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잠들지 않는 행정서비스 ‘365.24 언제나 민원실’에 대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96%라는 설문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11일 밝혔다. 도는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365.24 언제나 민원실’ 및 수원역 민원센터 이용자 9백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결과 언제나 민원실 96%, 수원역 민원센터 98%의 이용자가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자들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72%), 민원창구 직원 친절(17%) 등의 이유로, 수원역 민원센터의 경우 친절한 민원 응대(42%), 신속한 업무처리(26%), 야간·공휴일 운영(21%)가 만족한다고 답했다. 이용자별 거주지는 도가 95%로 가장 많았고, 서울·인천·충북·대전 등 타 시·도 민원인도 일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출국임박, 여권분실 등 시급한 원거리 민원이 주요 방문 이유였다. 한편, 도 ‘언제나 민원실’과 수원역 민원센터는 출범 이후 전국 32개 자치단체, 일본, 중국 지자체 공무원들도 벤치마킹을 위한 견학을 올 만큼 성공적 행정서비스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가 안전하고 우수한 먹거리를 선보이는 ‘G푸드쇼’를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와 연계해 개최키로 했다. 11일 도에 따르면 안전하고 우수한 G마크 농·특산물과 전통음식, 유기농 식품 등을 국내·외에 소개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오는 9월 28일부터 5일간 남양주시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제17차 세계유기농대회’에 맞춰 ‘G푸드쇼’를 열기로 했다. 남양주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리는 G푸드쇼는 경기도지사 인증 G마크 인증업체를 비롯한 전통주, 떡 등 전통음식업체, 학교급식업체, 시·군 농특산물 브랜드, 귀농 귀촌 등 도시농업분야 업체 등 125개 업체가 참여한다. ‘G푸드쇼’는 G마크 홍보전시관을 운영, G마크 인증업체의 우수상품 소개는 물론 출범 10년 만에 1조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국내 최고의 농특산물 브랜드로 성장한 G마크의 정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G푸드 디미방’을 운영해 막걸리, 떡 등의 전통음식과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는 쌀국수 등의 가공식품 소개 및 전통음식 만들기 체험 등을 제공하고, 도시농업관에서는 옥상농원, 가든형 텃밭, 실내 수경재배기 등 도시농업 모델을 만나볼 수 있다. 안전한 먹을거리로 다음 세대를 키운
‘DMZ평화콘서트’가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3일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경기도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와 파주시가 공동 주최하며 DMZ에 울려 퍼지는 기적의 선율을 위해 대한민국 최고의 뮤지션들이 대거 출연한다. ‘DMZ 평화콘서트’의 첫째 날인 13일(토) 저녁 7시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을 중심으로 평화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오! 피스 코리아(Oh! Peace Korea)’ 콘서트가 열린다. 둘째 날인 14일(일) 저녁 7시에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아이돌그룹과 바비킴, 팝페라 가수 신문희가 출연하는 ‘우리는 평화의 세대(We are the Peace Generation)’ 콘서트가 진행된다. 광복절인 15일(월) 저녁 7시에 열리는 ‘DMZ 평화콘서트’는 더욱 특별하다. 27년 만에 내한하는 세계적인 지휘자 다니엘 바렌보임이 이끄는 평화의 오케스트라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화합을 위해 창단된 ‘웨스트이스턴 디반 오케스트라’와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 공연, 150명의 합창단이 만드는 평화의 노래 등이 진행될 ‘다니엘 바렌보임 평화콘서트’는 DMZ 평화콘서트의 대미를 장
