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새로운 행정 체제 출범에 발맞춰 시민 곁으로 더 가까이 다가가는 현장 소통에 나섰다. 조 시장은 최근 중동·상동·상1동·상2동·상3동 등 원미구 지역 5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첫걸음으로 37개 동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조 시장은 이날 시민들을 만나 일반동 전환 후 펼쳐질 올해 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하고, 새해 덕담을 나눴다. 또 일반동 전환을 통해 한층 강화된 복지·안전 기능과 행정서비스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일선 직원들을 격려했다. 한무현 중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대표 환영 인사에서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 체제로 새롭게 출범하기까지 어려움이 적지 않았을 텐데, 시민과의 약속을 지켜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올해는 구·동이 성공적으로 정착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기에 시민의 관심과 협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이번 동 방문을 비롯해 2월 초 개최 예정인 시정보고회를 통해 시민의 지혜를 모아 새로운 부천을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의회는 최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도 지방의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직전 평가 대비 1등급 상승한 '3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종합청렴도는 ▲청렴체감도(지역주민, 직무관련 공직자 등 대상 설문조사), ▲청렴노력도(기관에서 추진한 부패방지 노력), ▲부패실태 평가(부패사건 발생 현황)를 종합해 1~5등급으로 평가한다. 특히 부천시의회는 ‘청렴노력도’부문에서 기초의회 75곳 중 100점 만점을 받아 1등급을 받았다. 의원 및 사무국 직원 전원이 청렴교육을 이수하고, 부서별 이해충돌방지 사무를 구체적으로 분장해 이해충돌방지법의 원활한 시행 기반을 마련하는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에서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올해 부천시의회는 어려운 재정여건을 고려해 의원 국외연수비를 전액 삭감했으며, 삭감한 예산은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집행될 수 있도록 한 바 있다.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최성운 의장은 "이번 종합청렴도 평가 상승 결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시민의 신뢰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공감하는 청렴한 의회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부천시는 오는 10일 오후 2시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부천시민과 평생학습 기관(단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4 부천시 평생학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1월 24일까지 공개 모집하는 ‘2024년 평생학습 사업’ 지원 대상자에게 공모사업 내용, 사업계획서 작성, 예산편성 기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업 타당성, 실행력, 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생학습동아리 지원 ▲성인 문해교육 지원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5060 베이비붐 세대 교육훈련 지원 ▲시민주도학습 등 5개 분야에서 총 2억5400만 원을 지원한다. 최대 지원금액은 기관(단체)당 1200만 원까지이다. 자격조건이 되면 여러 분야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 있으나, 분야별로는 1개 사업(프로그램)만 신청할 수 있다. 공모 신청을 원하는 기관(단체)은 부천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업별 지원 규모, 신청 자격, 사업비 등을 확인한 후,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평생학습센터로 우편·방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또 본격적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 도입에 앞서 개략적인 사용법 교육을 진행한다. 제도 변경에 따른 참여자의 혼란과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오전 원미산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갑진년 한 해를 새롭게 시작했다. 새해맞이 현충탑 참배에는 조 시장을 비롯해 최성운 부천시의회 의장, 국·도·시의원, 11개 보훈단체장, 시 간부공무원, 국가유공자,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새해맞이 현충탑을 찾은 많은 참배객과 함께 국민의례, 헌화 및 분향,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현충탑 참배는 새해를 맞이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에 대한 넋을 기리고, 80만 부천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별히 3개 구 37개 동 행정개편의 원년을 맞이한 부천시의 힘찬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멀리 가려면 여럿이 힘을 모아 함께 나아가야 한다는 의미를 지닌 ‘원중이행’의 자세로 시민과 함께 부천의 미래를 만들어갈 것"이라며 "2024년 청룡의 해인 올해는 하늘 높이 비상하는 푸른 용처럼 언제나 힘차고 건강하시고, 80만 부천시민 모두 2024년 소망하는 일을 이루시길 기원한다"고 새해 인사말을 전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김성래 교수(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대한비만학회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임기는 2024년 1월 1일부터 2024년 12월 31일까지다. 대한비만학회는 1991년 12월 17일 창립하여 32년간 우리나라의 비만 현황을 파악하고, 비만을 질병으로 규정하며, 비만에 관한 임상 및 연구를 중심으로 비만 관련 정책을 주도해온 학회다. 