과 유통·판매에 새로운 양식을 도입하는 등 스마트형 특징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은퇴 전에 이직해 텃밭 등 소규모 규모의 농사를 지으며 농산물 가공, 판매, 체험활동 등 전원생활을 즐기는 전원생활형 특징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은퇴 후 60세 이상 노년의 자족적 생활을 위해 귀농·귀촌을 선택하는 노후생활형 귀농·귀촌은 지난해 2천550가구로 전체의 24.3%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실업자나 은퇴자의 귀농·귀촌을 촉진해 도시의 잉여 노동력과 복지부담을 농촌으로 분산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귀농·귀촌 이후 영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