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6일 ‘2011년도 제16회 경기도건축문화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는 성남 분당에 건립된 ‘SK텔레시스 판교연구소’가 사용승인 부문 대상을 차지했으며, 연세대학교 신윤아 학생의 ‘SUU:M Project(지친 학생들이 마음껏 숨:쉴 수 있는 공간을 위해)’가 계획작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사용승인 부문 금상은 ‘의왕 포일자이 포일주공아파트’와 ‘경원대학교 비전타워’가 수상했고, 은상은 ‘위시티 일산자이’와 ‘용인 흥덕고등학교’가 차지했으며, 동상 5작품과 입선 32작품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경원대 이동진·윤현식·권인화 학생의 ‘DIVIDED CONNECTION’이 계획작품 부문 금상을 수상했으며, 동상 5작품과 입선 51작품이 도지사상을 수상했다. 또 사용승인 부문 특별상은 ‘PANDOMUS 林’과 ‘휘닉스 스프링스 CC 한옥연회장’이 각각 수상했으며, 계획작품 부문 특별상은 수원과학대 김민식 외 2명의 ‘學古齋(학고재)’ 등 다섯 작품이 수상했다. 이 날 시상식에서 김문수 지사는 “주거문화를 대표하는 아파트는 성냥갑 모양의 획일적인 형태가 아닌 자연환경과 지역의 특성에 맞고, 자족기능을 갖춰야 한다”며 “도의 건축문화 발전을 위
경기도 교통DB센터(http://gtdb.gg.go.kr)는 6일 ‘경기도 하루 버스이용 현황 분석자료’를 발표하고, 도내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정류소는 수원시에 위치한 ‘수원역, AK프라자’ 정류소라고 밝혔다. ‘수원역, AK프라자’ 정류소는 하루 6만6천225명이 승차하고, 5만4천297명이 하차해, 성남 야탑역(승차 2만6천402명, 하차 2만3천729)의 2.5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수원역, AK프라자’ 정류소의 1일 환승객 수는 3만9천418명으로, 뒤를 이은 송내역의 1만5천560명의 2.5배에 달했다. 도내 일일 버스이용 승객은 479만3천995명으로, 일반버스 승객이 전체 이용자의 69.9%인 335만2천60명, 좌석버스 66만3천419명(13.8%), 마을버스 77만8천516명(16.2%)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버스는 부천시의 88번 버스로 하루 이용객은이 4만6천380명이며, 이어 화성시의 720-2번는 3만722명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좌석버스는 고양시의 1000번 버스가 1만5천723명이 이용해 가장 많은 승객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수원시의 7770번(1만4천24명)이 뒤를 이었
국토해양부와 화성시가 오는 2019년까지 인덕원∼서동탄(35.3㎞) 구간에 완공될 복선전철의 노선 변경안을 두고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5일 화성시와 국토부 등에 따르면 인덕원∼서동탄(35.3㎞)간 복선전철은 2조4천735억원을 들여 오는 2019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이 기획재정부의 의뢰를 받아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화성시는 국토부 예타조사 노선이 화성시 인구밀집지역인 동탄 1신도시 외곽지역을 통과하도록 돼 있어, 지난달 30일 인덕원∼수원∼서동탄 복선전철 노선 중 동탄신도시 통과지역에 대해 노선을 변경해 줄 것을 국토부에 건의했다. 시가 제안한 1안은 ‘영통동∼망포동∼반월동∼기산동∼능동∼동탄1신도시 중심부∼KTX 화성동탄역∼동탄 2신도시∼서동탄’ 노선이며, 2안은 ‘서천지구∼반월동∼기산동∼능동∼동탄1신도시 중심부∼KTX화성동탄역∼동탄 2신도시∼서동탄’ 노선 등 동탄 신도시의 중심부를 통과하는 노선이다. 그러나 국토부는 시의 제안에 대해 시가 요구하는 노선과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사전검토가 필요하며, 건의된 노선안도 통일되지 않은 의견이라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의견을 취합해 통일된 안을 제시하라는 답변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황준기)는 한국관광공사, 중국 칭다오시와 공동으로 중국 중부의 대규모 내륙관광객 1만여명을 유치키로 하고, 본격적인 판촉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경기관광공사는 허난성, 산서성, 내몽고, 청해성, 산동성 등 내륙지역 관광객을 대상으로 ‘중국 칭다오 1박과 경기도 숙박 및 수원화성, 에버랜드, 민속촌, DMZ 등이 포함된 2~3박’ 일정의 한중 복합 상품을 개발, 내년도 9월까지 중부내륙 신규시장의 대규모 관광객 1만명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10월말부터 5개성에 대대적인 상품 광고를 시작, 지난달 29일부터 2일까지 중국 허난성, 산서성 지역의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홍보설명회를 실시했으며, 내년 초에는 중국 내몽고 지역, 청해성에서 2차 홍보설명회 개최할 예정이다. 또 이달 중 산동성, 칭다오 TV를 초청, 관광자원을 촬영해 산동성에 특별프로그램을 방영하고, 내년 초 중국 내륙지역, 산동성, 칭다오시의 여행사 한국 상품담당 기획자 30여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매년 경제 성장률 13% 이상 성장하는 중국 내륙관광객의 도내 유치를 위해 관련 유관기관 및 관광업계 등과 손잡고 공격적인 마