김성래 교수는 대한비만학회 창립 30주년 기념사업단장을 맡아 대한비만학회의 30년간 사업활동을 정리하고 향후 나아갈 비전을 제시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대한비만학회장으로 추대된 김성래 교수는 “비만은 만성적이며 치료가 쉽지 않지만 당뇨병,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등 여러 대사질환의 근본 원인 질환으로 중요한 특성을 가졌으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도 유병률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국가 차원에서 비만을 관리하고 치료해야 한다”며, “앞으로 올바른 비만 진료 지침을 제안하고 온 국민이 비만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하도록 인식개선 활동은 물론 심도 있는 비만 연구를 체계화하여 세계적인 학회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성래 교수는 현재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박병권 전 부천시의원(더불어민주당)이 내년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부천 마 선거구 시의원 보궐선거에 나선다. 박병권 전 시의원은 민주당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의 검증을 통과해 29일부터 접수하는 예비후보에 등록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앞서 민주당 검증위는 전날 공개한 재보궐검증심사 결과를 통해 전국 27개 지역에서 등록한 희망자 가운데 박 전 시의원을 포함한 총 19명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 박 전 시의원은 전남 보성 출신으로 부천시사랑봉사회 회장, 부천시 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운영이사, 경기도지역경제발전 특별위원회 부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지역 내 탄탄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재선 시의원으로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축적된 경험과 능력을 두루 갖춰 향후 1기 신도시 및 원도심 재정비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
부천시는 내년부터 거주자우선주차장 161(4829면)개소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심각한 주차난 해소 필요성이 커지면서 주간 시간대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활용해 주차장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 무료 운영하는 주차장은 부천시민뿐만 아니라 부천 방문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시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하루 24시간 사용할 경우 월 3만(전일제), 야간에만 사용하면 1만5000원, 주간에는 2만 원을 받고 있다. 특히 전통시장 인근 거주자우선주차장 개방에 따라 시장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도 한층 높아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간 거주자우선주차장 무료 운영으로 예산 투입 없이 추가 주차면 1만4000여 개(주차장 1면당 3회 회전 시)를 확보하고 시민들 주차 비용을 연간 약 6억원 절감하는 효과를 내 경기 불황 속 시민 행복 중심 부천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단 오정산업단지 등 공업지역, 공구상가 등 주간 상근자가 다수인 지역과 스마트 공유주차지역은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조용익 시장은 "거주자우선주차장 주간 무료 운영은 부천시의 부족한 주차환경을 극복하고 예산
수도권 최대 실내 워터파크&온천스파인 웅진플레이도시가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웅진플레이도시는 오는 23~25일 크리스마스 기간 3일동안 '해피 크리스마스 파티'를 진행한다. 온 가족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도록 ▲산타와 함께 주사위 묵찌빠 대결 ▲워터파크 및 온천스파에 산타 조형물 ‘자이언트 산타’를 찾아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증 ▲실내 온천스파에서 ‘버블 폼파티’를 운영한다. 웅진플레이도시에는 지하 1300m 암반에서 끌어올린 100% 천연 온천수로 이뤄진 다양한 테마스파를 운영하고 있다. 수압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바데풀과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과 물놀이를 접목한 볼풀스파, 버블스파, 블록스파 등 어린이들의 성장 발달에 자극을 주는 키즈스파 등이 있다. 야외 힐링 온천스파에서는 피톤치드가 풍부한 편백나무로 지어진 정자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休)스파부터 편백스파, 몸과 마음이 맑아지는 솔향기 스파 등이 제공된다. 워터파크에는 얼룩말 무늬가 그려진 약 88m 길이의 제브라슬라이드와 오픈슬라이드, 레인보우슬라이드, 스페이스볼 등을 통해 방문객들이 스
부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예산절감’ 분야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행정안전부는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과 지출효율과 사례를 발굴해 자치단체 간 전파·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해 매년 지방재정대상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있다. 평가는 ▲예산절감 ▲지방 보조금 운용혁신 ▲세입증대 등 3개 분야로 이뤄졌으며, 부천시가 추진하는 ‘민관협업 신재생 에너지사업’이 ‘예산절감’ 분야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시는 민간 지역난방사업자와 함께 ‘굴포하수처리시설 미활용에너지 발굴 및 활용사업’을 추진해 예산을 절감했다. 시설개선비 전액 민간투자로, 하수처리시설의 미활용 바이오가스를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난방 열에너지로 활용하는 민관협업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 특히, 18억원의 노후시설 교체예산 절감, 연 1억여 원의 세외수입 창출, 탄소중립에 이바지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 실적을 달성하며 하수도 서비스 제공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과 성과를 높이 인정받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올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자랑스러운
부천시 중동 일대 푸드트럭에서 부탄가스 폭발로 추정되는 화재가 나 2명이 부상을 당했다. 19일 부천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53분께 부천시 중동 일대 한 푸드트럭에서 불이났다. 이 불로 푸드트럭 운영자 40대 남성과 손님 1명 등 2명이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푸드트럭 운영자는 "닭꼬치 조리 중 갑자기 휴대용 부탄가스용기가 순간적으로 폭발했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김용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