경기도가 지난해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에 대한 지분 변경을 가능하도록 허용한 직후 지분 양도 변경 신청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총 6차례에 걸쳐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심의위원회를 열고, 16건의 입주기업 신청안을 심의했다. 이 중 컨소시엄 지분을 신규 업체에 양도하는 지분 분양신청이 10건으로 가장 많고, 개발착수기한 연장안과 연구지원용지 업무시설 분양신청이 각각 2건, 관리형 토지산탁 신청 1건 등이다. 현재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36필지에는 12개 단독기업과 24개 컨소시엄(249개 기업) 기업이 입주해 있다. 판교테크노밸리 한 컨소시엄 내 회원사인 L사의 경우 보유하고 있는 컨소시엄 지분을 신규 참여업체인 H사로 양도했고, A-2-2블록에 위치한 S사 등 2개 업체도 보유하고 있는 컨소시엄 지분을 T사로 분양하는 등 지분 변경승인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또 지난 5월 당초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H제약이 계약을 포기함에 따라 용지 공급지침에 근거해 차순위업체인 H사가 우선협상대상자로 재선정되기도 했다. 이는 그동안 컨소시엄 지분 변경이 불가능했던 것을 지난해 9월 경기도가 원활한 사업 추
수도권지역의 출·퇴근시간대 대중교통난 완화를 위해 광역 2층버스 도입과 함께 전세버스 도입, 예약좌석제 실시, ‘수도권교통청’ 설립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경기개발연구원 교통정책연구부 김정산 연구위원은 10일 ‘수도권 대중교통의 현황과 정책방향’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주장하고 수요대응형 버스서비스제와 고급형 대중교통수단 도입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김 연구위원은 “느림보 전철, 콩나물 시루처럼 서서 가는 광역버스 출근길이 수도권 대중교통의 현주소”라며 “수도권 광역버스에 2층버스를 도입, 안전하게 앉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요금을 현실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수도권 전철·철도 이용률은 1997년 18.5%에서 지난해 20.6%로 다소 늘었으나 도쿄권 32.8%, 런던권 22.1%에 비해 낮은 수준”이라며 “OECD 평균 46%에 불과한 낮은 교통요금으로 인해 대중교통회사의 적자를 초래하고 서비스 수준을 악화시켜 이용자 감소와 재정지원 증가라는 악순환이 되풀이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수도권 대중교통의 위기 원인으로 ▲신도시 베드타운화와 대중교통 공급 부족 ▲수도권 위상에 어울리는 광역급행철도 부재 ▲출근시간대 광역버스 공급 부족 ▲경
아파트 베란다에서 채소를 키우는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고 옥상정원 같은 정원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박람회가 내년 경기도 수원에서 열린다. 경기도는 10일 “내년 5월 수원시 서호공원에서 ‘2012 도시농업 및 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경기농림재단이 주관하는 이 박람회는 지난해 10월 전국 최초로 시흥시 옥구공원에서 연 ‘제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올 박람회에는 지난해 진행된 정원만들기, 베란다정원 콘테스트 등 정원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에 아파트 등 일반 가정에서 보편화한 ‘생활 속의 도시농업’이 추가됐다. 상자텃밭이나 베란다정원 등 생활농업과 옥상농원을 전시ㆍ홍보하고, 옥상농원ㆍ테마정원 공모전과 원예콘테스트도 열린다. 시농업ㆍ정원 관련 자재용품과 경기 우수 농산물을 판매하는 판매관도 운영하며, 시민이 직접 도시농업과 정원문화를 체험하고 배우는 아카데미도 연다. 도는 이번 박람회 예산 30억원 가운데 20억원은 도와 시ㆍ군이 부담하기로 했으며, 나머지 10억원은 국비로 지원해 줄 것을 산림청에 건의했다. 도에는 161개의 옥상정원을 비롯해 35개 학교농장이 운영될 정도로 도시농업 및 정원관련 산업이 발전할 최적의
경기도는 8.15 광복절을 맞아 SNS 프로필 사진을 태극기로 교체하는 국기게양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15일 광복절까지 진행되는 ‘태극기 휘날리며’ 캠페인은 SNS 상에서 국기게양과 국경일의 의미를 새기자는 공공 SNS캠페인이다. 특히 제66주년을 맞는 광복절에 SNS상에서 국권 회복을 기념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되새기는 의미가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트위터와 페이스북 프로필 사진에 태극기를 다는 것 뿐 아니라 태극기, 광복절을 주제로 한 트위터 돌발퀴즈도 함께 진행된다. 캠페인 참여는 트위터로 해시태그 ‘#ggevent’와 캠페인 페이지 링크 주소가 포함된 트윗을 리트윗하거나, 페이스북 이벤트 페이지(http://j.mp/gg815)에 댓글을 남기면 된다. 태극기는 경기도청 페이스북 사진첩을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자신이 만든 태극기 관련 사진을 페이스북 담벼락에 자랑하는 태극기 사진전도 함께 진행된다.
