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인터뷰] 휠체어 댄서 채수민 “휠체어가 예술이 되는 순간, 살아있음을 느껴요”
경기신문이 동아방송예술대와 업무협약을 맺고 방송보도제작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학생 인턴기자단을 운영했습니다. 경기신문이 경기도내 대학과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서 인턴기자단 소속 학생들은 수업의 일환으로 직접 주제를 정하고 기획을 하는 등 취재 실습을 진행했습니다. 경기신문은 학생들이 작성한 기사 중 우수한 기사 세 편을 선정해 독자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대한민국은 지금 ‘춤’에 열광하고 있다. Mnet ‘스트리트 우먼 파이터’가 종영된 이후에도 그 열기는 뜨겁다. 이토록 ‘춤’과 ‘댄서’에 주목했던 적이 있었나. 그리고 그 ‘춤’은 누군가에게 희망을 되찾고, 목소리를 내며 사회에 영향력을 끼치게도 한다. 바로 ‘휠체어 댄서’ 채수민(26)의 이야기다. 서울시 장애인 댄스스포츠 연맹 소속 선수로 활약하고 있는 그에게는 다양한 키워드가 붙기 마련이다. 유튜브 ‘이지트립’의 리포터, 대한척수협회 사회복귀 프로그램의 코치 등 그의 선한 영향력이 손 닿지 못하는 곳은 없다. 대국민 유행을 일으킨 래퍼 지코의 ‘아무 노래’, ‘썸머 헤이트’ 댄스 챌린지에도 참여하며 춤에 대한 끝없는 열정을 드러냈다. 그리고 최근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 김은진 대학생 인턴기자
- 2021-12-03 06:00