경기도와 아이낳기 좋은세상 경기운동본부는 전국 최초로 ‘출산 친화 동요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도는 오는 10일 안양아트센터에서 ‘동생바람·가족행복’을 주제로 ‘출산친화인식개선을 위한 동요제’를 개최키로 하고, 지난 8월부터 전국의 동요 작사·작곡가를 대상으로 창작동요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 15곡을 엄선했다. 이날 본선 경연에는 독창 4명, 제창 11팀이 실력을 겨루며, 대상 1팀, 우수상 3팀, 장려상 12팀 등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15곡의 창작동요를 CD에 담아 도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에 보급, 출산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동요제는 미래 희망인 어린이들의 해맑은 목소리로 출산친화에 대한 희망메시지를 전달하고자 마련된 행사”라며 “출산친화 동요제가 전국적인 동요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경기복지재단 제2대 대표이사로 인경석(印敬錫·65·사진)씨가 임명됐다. 인 신임 대표이사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대학에서 행정학 석사, 중앙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인 대표이사는 행정고시 7회 출신으로, 보건복지부, 국무총리실 등에서 공직생활을 했으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인 대표이사는 복지와 행정 분야에 능통한 인물로 지난해부터 재단 이사로 활동했으며, 앞으로 경기도 복지를 한 단계 발전시킬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종교관 확립을 위해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서 특정종교를 우대하거나 홀대하는 등 종교적 중립성을 잃지 않고 공정하게 업무를 처리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교육은 해외 차별사례와 국내 종교문제 등 최근 상황과 종교차별의 개념, 유형별 주요 종교차별 사례, 공직자종교차별신고센터 등 정부의 법적·제도적 노력 등으로 이뤄졌다. 도 관계자는 “최근 종교갈등 사례, 공직인사와 관련한 종교차별, 특정종교에 편중된 예산편성 등의 강의를 통해 공무원들의 종교에 대한 기본 소양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내년에는 도 공직자뿐만 아니라 산하 공공기관에도 종교차별 방지를 위한 예방교육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기도와 행복한도서관재단이 광명경찰서 민원실에 민원인을 위한 ‘책 사랑 문고’를 개소했다고 5일 밝혔다. ‘책 사랑 문고’는 경찰서를 방문하는 시민들이 민원 처리를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유용하게 활용하고,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개소됐다. 문고에는 도와 행복한도서관재단이 도서기증운동을 통해 기부받은 소설, 인문, 교양 등의 책 1천권 등이 비치된다. 도 관계자는 “경찰서 민원실에 마련된 책 사랑 문고가 경찰서를 찾는 민원인들에게 편안하고 친숙한 휴식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와 행복한도서관재단은 도서기증 운동인 ‘행복한 책 나눔 운동‘을 통해 연말까지 7만여권의 도서를 도내 군부대와 아동센터, 복지관 등에 기증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국유지 사용료와 변상금이 전액 시·군수입으로 귀속되면서 현행 50%에 머물렀던 국유지 수입액이 연간 21억 증가하고 고지서 이중발급 등 혼선이 사라지게 됐다. 경기도는 시·군이 국토부로부터 위임받아 관리하는 국유재산 사용료 전액을 시·군에 귀속하는 내용의 협의를 이끌어냈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지난 1일 국토부와 ‘국유재산 사용료·변상금 전액 지자체 전속 협약’을 체결, 그동안 국가와 시·군이 절반씩 거둬들이던 ‘골목도로, 구거(溝渠), 폐하천’ 등의 사용료와 변상금 수입 전액을 시·군에 귀속했다. 도에 따르면 국토부 소관 국유재산인 ‘골목도로, 폐하천’ 등은 국유재산법에 의해 시·군에서 위임·관리하고 있으며, 도민에게 일정의 사용료를 징수해 50%를 시·군 수입, 50%는 국가 수입으로 처리했다. 도내 31개 시·군의 사용료·변상금 수입은 매년 39억여원이다. 그러나 매년 국유재산관리 비용과 재산상 사고로 발생하는 손해배상금 등 시·군의 부담액은 증가함에도 불구하고 사용료 수입의 절반이 국가 수입으로 처리됐다. 또 소액의 사용료 징수를 위해 국비와 지방세분 고지서를 이중으로 발급, 도민 역시 이중 고지서 납부로 인한 혼란으로 원치않는 체납이 발생하
경기도는 지난 2일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 건설공사’ 일괄입찰(턴키) 기본설계 적격심의를 실시, ㈜한라산업개발 컨소시엄이 설계종합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최적의 수처리 시스템을 제시한 ㈜한라산업개발 컨소시엄은 92.79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코오롱워터앤에너지 컨소시엄이 83.79점을 획득해 뒤를 이었다. 경기도시공사는 이들 2개 업체에 대해 가격 심사를 거쳐 이 달 중 최종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며, 내년도 3월에 착공,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일괄입찰 심의는 심의위원의 사전 공개와 공정한 행정절차 등을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추진을 위해 평가와 관련한 모든 자료를 심의종료 즉시 경기도 교통건설국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말했다. 한편 내년까지 안성 제4일반산업단지 내 폐수종말처리시설은 공사비 220억원을 들여 부지면적 1만7천59㎡에 6천㎥/일 규모로 들어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