경기도는 파주시 일대에서 열리는 세 가지 문화축제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통합 문화이용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경기 파주 문화이용권(Culture Free Pass)’은 DMZ국제다큐영화제를 비롯해 파주 출판도시의 ‘파주북소리2011’,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열리는 ‘판 페스티벌’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재현 집행위원장은 “다큐멘터리 영화와 출판·예술은 서로 시너지를 만들 수 있는 콘텐츠로, 각 축제 간 복합티켓이 만들어진 일은 매우 고무적”이라며 “파주 컬쳐패스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복합문화 상품으로 발전해 지역관광 확대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 문화이용권’을 가진 관람객은 내달 22~28일 열리는 제3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상영작 중 개막작을 제외한 3편의 영화를 자유롭게 선택해 볼 수 있다. 또 오는 10월 1일~30일 파주북소리2011 행사장에서 열리는 ‘노벨문학상 110주년 특별전’에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의 희귀 서적과 친필문서를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 헤이리 예술마을에서 펼쳐지는 판 페스티벌에서도 한국근현대사 박물관과 13개의 갤러리를 이용할 수 있다. 통합 문화이용권
경기도가 이달 초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을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선정, 이천병원 내 기존 장례식장에 응급센터를 설립할 방침이나, 인근 아파트 주민들이 장례식장 이전에 반발하면서 응급센터 설립에 난항을 빚고 있다. 도와 경기도의료원, 이천시 등은 이달 초 응급의료 취약지로 남아있는 이천·여주·양평 지역의 지역응급의료센터로 도 의료원 이천병원을 선정, 현재 장례식장으로 이용하고 있는 부지에 지상 2층, 800㎡규모의 응급센터를 신축해 내년 7월쯤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이천병원은 신속성과 근접성이 필요한 응급센터의 특성을 감안해 기존 장례식장에 응급센터를 구축키로 하고, 현재 운영중인 장례식장은 의료원 뒤편의 300여평 규모 주차장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도는 응급의료센터 20여억원과 장례식장 신축 30여억원 등의 국비를 확보하고, 10여억원의 도비를 추가로 확보할 예정이다. 그러나 이천병원 인근 D아파트 주민들이 장례식장 이전부지가 아파트와 불과 6m 도로를 사이에 두고 있다며 반발, 장례식장 이전에 차질을 빚으면서 응급의료센터 설립도 난항을 겪고 있다. 아파트의 한 주민은 “거실을 내다보면 훤히 보이는 곳에 장례식장을 짓는 것은 말도 안된다”
경기도는 9일 ‘경기도 아동청소년 명예홍보대사’에 배우 이시영씨를 위촉했다. 이에 따라 이씨는 1년 동안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청소년상담지원센터(청소년전화 1388)와 아동보호전문기관(아동학대신고전화 1577-1319)의 홍보 포스터 및 동영상 출연 등 다양한 아동청소년 사업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항상 도전하는 모습을 보인 이시영씨가 청소년과 대중들에게 긍정적이고 희망찬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학업중단, 학교부적응, 인터넷 중독 등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청소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소년 상담 및 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전문기관으로 긴급구조와 보호, 복지, 상담 등 종합적인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